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비가그친 다음날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pm09262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비가그친 다음날
비가그친 다음날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329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4 | 전체 119
2023-01-28 개설

2023-08 의 전체보기
아키라와 아키라 | 기본 카테고리 2023-08-17 18:25
https://blog.yes24.com/document/184255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키라와 아키라

이케이도 준 저
비채 | 202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2017년에 tv 드라마 <아키라와 아키라>로 영상화 된 이케이도 준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아키라와 아키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같은 이름을 가진 '야마자키 아키라'와 '가이도 아키라'의 이야기이다.

가난한 영세 공장의 아들 야마자키 아키라와 대형 해운업 '도카이 해운'의 후계자 가이도 아키라. 성장 배경이 정 반대인 같은 이름의 두 아키라는 대형 은행에 동시에 입사하고 모든 것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야마자키 아키라는 아버지 회사가 도산하면서 어린나이에 가족들과 야반도주를 했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힘겨운 삶을 개척해나간다.

가이도 아키라는 대형 해운업의 차기 사장 후계자로 풍족한 삶을 살지만, 혈연의 굴레와 숙명을 거부하며 나아간다.

두 사람은 운명에 이끌리듯 대형은행에 동시에 입사한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30년에 걸친 오일쇼크, 거품 경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등 경제적인 혼란을 야기한 시기를 배경으로 두 아키라는 가혹한 시련 앞에 마주선다.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 빌려준다. 이건 그것을 위한 품의 입니다.

야마자키 가이도의 명쾌하고 가슴 뭉클한 이 대사가 소설을 읽는 내내 마음에 들었다.

계단처럼 이어진 귤밭의 가파른 비탈과 그 너머에서 무수한 빛을 반사하던 봄의 바다. 눈을 감자 아버지 공장의 프레스가 내는 규칙적인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소설 말미에 야마자키 아키라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는 여기로 돌아왔구나' 아키라의 마음 속에 응어리졌던 모든 것이 어느새 사라진다. 어린 시절의 너는, 어떤 소리를 들으며 자랐을까? 어린 시절의 너는, 어떤 냄새를 맡으며 자랐을까?

야마자키 아키라는 이 질문들의 대답이 이곳 고향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저자 '이케이도 준'은 미씨비씨은행에서 7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은행원들의 삶을 <아키라와 아키라>를 통해 리얼하게 그려낸다.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읽으면 두 아키라의 모습을 보고 응원하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할 수 있는 소설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