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 체험단 후기입니다-
올해 6세, 56개월 남자아이예요.
저는 한글은 최대한 천천히 가르칠 생각이었는데,
유치원 다니면서 한글을 조금씩 접하고, 본인이 궁금해하고 흥미있어 하길래
자음과 모음 분리해서 조금 가르쳐 주었어요.
평소 쓰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고,
한글이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원리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요.
하지만, 뭐든...
학습으로 받아들이면 하기 싫어지니까^^;
최대한 재미있고 즐겁게 가르쳐주고 싶어요.
제가 이 책 체험단 신청한 이유는,
이 책이 딱 제가 원하는 흥미를 유발하는 구성이었어요.
아예 유아 워크북은 글자를 그림처럼 그리고 스티커 붙이기 놀이정도,
좀 더 난이도가 높아지는 책들은 일단 컬러감부터 재미없었어요.
글씨도 너무 작구요-
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은 총 3권 세트에,
자음과 모음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서 좋았어요.
한글은 통글자가 아니라 원리로 접근해야 하는 언어니까요-
필력을 길러주기 위한 선긋기!!
일단 선을 반듯하게 그어야 이쁘게 글씨를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이 원해서 모음부터 공부해보았어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컬러감이 돋보입니다.
중간중간 색칠하기도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하더라구요.
자음도 공부하고,
큼직큼직한 글씨가 마음에 들어요.
중간중간 이런 미로를 즐겁게 풀었어요.
마지막으로 가-하 글자 익히기,
글씨를 쓰고 익히는 것도 가능하고, 라임이 느껴지는 문장도 귀에 쏙 들어옵니다^-^
이미 한글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아이들은 복습개념으로,
처음 한글을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괜찮은 책인 것 같아요.
한글 워크북 많이 구입해봤는데,
만족도 높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