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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9-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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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송정연,송정림 공저
쌤앤파커스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취업 선물로 좋을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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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의 부제는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깨닫는 것이 하나 있다면, 생각보다 내가 사회생활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긴 학교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회에 나가서 내가 내 역할을 사회인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제대로 수행하는 방법은 익히지 않았구나 하고 말이다. 그래서 부제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 아이들이 당연히 이 정도는 알겠지 하지만 그정도도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사회생활 시작을 앞둔 자녀에게 부모가 이 책을 읽고 같이 얘기나눠 보면 좋을 책이었다. 꼭 자녀가 아니라도 자기 스스로 사회생활의 기본 에티켓을 잘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도 유용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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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액션

 

리액션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공감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들을 생각해보면 리액션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흘려 말한 것에도 리액션을 풍부하게 해줘서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있구나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며 힘이 되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p.30

 

고마우면 고맙다고 표현하길 바란다. 친구를 만날 때도, 은사나 상사를 만날 때도 반가우면 반갑다고 표현하고 말이야. 다른 말은 다 줄여도 그런 말은 줄이는 게 아니란다. 

 

최근에 본 글에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일 수록 감사할 일이 많다고 여긴다는 것이 있었다. 하루 종일 같이 있는 이들에게 감사할 일이 많다면 상황이나 일에서 오는 멘탈 붕괴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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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물

 

p.49

 

그래. 선물은 주면 그 순간, 마음까지 그냥 줘버려야 해. 들든 말든, 입든 말든, 쓰든 안 쓰든 그건 이미 상대의 자유야. 선물은 주는 손길에 복이 있다고 생각해.

 

모자를 좋아하는 이에게, 스카프를 좋아하는 이에게 그 품목을 선물하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아하 싶었다.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는 것은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하다는 것이기도 해서 취향에 맞지 않으면 착용하기도 하지 않기도 부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선물을 받았을 때를 떠올려보면, 감사는 하지만, 쓰기 어려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한 적도 있으니 말이다. 반대로 내가 선물한 것을 상대가 하지 않으면 괜히 또 끙끙 앓기도 하니 선물은 쉬운 것은 아닌 게 확실하다. 이럴 때 위의 글처럼, 마음을 줬고 이제는 상대의 것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p.54

그리고 꼭 손으로 쓴 메모를 같이 넣어서 줘봐. 메모 없이 받은 선물은 잊히기 쉬운데, 메모나 편지와 함께 받은 선물은 오래오래 간직되었다가 어느 순간 그리움을 부르더구나. 작은 메모가 세월이 흘러 별처럼 반짝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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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력

 

 의외로 사회인의 기본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체력'임을 요즘 절실히 느낀다. 체력이 없으면 예민해지고 그러다 보면 또 피곤해지고 일에 영향도 미치고 이게 악순환이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놓치기 쉽니다.

 

p.185

아이돌 소속 회사에서는 계속 움직여야 하는 고된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아침 식사는 걸러도 스쿼트는 시키고 보낸다는 말을 들었어. 그래야 하루를 버틸 힘이 있고, 격한 춤을 추고 견딘다는 거지.

 

예로 든 이야기가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근육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는 말인지라 공감이 갔다. 틈틈히 체력을 관리하고 다이어트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강조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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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마음을 챙기는 방법, 이성과의 고민, 업무에서 지켜야 할 일들 등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이나, 누군가에게 직접 조언 듣기 어려운 부분들도 담겨져 있어서 취업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사회인이 아니라도 좋은 어른으로서의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기도 해서 아이들과 함께 얘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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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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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에노모토 히로아키 저/이지현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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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제목만 봐도 떠오르는 인물이 몇있었다. 그러면서도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인 것은 아닌지 순간 멈칫해진다.  이 책은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해한 만큼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한다. 사람은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상대를 바꾸기 보다는 유형을 잘 살펴서 대처하고,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닌지 점검하는 것이 여러모로 더 좋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고, 거기에 충분히 공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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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유형

 

2장 제목에서 살필 수 있듯이 오늘도 당신을 지치게 하는 '그 사람' 10가지 유형으로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고개가 저어지는 유형들도 있을 것이다. 또 자신은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생각해보는 것도 다른 이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경우 type4. 쭈그리형에 가까워서 눈이 갔다.

 

p.74 쓸데없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자기 방어 의식이 매우 강해서 불필요한 변명이 많거나 몸을 사리는 사람도 피곤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p.75 이런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자기 불구화'전략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자기 불구화란, 만일 실패하더라도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히지 않으려고 미리 본인에게 어떤 문제나 장애가 있다는 인상을 풍기는 것입니다. 

 

p.79 이렇게 위험한 선을 넘지 않고 매사에 몸을 사리는 사람은 성공추구 동기보다 실패회피 동기에 따라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나를 간파 당했구나 싶었던 말이었다. 실패회피 동기가 너무 강해서 좋은 아이디어도 일 벌리는 것 같으면 꺼내지도 않고, 새로운 일을 시작도 안 하고 그저 실수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다른 이들에게는 '엮이면 피곤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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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엮이면 피곤해 지는 사람 vs.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제목만 봐도 기가 빨릴 것 같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끼리의 만남이라니.. 독일의 교육학자이자 심리학자 슈프랑거가 뽑은 인간의 인생을 구성하는 중요한 가치 6가지(p.156)는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p.156 그 6가지 유형은 바로 이론형, 정치형, 사회형, 심미형, 경제형, 종교형입니다. 

 

'종교형'은 현실의 모습과 조금 다른 면이 있어 나머지 5가지 유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중 나와는 안 맞는 타입을 꼽는다면, 이론형이 아닐까 한다.

 

p.156 type1. 이론형 : 이치에 맞지 않으면 절대 납득할 수 없어.

 

이 사람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사물의 이치를 알아내는 것처럼 추상적인 일에 관심이 많은 타입으로 모든 일에 이론적으로 결함이나 모순이 없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치에 맞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은 납득하지 못하죠. 

 

나의 경우,  감성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가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딱딱 납득하도록 설명하거나 일을 빈틈없이 하는 게 어렵기에 이런 유형이 어렵다. 이렇게 그 유형의 특성을 이해하다보면, 그래서 그 사람과 나는 맞지 않았구나, 혹은 그 사람은 내게 이런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러고 나면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아닌가? 이런 쓸데 없는 감정 소모보다는 스타일이 다르구나, 내가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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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두가 '좋은 사람'일 때 발생하는 최악의 문제들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맞춰주는 '좋은 사람'이 되라가 이 책의 주제는 아니다.

 

p.253 남이 원하는 대로 해주느라 본인의 의견과 의문점을 봉인한 채 '껄끄러운 자리만 어떻게든 모면하면 된다.'는 식으로 살아서는 결코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없고, 무엇보다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본인의 고집이 의미있는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독불장군처럼 되지 않으려면 평소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의견을 나눈는 대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p.254) 강조한다.

 

그리고 상대를 부정하고 바꾸려는 자세보다는 그 자체로 봐주고 대하는 것도 필요한 자세라는 말에도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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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하는 이들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불변의 법칙이기에 지혜롭게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해 준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이었다. 인간관계가 고민이라면, 정말 안 맞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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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정약용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9-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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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통령 정약용

윤종록 저
행복한북클럽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현 시대의 문제들을 정약용의 리더십으로 풀어보는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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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책을 고르는 스타일인 나. '정약용'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읽어야겠다 했다. 그런데 '대통령 정약용' 많은 생각들이 스쳤다.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정치적 성향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머뭇거려졌다. 이 책에서 '대통령'은 한 나라의 어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파가 갈리고 대립하는 상황에서 이를 하나로 묶어줄 어른,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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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웹소설에서 볼 법한 '타임슬립'과 '정약용'의 조합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였다. 정약용이라는 인물의 무게감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지금 시대로 불러내어 가르침을 얻는다. 200년 전에는 기술 부족과 사회적 분위기, 개인적인 악재 등으로 실현시키지 못했던 그의 뜻을 과학 기술의 발전과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현대의 분위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불가능하게만 여겨지던 일들이 해결되어 가는 짜릿함을 지켜볼 수 있었다. 소설이니 가능한 이야기인 줄은 알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아니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하는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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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이나 전에 살았던 인물을 지도자로 불러와야 하는 설정에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게 현 시대에 인물이 없는 것일까?, 좋은 지도자가 없을까?, 분열된 대한민국을, 남북한을 하나로 이어줄 인물은 없는 것일까? 하는 아쉬움 때문에 말이다. 정약용을 2022년에 부활시킨 계기가 된 '다산정약용닷컴'에 올라온 현 대한민국의 문제들은 뼈아팠다.

 

p.67 다산정약용닷컴의 크라우드 폴리시에 게제된 수십만 건의 제언과 푸념 속에는 몇 가지 큰 줄기가 버티고 있었다. 

첫 번째 이슈는 국민적 자존감의 상실이었다. 우리 국민은 사실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이 오래전 사라졌다고 한다. (생략)

두 번째 이슈는 미래보다 과거의 이슈에 매몰된 정치 현실이었다. (생략)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양극화 현상의 틈새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간극을 최대한 넓힌 후 자기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한국의 정치 공학이었다. (생략)

세 번째 이슈는 국가 경영을 위한 전문적 연구 시스템의 미비였다. 21세기에는 기업을 운영하더라도 전문 연구소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미래 예측이 어렵다. 하물며 한 나라의 경영을 위한 전문가 집단이 면면히 이어오지 못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정치의 낙후성을 증명하고도 남았다. (생략)

네 번째 이슈는 국가 인재 자원의 공평하고 투명한 활용을 위한 열린 지도력이었다. 

다섯 번째 이슈는 세계적인 공감대와의 연결을 통한 범지구적 리더십의 발휘였다. (생략)이제 영토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는 것 이상으로 지식 자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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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

 

p.74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수동적, 배타적, 안정적 리더십이 아니라 적극적, 도전적, 융합적인 글로벌 리더십이다.

 

윤공의 꿈에 나타난 신은 이러한 리더십을 보여줄 인물인 다산을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불러주겠다고 한다. 그 조건 중 하나가 대한민국 투표권자 전원의 찬성표가 있어야 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찬성표를 던질 수 있는가가 제일 어려운 일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모든 대한민국 유권자의 표가 하나로 모아졌고, 마침내 다산이 200년 넘는 세월을 거슬러 해배되던 그 시간에 현대로 오게 된다. 그리고 대통령 직을 수락하고, 여러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화합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다시 돌아간다. 그가 있었던 증거는 끼고 있던 안경이었다. 현대의 다초점 안경으로 바꾸면서 가지고 왔던 것은 기증했기 때문이었다. 안경에도 의미가 있었다.

 

p.107 두 세기가 순식간에 이른 지금 새로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을 얻게 되었구려. (생략) 다양한 정책을 맞추는 다초점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안경이구려. 밝은 곳만 보지 말고 어두운 곳까지 다 눈에 잡히게 되었으니 이 안경이야말로 나라를 지도하는 자의 덕목일세. 

 

새로운 시선으로 새롭게 보는 눈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메세지로 느껴졌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바꿔나가야 할 일들이 보였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새로운 시선으로 볼 시기임이 틀림없다. 편 가르기가 아니라 함께하는 마음으로 다시 우리의 자존심을 높이고, 앞으로를 준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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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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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하고 싹 배우는 엑셀 2016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8-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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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쓱 하고 싹 배우는 엑셀 2016

안은진 저
영진닷컴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큰 글자와 그림으로 보고 엑셀을 배우기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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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쓱싹 시리즈에 엑셀도 있어 눈길이 갔다. <쓱 하고 싹 배우는 엑셀 2016> 한 번씩 아버지가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데 쓱싹 시리즈만한 것이 없다. 일단 큼직큼직한 페이지라서 보기도 쉽고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쉬워서이다. 그리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제가 많아서 몇 번 하다보면 응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다. 아버지 혼자서도 찾아 보시기도 좋아서 정말 도움이 되는 쓱싹 시리즈. 이번에는 엑셀2016을 보게 되었는데 어려울 수 있는 엑셀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처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도 따라갈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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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의 핵심 기능 '함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렵기만 한 것이 또 함수이기도 한다. 그 중에서 자주 사용하고 편리한 합계, 평균, 최댓값, 최솟값 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p.63 함수는 일반 수식처럼 등호(=)로 시작하고 함수 이름과 인수로 나누어집니다. 

 

추출할 조건에 따라 함수 이름이 달라지고, 함수 이름 뒤에는 반드시 괄호가 입력 되어야 하는 것, 종류에 따라 인수 형태 개수가 달라지고, 여러개이면 쉼표로 구별한다 등 설명이 자세하다. 아버지께 설명드릴 때 그냥 이렇게하면 더해지고 이렇게 하면 평균 나와 하는 설명과는 비교도 안 된다. 나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뜯어서 설명을 읽다보니 모르는 것 투성이라 아버지 가르쳐드릴 때 힘들게 느껴졌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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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파트에서는 익혔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생각한대로 값이 나오면 뿌듯하기가 이를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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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데이터를 잘 활용해야 자료를 써먹을 수 있는 법. 그런만큼 부분합을 통해서 그룹별로 데이터를 볼 수 있어 유용한 '부분합' 그렇지만 자주 쓰지 않다보니 어려웠는데 큼직큼직한 숫자로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대화 상자도 보기 좋게 제시하고 있어서 금방 배울 수 있다. 보기 좋게 서식을 지정하는 것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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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지만 시작하기 두려운 프로그램이기도 한 엑셀2016. 그런 엑셀을 시작하고 종료하고, 새 통합 문서 여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시도해보기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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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효과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8-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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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방관자 효과

캐서린 샌더슨 저/박준형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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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침묵하지 않을 용기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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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7

쉬운 선택은 달콤하다. 그냥 외면하고, 다른 누군가가 행동하기를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변화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기로 선택한다면 그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 

 

룸메이트가 만취에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히자 친구들은 그를 돌보았지만 결국 죽고만다.  그저 돌볼 것이 아니라 그중 누군가가 911에 재빨리 전화하기만 했다면, 아이는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아무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며칠 전 본 길에서 여러사람들에게 폭행당하고 가진 것을 다 빼앗긴 여성의 기사가 떠올랐다. 분명, 많은 이들이 그곳에 있었지만 돕거나 합당한 조치를 하는 이는 없었다. <방관자 효과>는 사람들이 좋지 않은 행동 앞에서 침묵하는지를 살핀다. 반대로 왜 좋지 않은 행동은 지속하고 동조하는지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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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일탈 행위는 큰 일탈보다 쉽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그 속담이 심리학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말이었다. 

 

p.42

일반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나쁜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그들도 만약 잘못된 방향으로 작은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면 같은 방향으로 점점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복되는 거짓말에 대한 뇌의 반응을 연구한 결과, 반복되는 부정에 신경 반응이 감소했다고 한다. 이는 처음에는 그릇된 행동에 강하게 반응하다 점차 무뎌지게 됨을 의미하고 사소한 부정행위가 더 큰 거짓말로 번지는 악순환을 부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기에 작은 일탈도 반복이 되면 겉잡을 수 없는 나쁜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 무서운 일은 처음부터 나쁜 행동을 하기 쉬운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p.17

무서운 사실은,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하는 테러리스트는 이상하기는커녕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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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는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

 

p.125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기준을 배우고 지키려는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받는다. 또한 그릇된 행동을 지목하고, 특히 자신이 속한 사회 집단의 구성원들의 그릇된 행동에 맞서는 데 따르는 결과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p.133 신경 과학자들은 청소년기의 뇌가 또래들의 태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141 자신이 속한 집단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이런 격차가 현실과 다르더라도 상당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스개 소리로 중2병이니, 무서운 10대라고 말하는데 이는 10대의 뇌가 생리학적으로 활성화되는 부분이 어른들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사실보다는 또래의 기준이 더 중요한 시기이고, 그 집단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너무 큰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자기가 속한 집단의 나쁜 일을 묵인하지 않고 좋은 방향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훈련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한다.

 

p.165 수업 중 훈련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심도 있게 전달받은 학생들은 이후 3개월 동안 따돌림에 희생되는 비율이 낮았다. 이 아이들은 또한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도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수동적인 방관자가 될 확률이 낮았다.

 

하지만, 이런 훈련을 받아도 따돌림에 맞서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만큼 행동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약한 수준의 따돌림에 대응하도록 격려했을 때는 심한 따돌림 행위에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p.167)는 이야기는 반가웠다. 사회적 문제이고,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따돌림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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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과 전략을 배우다.

 

p. 298

그릇된 행동에 대응하는 사람들이 갖게 되는 가장 큰 공포는 불편한 기분이다. 당황스러운 상황, 기분을 원치 않는 것이다. 단순한 전략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도덕적 용기를 기를 수 있지만, 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릇된 행동을 한 사람과 이를 지켜 본 이들에게 그것이 옳지 않다고 간단하게 알리기만해도 새로운 사회적 잣대를 만들 수 있다. 

 

p.303 사람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하고, 작은 변화라도 이루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나쁜 행동에 대한 침묵의 결과가 얼마나 큰 위험으로 변하는지를 알게 하고, 초기 개입이 중요함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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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0에 가까운 나로서는 제목만 보고도 뭔가 찔렸다. 나서기를 너무 두려워하고 많은 상상들로 행동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 것을 용기가 없어서라거나 비겁하다고 탓하는 책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원래 그럴 수 있다. 많은 연구들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쁜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방관했을 때는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작은 행동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자극을 주었다. 쉽지 않지만, 그 전략과 기술을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용기를 내게 한다. 내가 살아가고 나의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좋은 세상이길 바란다면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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