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신 이태윤선생님.
초등학교 교사로 21년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셨고, <어린이 고민 해결 이럴 땐 이렇게> 라는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
책을 보면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어린들이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내용들이 아주 알차고 유익했다.특히나 나는 아이들의 학교 생활, 주로 어떤 내용들로 갈등이 있고 어려워 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
초1 학부형으로 하루하루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이 아주 많다.
많은 아이들 특이 다양한 유치원을 졸업하고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아이들 끼리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교우관계의 형성등이 가장 중요하게 배우고 가르쳐야 할 부분 같은데
아이가 하교 후에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니.. 뭐 부터 알려주고 이야기 나누어야 할까? 머뭇 거리며 아이가 이야기 꺼내기만을 기다렸는데
이 책은 부모가. 우리가 모르는 아이들의 생활 이야기들. 특히 갈등상황, 어려운 상황, 곤란한 상황들을 구성되어 있어서 제 3자의 입장으로, 또는 내 상황이라 생각하면서 아이와 함께 읽기 참 좋은 책이였다.
저학년 특히 입학한지 얼마 안된 초1 아이들. 우리 아이를 포함하여~
친구가 놀리고 말다툼하고 선생님께 혼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아이에게 해주었던 말과 비교가 되기도 했지만.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렇게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면 되는 구나.! 하고 나도 배웠다.
이럴 땐, 이렇게!
”다툼은 한 명이 멈춰야 끝날 수 있어.“
어른들이 생각지 못한 상황이나 뻔히 알고 있지만 아이 수준에서 어떻게 말해 주어야 편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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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