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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을 위한 책.리뷰4 | 챌린지 쪼개읽기 2021-09-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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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데비 텅 저/최세희 역
윌북(willbook)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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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와 배려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뺏기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내어 줄 수 있는 것이다.
본문에서처럼 사소하게는 한편의 영화일 수도 있고 때로는 이 사람에게가 아니라면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바로 너니까, 바로 당신이니까. 기꺼이.

그런 사람과 살고 있다는 건 큰 행운이자 행복이다. 나는 그런데, 여보 당신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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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리뷰2 | 독서중 쪼개읽기 2021-09-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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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김남주 역
문학동네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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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용빌로 이사온 보바리 부부는 이곳에서
딸을 낳았고 이름은 베르트라 지었다. 에마는 아들을 낳고 싶었다. 여성으로서 제약된 삶이 아닌 남자의 자유를 자식에게서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었던 것인지...
바라던 아들이 아니어서 였을까? 에마에게서 모성은 볼 수가 없다. 레옹이라는 남자와 서로를 맘에 두지만 유부녀라는 위치가 그녀를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 애써 성실한 척 살아보지만 그럴수록 마음속은 탐욕과 분노와 증오로 가득찼다. 자기 연민에 빠져있는 이 여인을 어찌할거나! 이런 아내에게서 어떤 낌새도 알아채지 못하는 샤를. 눈치가 없는 건지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기는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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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3 간단 리뷰 | 서평 2021-09-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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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삼국지 조조전 세트 (상)

왕샤오레이 저/하진이,홍민경 공역
다연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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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3

왕샤오레이 (지음) | 하진이 홍민경 (옮김) | 다연 (펴냄)

몇년 전에 초등용 20권의 삼국지를 읽은 아들과 삼국지에 대해 얘기하며 서로 가장 맘에 드는 등장 인물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아들은 당연히 유비, 나는 조조.

아주 두꺼운 5권짜리 삼국지를 두번 읽다가 두번 모두 3권에서 포기했었지만 가장 맘에 드는 인물은 언제나 조조였다.

세상을 흑백으로 양분하듯이 살 수는 없지만 물에 술 탄듯 술에 물 탄듯 우유부단해 보이는 유비에 비해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는 조조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아들이 이 <삼국지 조조전>을 읽게 된다면 조조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를 하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비정하고 잔인하게 그려져 유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악'이 되었던 조조. 그런 그에게도 어린 시절은 당연히 있었을텐데,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 선장의 어린시절이나 할아버지가 된 피터팬의 모습만큼이나 상상해보지 못했었다.

조조의 입장에서 보게 된 삼국지. 이야기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편에 서서 보게 된다.

'치세의 능신이요 난세의 간웅'이라는 허소의 품평을 듣고도 싫지 않았다는 조조. 4권부터 펼처질 그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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