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코딩을 시작할 때 프론트엔드의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 CSS, Javascript (혹은 typescript) 에 대한 개발 서적은 많았지만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책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책에서 배운 기본 내용과 실무는 차이가 컸기에 처음 개발 시작시에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했습니다. 이 책은 개발자가 그러한 시행착오를 조금 덜 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프론트엔드 스킬을 설명합니다.
해당 서적은 크게 웹에 대한 기본 지식(1장, 2장)과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언어 별 활용방법 및 최적화(3장, 4장, 5장, 6장) 기기별 고려사항(7장) 커리어 관련 조언(8장) 그리고 개발 환경 구성(9장)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장에서는 웹 개발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과 프론트 개발 라이프 싸이클의 각 단계를 설명합니다. 이론적인 내용이나, 실제 개발시에는 꼭 필요한 부분으로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3,4,5,6장은 직접적으로 개발과 관련된 부분으로 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HTML 최적화와 최신 Javascript 문법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7장에서는 최근 모바일 기기 다양화에 따라 달라지는 웹 특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부분도 실제 개발시에 고려해야하는 부분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8장은 개발자 커리어와 관련된 부분으로 긴 경력을 보유한 저자가 주는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테크 커리어나 소프트스킬 같은 개발자 자기계발서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해당 장도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초보다 조금 더 들어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밀도있게 담은 유익한 책이었습니다.프론트 엔드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부터 3년차 미만의 주니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