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일반적으로 타인보다 피를 나눈 가족이나 혈연 관계가 더욱 중요하거나 유대감이 강하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가정을 이루고 피로 이루어진 혈연관계인 가족이 되는 것이다.
어쩌다 가족이 되어는
저마다의 이유로 만나 어쩌다 가족이 된 사람들이 같은 핏줄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같은 핏줄로 이어진 가족보다 더한 진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아동양육시설인 삼혜원에서 겪은 선생님의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이다. 책의 내용은 일상적인 내용이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아이들이 각자의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속에는 항상 삼혜원의 엄마이자 상담선생님인 작가의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따듯한 마음으로 읽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가족에 대해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고. 삼혜원의 아이들의 따뜻함과 용기 .희망을 알수 있었고 복지사 선생님들의 위대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한편으로 반성도 하게 되었던 뜻깊은 책이 될거같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