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한 아이가 심심해 하길래 건네 준 책 한권
<마야의 달력> 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에 저도 아이도 푹 빠져서 본 책이랍니다.
<마야의 달력>은 러시아 청소년 문학 베스트셀러입니다.
크라피빈 국제 청소년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책이랍니다.
이 책은 표지에 나오는 세 친구들이 주인공이랍니다.
세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러시아와 러시아에서의 크라스노다르주의 위치와 크기입니다
소설이 전개되는 지역은 크라스노다르주예요.
바로 그 곳의 주요 도시들도 지도에 표시가 됩니다.
러시아 문학은 거의 처음 접하는 거 같은데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마야의 달력> 이라는 제목대로 차례는 일기처럼 날짜가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날짜가 좀 이상합니다.
날짜가 거꾸로 적혀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이야기는 2013년 5월 23일 시작됩니다.
그날 6학년 A반은 역사선생님과 함께 견학을 가게 됩니다.
최근 고대 유적지가 발굴된 곳으로 견학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발굴현장과 유적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견학을 다녀온 후 표지의 세 아이 유라와 레나, 클레프에게는 신기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다음날이 5월 24일이 아닌 5월 22일이 되어있습니다.
스토리가 참 재미있죠?
일단 시간이 거꾸로 흘러간다는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는거 같아요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까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어떻게 해야 다시 돌아갈 수 있는지를 알아내야겠죠?
3명의 친구들은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
책은 그림은 없고 다 글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술술 익힙니다.
스토리가 재미있고 흡입력이 굉장히 강한 책이에요
이 책은 3명의 친구들의 성장기예요.
친구들의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흥미 진진한 일이랍니다.
불행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를 진실로 이해하게 됩니다.
러시아에서 20만부가 팔린 스테디셀러 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공감대 형성도 많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구요
올 겨울 정말 재미있는 책을 한권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