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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 | 기본 카테고리 2023-02-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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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백종화 저
중앙북스(books)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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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혈액형이 있었다면 요즘은 MBTI로 나와 타인을 구분한다.
MBTI로 음악을 추천해주고 MBTI에 맞춰 소개팅을 한다.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MBTI를 궁금해하며 미리 그사람의 성격을 유추하기도 한다.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가장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성격검사 중 하나인 MBTI 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지표(myers-briggs type lndicator)'의 줄임말이다.
16가지 유형으로 나눠 설명하고,셀프체크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나를 이해하는 도구이자 나의 가족 ,친구를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MBTI를 어떻게 내 직장과 삶에서의 성장을 위해 적용할 수 있을까?를 질문으로 기록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MBTI는 우리가 타고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선호와 비선호를 찾아가는 도구이므로 무엇이 좋고 나쁜것으로 평가되지 않는다.다만 이 특집은 살아오는 관계에 영향을 받으며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찾는과정에서 가유형(가짜유형),직업유형,참유형(진짜 나)등을 잘 구분해야 할 것이다.

직장에서든 삶에서든 지속적인 성장과 깊이 있는 나를 찾아갈 수 있는 도구로 MBTI는 유용하게 쓰인다.

'일잘러'란 호칭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직무와 자신의 역량과 성격적 특징까지 바르게 이해하고 연결하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칭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성향은 무엇인지 알고,나와 일하는 동료의 성향과 서로 맞추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면 되는지 방법을 아는 것이다.

지금 나의 적성이 직무에 맞는지 고민이 된다면 스스로에게 묻자!!

내가 속해있는 직무는 어떤 목적이 있는가?
그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성향이며,나만의 방식으로 목적 달성 방법은 무엇인가?

MBTI검사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유형인가가 아니다
내가 남들과 다른 어떤 특징이 있는지,그것을 잘 활용하기 위함이어야 한다.

이 책은 여러 유형별 핵심을 분석해 삶과 직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설명서가 되줄 것이다.

#책협찬#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일하는사람을위한 MBTI#백종화#중앙북스#MBTI직장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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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살아내기 | 기본 카테고리 2023-0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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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씁니다

박선희 저
나무발전소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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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6시,10여년을 꾸준히 그 시간에 일기를 쓰며 나를 바라보고 정의하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언가를 쓰는 행위가 세상을 바라보고,그 속에서 중심을 잃지않고 살아낸다는 것이 이토록 위안이 되기도 하며 잔잔한 수면 밑 치열하게 움직이는 백조다리를 연상케 하는_ 슬픔을 극복 하려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따뜻하면서도 깊은 슬픔도 느껴지고,나른하면서도 강인한 무언가가 나를 관통해가는 느낌마저 들었다.특히 3장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이별의 슬픔을 담담하게 써내려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느낀것을 묵묵히 써내려간 일기이자,자신에게 부치는 편지이며,자신을 지탱하게 하는 다짐서 같았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내 안을 열심히 바라보며 매일 일기를 썼을 뿐인데 그 시간들이 쌓여 이렇게 놀라운 선물을 주었다.
그래서 누구에게든 말하고 싶다.
무엇으로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당신에게,허공을 딛고 서 있는것같은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써요,그게 뭐든

내가 답장해 줄게요..'

1장은 당신의 결정적 순간은 언제인지를 질문으로 시작, 일기를 쓰면서 보고 느낀 것을, 2장은 오사카시에서 3년쯤을 지낸 시절의 이야기,3장은 남편을 떠나 보내고 추억하며 애도하는 마음을 써냈다.

"나의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던가?"

뭔가 허전한 마음에서 나를 바로 서게 하는 원동력을 꼽는다면..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나의 필체로 써나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그러기위해서는 우리는 쓰고,내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p17
당신의 결정적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자는 아침6시에 일어나 일기를 쓰며 다시 태어났다.이것은 두번째 결정적 순간이었다.
p37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 때문이 아니라 어찌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니까.나로서 내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나는 용도가 없다.조건없이 나로 살아가고 싶다
나는 갈수록 점점 더 내가 되어간다.나를 한가운데에 두고 나의 중심으로 분명하게 걸어가는 중이다.
p88
있을 듯 말듯한 행복 때문에 아쉬울 것 없다.많은 행복들이 구름처럼 내 머리 위를 지나갔다는걸 안다.지나서,갔다...
행복은 머물지않고 흘러가는 것이라 잡지 못했다고 나늘 바보 취급 한 생각은 없다.오늘 봄의 들숨과 날숨에서 얻은 기운이면 되었다.
p89
가끔 나는 마음을 떼어다가 누구에게든 붙여주고 싶을 때가 있다.내가 느끼는 감정은 전달하기에는 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언제나 말이 부족하다.마음쪽이 훨씬 좋다.
p198
어쩌면 불행의 얼굴은 타인이 정해주기 때문에 우리의 불행이 더욱 불행해지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p206
내 마음을 내가 잘 데리고 있어야 한다.좋은 것들을 주면서,달래면서,아끼면서 그러면 마음도 내게 좋은 걸 준다.괴롭지 말라고,고생이 많다고,가끔은 쉬라고 평온한 시간을 선물한다.

#책협찬#매일아침여섯시일기를씁니다#박선희#나무발전소#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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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복수는 정당한가.. | 기본 카테고리 2023-02-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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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쿤룬 저/강초아 역
한스미디어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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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를 비롯해 학폭의 심각성과 잔인함 피해자의 '사적복수'라는 주제가 이슈이긴 하나보다.

"우리는 가해자에게 우호적이고 피해자를 무시하는 세상에 살고 있단다" 라는 소설속 인물인 닥터 야오의 말에 공감은 하지만 꼭 이방법 밖에 없을까 라는 씁쓸함이 남는다.
결국엔 [눈에는 눈,이에는 이]처럼 주인공역시 가해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만 웹소설 플랫폼 <미러픽션> NO.1작가 쿤룬어 대표시리즈중 하나이지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쉽게 이해가 간다.

장페이야..학교선생님이었던 아버지가 살이마에 무참히 살해되면서 하나뿐인 동생과 떨어져 각각 고모와 함께 살게된다.
그러나 전학간 학교에서 페이야는 학폭의 피해자가 되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는다.

촨환..편의점에서 알바생으로 페이야를 응원하고 그녀에게 위로가 되주는 청년.
과거를 잊고 열심히 살아가지만 학창시절 그는 학폭의 가해자였다.
닥터 야오..장페이야의 독립을 도와주지만 페이야의 폭력을 지지하는 미스터리 인물이다

그 외 인신매매,가정폭력,마약,살인,다크 웹싸이트의 살인등..
한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보여주는 소설로 잔인하면서 다른 나라도 학폭이 큰 사회 문제라는 것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

피해자였던 장페이야가 닥터 야오의 도움을 받아 가해학생들을 살해하는 그 변화를 접했을 때,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가를 생각하게 되본다.

어떤 경우에서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지만,그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 주는 걸까..
국가의 큰 책임이 필요한 문제임은 분명하다.

빠른 전개,흡입력있는 소설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웹툰이 될 거라 예상되는 책이었다.

#책협찬#선생님이알아서는안되는학교폭력일기#쿤룬#대만웹소설#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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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과 마술... | 기본 카테고리 2023-0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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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령들이 잠들지 않는 그곳에서

조나탕 베르베르 저/정혜용 역
열린책들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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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술사와 마술사..이런 소재만으로도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첫인상으로는 그 두께에 놀랐고,또 다른 베르베르라는 작가명에,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닌,상식 너머에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신비로움등이 긴 숨으로 읽어야만 하는 책이지만 흥미롭게 봤다.

1888년,뉴욕..26세의 가난한 마술사 제니는 시장에서 마술공연을 하며 얻은 변변찮은 수입으로 엄마와,반려토끼,비둘기와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유명 탐정 회사<핑커턴>의 로버트 핑커턴이 차아와 제시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그것은 바로 그 당시 악명높은 '심령술사 폭스자매'의 사건이었다.

40여년간 심령주의 교단을 창시하고 많은 부를 쓸어 모았던 폭스 자매였기에 위험을 무릎쓰고 제니는 진실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다.
제니에게 위장 신분을 주고 그 자매들에게 접근을 제시하는 로버트와 그것을 방해하는 그의 동생 월리엄..

제니는 매번 들통이 나지만,그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고,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벗어난다.
과연 제니는 그 임무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까?

아무도 파헤치지 못했던 심령술사 '폭스자매'의 비밀을 알아내기는 쉬운일이 아니지만,행동하는 제니의 성격에 반할 뿐이다.
무모하지만 용기있는 여성,제니..
읽는내내 나도 모르게 제니가 진실에 가까워지는 과정들에 숨을 죽이고 응원을 한다.
결코 내 인생의 운전대를 남에게 넘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는 제니를 보며 위안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폭스자매와 핑커턴 탐정사무소는 존재했다...

p447
내가 추구하는 것,그리고 늘 추구했던 것,그건 자립이에요
난 그저 내 마술을 할 수 있기를,사람들이 나를 내버려 두기를,어머니의 생활비를 댈 수 있기를 원해요.

p548
우리의 끝없이 반복되던 그 술책이 전 국민에게 모욕의 기억으로서가 아니라,영원한 교훈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그 누구도 여러분이 약해지는 순간을 혹은 여러분의 어리숙함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p551
폭스 자매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것은 망자와 소통하는 능력이 아니라 비펌한 신체적 능력이었고,바로 그 점 때문에 그들의 비밀을 그 누구도 거기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해 볼 수 없었던 장소에 숨겨져 있었던 셈이다.

#책협찬#조나탕베르베르#심령들이잠들지않는그곳에서#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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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을 쌓는 길 | 기본 카테고리 2023-02-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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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고전

이상민 저
라이온북스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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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내는 현대인들..
일상에서,관계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제와 갈등,그리고 해결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고 신념대로 살 수 있는 내공을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고전이 사랑받는 이유는 지혜를 바탕으로 오늘을 더 잘살아내기위함이 아닌가 싶다.
내가 바로 가고있는지 지침이 되는 나침반처럼말이다.

<하루고전>은 논어,맹자 사기,손자,대학,소학등 50여권의 동양고전에서 우리의 삶에 힘과 용기뿐 아니라 지혜와 평안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선정하여 해석을 더한 책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에 5분정도를 들여 필사하고 명상하거나,
하루 끝자락에라도 되새겨볼 수 있다면 우리가 어디에 있는 인생의 조언이 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승리하는 나날을 기대하며...
가족들과 함께 필사를 추천한다.

1월30일 <서경>
*제때에 건너지 않으면 배에 실린 물건은 썩고 말 것이다.
>>모든 것에는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때를 부지런하겨 보내지 않으면 다시는 그것을 얻을 수 없다.
각 시기마다 인생을 충실하겨 보내야 한다

2월20 <논어>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다.
>>절대적인 옳음,절대적인 법칙이란 없다.옳음과 법칙이란 그 시대와 장소,각 개인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사실은 하나지만 진실은 무한대다.

3월1일 <역경>
*길 가던 사람이 얻게 되면 거주민이 재앙을 당하게 된다
>>경쟁에서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우리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싀 뛰지만 뒤처져 있는 사람들봐 함께 가야한다.
오늘의 내 승리는 패배자의 눈물 위에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나 또한 패배자가 되어 승자의 도움을 받아야 할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루고전#필사책추천#이상민#책협찬#라이언북스#고전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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