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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마왕 03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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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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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심님의 울어라 마왕 03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백연건을 향한 윤이화의 집착이 무서우면서도 너무 좋습니다. 백연건은 몇년에 걸쳐 윤이화을 사랑해왔지만 윤이화는 자각 못했던 사랑을 한꺼번에 방출하느라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전개 방식이 특이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기대한 만큼 재밌게 읽었습니다. 돌고돌아 만나게 됐네요. 마음고생을 많이한만큼 백연건과 윤이화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하고 빌어보게 되는 마지막권이었습니다. 체심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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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마왕 01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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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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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심님의 울어라 마왕 01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가슴절절한 짝사랑물이네요. 요즘 같이 쓸쓸한 기분이 드는 가을날씨에 정말 잘어울리는 소설입니다. 윤이화의 태도나 말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백연건의 마음이 잘와닿았습니다. 자각은 못했지만 이미 백연건에게 마음이 있는듯한 윤이화의 행동들도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직 자각하지 못한 상태인데도 이 정도면 나중에 자각하고 나서는 얼마나 꿀을 떨지 기대가 됩니다. 백연건의 오랜 짝사랑이 잘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게 되는 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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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린데 (외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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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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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심님의 디어, 린데 (외전)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편만으로도 꽉 찬 해피엔딩이었지만 외전에서는 더 풍부한 행복을 보여주네요. 이제 리사냐도 린데도 정말 편안해보이고 완전한 행복을 누리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린데는 더 귀여워졌어요. 리사냐와 린데가 하는 망상들이 너무 귀여워서 많이 웃으면서 보게 된 외전이네요. 또래인 서로를 만난 꿈 이야기들 정말 맘에 들었어요. 가네샤도 너무 반가웠고 아직도 리사냐에게 미련이 남은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가네샤도 가네샤만의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보는 사람까지 행복해지는 기분 좋은 외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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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페니아 4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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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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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캐님의 아포페니아 4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송캐님 글은 처음 접해서 어떨까 싶었는데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중간에 끊기가 어려울 정도로 감정선이 훌륭하네요. 여장공에 SM물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그런지 처음에만 생소했지 딱히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유진성도 고결도 독특한 인물이지만 공감이 잘됐고 주변인물들도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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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린데 6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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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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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심 작가님의 디어,린데 6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린데와 리사냐 커플은 한 번을 쉽게 못가네요.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지만 리사냐가 기억을 잃어서 또 마음고생을 하게 되는군요. 그래도 결국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걸 보니 린데와 리사냐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났든 사랑하게 될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사냐가 사냐를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도 너무 좋았습니다. 린데도 리사냐도 고생 엄청 했는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외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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