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쿠쉬룩을 처음 접하고 제목이 이해가 안갔다. 외국어인가 ㅎ ?림’은 ‘숲’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자 이전에 없던 명사다.
문학이라는 커다란 숲에 온전한 개체로 피어 있는 작품들을 기준과 경계 없이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것이 '림'의 꿈이자 숲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림은 숲이고 7명의 젋은 작가님들의 단편집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천선란 작가님의 단편집 제목인 쿠쉬룩을 주제목으로 내세웠다.
서윤빈 작가님의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 서혜듬 작가님의 '영의 존재' 설재인 작가님의 '이십 프로' 육선민 작가님의 '돌아오지 않는다' 이혜오 작가님의 '하나 빼기'
천선란 작가님의 '쿠쉬룩' 최의택 작가님의 '멀리서 인어의 반향은' 7개의 단편집으로 이루어져 잇다.
그중에서 서혜듬 작가님의 '영의 존재'를 읽고서 나도 저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 하고 공감이 가면서 마음이 아팠다. 대체적으로 단편 모음집 내용들이 마음이 아려오는 내용들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되. 읽고나서 여운이 남아 있어 개인적으로 씁슬한 감정이 생겼다.
천선란 작가님의 쿠쉬룩의 내용중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소멸은 없어. 찾을 수 없다는 건 살아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지' 이 글귀가 더 가슴 한편에 강하게 남았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고 공감이 가셨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