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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자전거 | 기본 카테고리 2023-02-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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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둑맞은 자전거

우밍이 저/허유영 역
비채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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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자전거는 "가장 대만적인 작가"로 불리는 우밍이의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사, 대만사, 대만의 자전거 발전사, 동물원사, 나비공예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늘에서 검은비가 내렸다. 물체가 불에 타면서 생긴 미세한 알갱이가 모인 검은 안개였다. 비처럼 보이지만 진짜 비가 아니었다.

도둑맞은 자전거 中

1992년 타이베이의 큰 상가가 무너지면서 '청'의 아버지가 자전거와 함께 사라진다.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는 청은 아빠의 행복표 자전거를 찾으면서 대만에서 말레이반도, 북미얀마 밀림까지 세계 2차 대전 전장으로 이어지면서 잊혀진 사람들의 상실과 아픔을 만난다.

서서히 밝혀지는 그의 가족사. 처한 상황이 달랐기에 전쟁에서 서로 대처했던 아부, 사비나, 스즈코, 바쑤야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동물과 나비와 코끼라와 오랑우탄을 만나면서 전쟁이 끝난 뒤 비슷한 상처에 갇혀 있음을 느끼면서 상실과 이별, 삶과 죽음, 애달픈 숙명 앞에 아버지의 행복표 자전거를 주고 받으며 조용히 화해를 하고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면서 마무리된다.

우밍이 문학 특유의 환상성을 잘 살린 작품이며, 많은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재미있는 소설임을 금장 알아차릴 수 있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묘사, 상상력과 섬세한 문장력이 읽는 이로 하여금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든다. 독자들의 독서의 묘미를 통쾌하게 풀어 내줄 수준 높은 소설임이 분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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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왕 | 기본 카테고리 2023-02-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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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육왕

이케이도 준 저/송태욱 역
비채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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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대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육왕'. 이 작품은 일본에서 출간 당시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했으며 출간 이듬해에는 TBS 드라마 <육왕>으로 영상화되었던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백여 년 동안 대를 이어 '다비(일본식 버선)'만을 만들어 오던 영세 업체 '고하제야'는 다비 제작이 사양산업이 되어 주변 업체들도 줄줄이 도산하는 것을 봐오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고하제야'의 사장 미야자와는 러닝을 하는 인구, 즉 타겟 층이 넓다는 것을 깨닫고 런닝슈즈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 이후 은행 직원인 사카모토의 도움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해 부상을 줄여주고 러닝 퍼포먼스도 더 좋을 수 있는 인간 본연의 주법인 미들풋 착지를 할 수 있는 런닝슈즈를 만들기로 한다.

작은 회사인 '고하제야'가 주로 대기업들이 주름 잡고 있는 런닝 슈즈 판에 뛰어들면서 라이벌인 '아틀란티스'와의 갈등도 생기고, 여러가지 재정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중한 인연들이 생기고 '사람'이라는 가치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이 소설은 갈등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동질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진지하게 마주할수록,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자신의 재능이나 가능성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육왕> 344p

이 작품은 '고하제야'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미야자와의 고군분투 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위기를 겪고 그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도 짜임새 있게 그리고 있다.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져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야자와의 아들 다이치, 실크레이를 개발해 특허를 가지고 있지만 도산해 빚쟁이들로부터 도망쳐다니는 이야마, 부상 때문에 고전을 겪고 있는 마라톤 선수 기도 등의 인물들이 '고하제야'의 도약을 함께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게된다.

중요한 건 회사 규모가 아니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야. ... 진정한 자부심이란 간판도 직함도 아니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갖는 거지. 회사가 크든 작든, 직함이 근사하든 근사하지 않든 그런 건 관계없어. 자신에게서, 자신이 하는 일에서 얼마나 책임과 가치를 찾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게 중요하지.

<육왕> 409p

이런 등장인물들의 고군분투를 함께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고하제야'의 직원이 되어 그들과 함께하는 느낌이 듦과 동시에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역사를 담은 작은 기업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여정을 함께하며 그들의 경영철학을 느끼고, 또 기업 경영에서, 더 나아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시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마라톤 선수인 '기도'의 이야기와 육상 경기 장면을 통해 스포츠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도 받게 되는데 많은 스포츠 성장 소설이 그렇듯 손에 땀을 쥐는 흥미진진함과 긴장이 느껴진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기도' 선수의 화려한 복귀전이 나오는데, 그 레이스 장면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의 고군분투가 레이스의 한 장면처럼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했다.

무슨 일을 하든, 중소기업 경영을 맡든 대기업에서 월급쟁이를 하든 간에, 뭔가에 걸지 않으면 안 되는 때는 반드시 있는 거니까. 그렇지 않으면 일이라는 게 시시하거든. 인생이 재미 없는 거지.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육왕> 415p

작품을 읽다보면 웹툰을 원작으로 2014년에 방영했었던 드라마 <미생>이 떠오른다. 한편의 오피스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동시에 일본 특유의 전통을 이어가는 걸 중요시하는 철학도 가미되어 있어 신선한 소설이었다.

그래서 인생의 도박에는 나름의 각오가 필요한 거야. 그리고 이기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푸념도 하지 않고 남 탓도 하지 않고, 가능한 일은 모두 하는 거야. 결과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육왕> 415p

약 670p의 긴 소설이지만 문장이나 내용이 어려운 편은 아니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던 소설이다. 더불어 한 번 몰입하면 밤을 새더라도 쭉 읽게 될 정도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었다. 읽는 맛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기 때문에 읽기를 즐기고 싶은데 막상 책을 들면 힘들어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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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문구점에 갑니 | 기본 카테고리 2023-02-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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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도 문구점에 갑니다

하야테노 고지 저/김다미 역
비채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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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도쿄의 문구점 80곳을 취재해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문구점 80곳을 지역별로 총 10챕터로 나누어 지도와 함께 소개하며 저자의 코멘트도 덧붙인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종류의 책이었다. 손그림 일러스트로 아기자기한 문구들을 그려넣었고, 거기에 지도까지도 일러스트로 작업한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자가 손글씨체로 조그맣게 부연 설명을 달아 놓았는데 이런 작은 부분들을 읽는 재미도 있었다. 아무래도 일본 작가의 작품이다보니 내가 알지 못하는 일본 문화에 대한 단어들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옮긴이의 각주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읽기에도 편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쿄에 그리고 일본에 정말 웰메이드 문구점들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다. 특히 관심이 갔던 부분은 여행이나 철도를 테마로 한 문구점이 있다는 점과 모든 문구점까지는 아니지만 문구점에서 오리지널 굿즈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문구 브랜드도 매우 다양하고 주인들이 문구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나중에... 먼훗날(?) 도쿄 여행을 간다면 들리고 싶은 문구점들을 표시해가며 읽으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에 도착해있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코로나19의 상황이 반영된 책에 등장한 문구점들의 영업 시간과 전화번호, 주소도 정리되어 있어 유용했다. 만약 나중에 도쿄로 여행을 간다면 이 책이 문구 여행 안내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 같다. 또 인터넷으로만은 알 수 없는, 직접 가봐야지만 알 수 있는 정보들도 수록되어 있으니 꿀팁을 가져가기에 가장 좋은 책!

 

문구를 사랑하는 문구 덕후들은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일러스트를 보다보면 정말 기발한 문구들도 많고 아주 유명해서 반가운 문구들도 등장한다. 또 이 책의 주제가 도쿄 문구점 80곳을 소개하는 것이지 일본의 문구를 소개하는 것은 아니기에 중간중간 일본 문구 뿐만 아니라 유럽 문구를 다루는 문구점도 소개된다. 이만큼 다양한 문구점과 더 다양한 문구들이 소개되기 때문에 문구 덕후들이라면 조금 거친 표현이긴 하지만 '눈이 돌아갈' 정도의 문구들을 만날 수 있다.

각양각색 문구들과 저자의 따뜻한 설명을 함께 할 수 있는 책 "오늘도 문구점에 갑니다"

각양각색 문구들과 저자의 따뜻한 설명을 함께 할 수 있는 책 "오늘도 문구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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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뭐해 김성규라니까 | 기본 카테고리 2023-02-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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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2023 KIM SUNG KYU CONCERT ‘LV - LIKE YOUR VIBES’

장르 : 콘서트       지역 : 서울
기간 : 2023년 02월 10일 ~ 2023년 02월 12일
장소 : YES24 LIVE HALL

공연     구매하기

성규의 라이브 공연 히스토리 상 또한번 레전드을 갱신했던 공연! 3시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천상의 라이브를 들려주는데 진심으로 황홀 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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