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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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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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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참 좋아하는 글입니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호흡이 일정한 것 같으면서 묘하게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잔잔하지만 가볍지 않습니다. 상당히 무게감이 있으며, 끝까지 다 읽었을 때 그 무게감이 살짝 가벼워지며 등장인물들을 위로하고 저 또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제목에서도 느끼실 수 있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마음이 아플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큰 사건은 없지만 등장인물 두 명의 감정선에서 비내음을 맡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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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괴물의 껍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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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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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일단 이 말부터 시작하고 싶네요. 작가님은 천재이신가요? 동전반지 작가님의 작품은 <푸른 괴물의 껍질>이 처음이었는데요. 제가 왜 지금까지 스테디셀러에 올라오는 작가님의 전작을 구매하지 않고 후회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푸른 괴물의 껍질을 보고 전에 쓰신 작품까지 장바구니에 담아버렸습니다. 1권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강렬함과 충격, 그리고 외전까지 읽었을 때의 충족감 까지. 그 어느하나 놓치지 않는 완벽한 소설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일단 극초반부터 눈물이 계속 나왔구요. 외전마저 먹먹한 느낌이었답니다. 이 작품은 스포일러 없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보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 인생작입니다. 그저 완벽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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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블러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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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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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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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자 완벽하다고 느낀 책이었어요. 전작인 한남동 그저택도 재밌게 읽었지만 배드블러드로 넘어와서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었습니다. 각 인물들과의 관계성이나 사건 전개가 짜임새 있고 탄탄했어요. 꽤 호흡이 긴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었을만큼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날카로우면서도 오윤민 앞에서는 살짝 풀리는 것 같은 윤수도 너무 귀여웠어요. 인물들 내용 모두 사랑할 수밖에 없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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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쿠의돌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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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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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우와 드디어! 완결까지 왔다! 였습니다. 다 읽고 나니 알쏭달쏭 했던 내용들이 어느 정도 풀려서 만족스러웠구요. 그리고 씬의 비중이 상당히 많아서 저는 좋았긴 했는데, 사건이 더 빨리 진행되었다면 제가 느꼈던 조금 늘어진단 느낌이 많이 줄었을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일 뿐, 작가님의 글이니까요! 외전까지 알콩달콩하니 재밌었어요 ㅋㅋ 다만 ㅠㅠ 사르만 정말 불쌍하네요.. 갈수록 정이 들었나봐요. 이런 사연이 있었을 줄이야... 그런데 우찬이에 대한 떡밥이 풀리지 않은 것 같아서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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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쿠의돌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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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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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5권까지 오니 2황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뭘 숨기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수를 장난식이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안쓰럽기도 하고 ㅠㅠ.. 해정이는 정말 바르쿤밖에 모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전에 둘이 하는 장면(?)이 나와서 좀 난잡한 취향이 있던 저는 만족했지만 뒤에는 가벼운 터치정도가 있어서 더 나왔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그런데 수한테 진심인 것 같으면서도 자꾸 무언가 꾸미고 있는 것 같아서 약간 답답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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