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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토피아 : 실리콘밸리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나? | 나의 리뷰 2018-07-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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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까지는 브로토피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
뭐지 하면서 그 궁금증에 더 책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 책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 쭉 우리의 이슈가 되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미투 운동을 엿볼 수 있었다.

초엘리트 사회중에 하나인 실리콘밸리에서도 여성차별은 일어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IT사업은 남성위주의 전문직이라는 편견을 나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실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난 나름 많이 답답함을 느꼈다.
그것은 어쩌면 내가 여성이라서, 피해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모든 문제는 자신의 문제가 아니면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별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우니깐.

다른 나라의 소식도 접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한국사회를 가장 많이 알고 느낀다.
그래서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사회라는 것을, 결혼을 하고 나서 훨씬 더 많이 깨닫게 되었다.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그런 경향이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낀 탓이다. 하지만 브로토피아를 읽다보면, 미국사회도 그리고 엘리트 집단도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것은 아주 오랜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지만,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인식의 변화는 쉽게 되지 않는다. 게다가 사회전반적인 남자들의 생각이 그러하다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이 남성들에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브로토피아 남성들과 남성들에게 당당히 반격하는 여성들의 말이 책의 뒷표지에 나와있다.
서로의 관계를 단번에 알 수 있게 말이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앞으로 우리의 인식을 변화해야 한다. 브로토니아를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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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하모니카 - 조금은 더 강렬해진 에쿠니가오리의 단편들 | 나의 리뷰 2018-07-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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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말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작가가 몇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 아주 오랜전부터 좋아한 작가가 에쿠니 가오리이다.
중학교 때서였을까? 한국문학만 읽다가 처음 외국문학을 접한 것이 일본문학이었다.
그리고 요시모토바나나와 에쿠리가오리 소설을 가장 먼저 읽게 되었는데,
그 때 나는 무척이나 개성있는 문체와 소설이 주는 분위기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다작하는 에쿠니가오리 작가라서 늘 새로운 작품을 만나게 되는 기쁨이 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그녀의 새로운 신작을 만날 수 있어서, 선물을 받는 기분이랄까?
나는 그런 기분으로 에쿠니 가오리의 우리나라에게 발간한 모든 책들을 소장하고 있다.
개정판은 혹 빠진 것이 있을지 몰라도, 서점에 발매되었던 책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데,
서재의 한 켵을 차지 하고 있다. 늘 그녀만의 아우라가 뿜어나오는 듯 하다.

실제로 내한했을 때의 에쿠니가오리는 저 때지의 모습과는 시간이 많이 흐른 모습이었고
짧은 커트머리였다. 하지만 그녀의 여리한 모습이 책과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고 나는 생각한다.

[개와 하모니카]책은 여러 6편의 단편이 들어있다.

개와 하모니카, 참 끌리는 제목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으면서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에쿠니가오리 소설은 나에게 무척이나 단시간에 읽힌다.
그렇게 단숨에 읽어버리는 것이 아쉬워서, 아주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다.
아이가 잠든 시간에 오롯이 나를 마주하면서 말이다.

늦여름 해질녁이라는 제목은 에쿠니 가오리의 다른 소설의 제목을 떠오르게 한다.
그냥 순전히 나의 느낌인 것 같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늘 나에게 신선하다.
일상에서 일어날 것 같으면서도 그 요소들이 감각적이고 감성적이라 더 크게 나에게 남는 것 같다.

길지 않은 짧은 문체도 읽기에 편해서 일까? 나는 에쿠니 가오리 문장에 많이 익숙한 것 같다.

가끔 상상을 초월하는 무서운 장면들 때문에 오싹하기도 한다. 정말 무섭지 않을 것 같은데 소름끼치게 하는.
어쩌면 우리의 삶도 그런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며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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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마음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다스려요! | 나의 리뷰 2018-07-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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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가를 참 좋아해요.
예전부터 요가가 잘 맞더라고요. 육아을 하면서 요가를 거의 못하고 있지만 말이에요.

프랑스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하는 마음 치유 요법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넘 좋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하는 요가라서 더욱 더 말이에요.
아이도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말로 듣고, 동작으로 따라해보는 어린이 마음건강 활동 그림책이라는 표지를 보고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집에서도 아이가 요가를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언제든 펼치기 좋은데요.
어떻게 요가를 하면 좋을지 자세히 설명히 되어 있어서 아이가 매트를 펼쳐 놓고 하고 싶더라고요.
아이도 어서 해보자고 반응이 좋더라고요.

아이가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부드럽게 가만가만 들려줘서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기 좋았어요.
귀여운 그림도 한 몫하고요.

이야기 중간중간 나의 몸을 돌보는 요가가 나와요.
이 페이지에는 호흡에 대해서 나오더라고요. 요가에서는 호흡이 중요하지요^^
이 동작이 어디에 좋은지도 알려주니, 더욱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병아리나 새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이 페이지를 한참을 보았는데요.
행복한 순간에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함 맛이 난다는 표현이 참 좋더라고요.
아이는 작지만, 그 뿌리는 단단하고 깊지요.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숨을 쉬어요. 한 번, 두 번, 세 번.

숨, 몸, 물, 나무를 테마로 한 네가지 힐링요법이 아이에게
건강한 몸과 맑은 선물을 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아이와 즐겁게 요가를 해볼 생각이에요.

아이도 이 책이 마음에 드는지, 지하철에서도 잘 보더라고요.

저도 운동할겸 아이와 요가를 당장 시작해봐야 겠어요 ^^
마음 요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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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다 : 관점 | 나의 리뷰 2018-07-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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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 집어 들게 된 책
[관점]이다. 세계를 눈을 돌리기에는 나는 내 안의 우물에서만 헤엄치기 바빴던 것 같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쑹훙빙의 저자의 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싶었다.
이 저자는 화폐전쟁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였다. 아직 화폐전쟁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관점]을 읽어보면서 충분히 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나와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경제를 에측하고 국제 정세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만이 아니다. 나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봐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두껍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서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책중의 하나이다, [관점]은.

이 책을 통해서 시사를 보고, 경제를 관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런 것과 담을 쌓듯 하며 살았다면,
이제는 좀 더 눈을 뜨고 귀를 열고 들여다보고 싶다. 그래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의 정세도 그리고 어떻게 경제가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역사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역사는 늘 우리를 따라 다닌다. 우리의 과거이기에
역사를 모르고서는 현재를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야 옳고 그름을 식별할 수 있다는 말, 모든 곳에서 다 적용이 되는 말 같다.
나에게는 많이 어려웠던 책이었으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기게 해준 고마운 책 , [관점]을 만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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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묵상의 사람을 읽고 | 나의 리뷰 2018-07-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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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일요일에 아이와 갈 일이 많아져서 자꾸 빠졌지 뭐에요.
마음은 항상 가야 하는데, 하면서도 가지 못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그러다가 집에서 차분히 읽기에 좋은 묵상과 관련된 성경이야기가 가득한
묵상의 사람을 읽고 있어요.

묵상은 어떤 뜻인지 찾아보니, 천주교 신자들의 기도더라고요.
앞으로 묵상의 시간을 마음도 여러가지 생각에서 정리되고 차분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아요.

묵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묵상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말씀을 묵상해서 말씀으로 풍성해지면 우리의 영혼은 단단해지고 힘이 생긴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영혼에 힘이 생기면, 즉 마음과 정신이 강해지면 삶의 외부적 요인, 외부적 압박, 외부의 유혹을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허한 내면을 , 욕심많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좋은 책이더라고요.
묵상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명상처럼 좋은 말은 읽고 되새기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바쁘게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아주 천천히 삶이 흘러갔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육아는 하루하루를 돌아보는 것이 힘이 들지만, 육아일기를 쓰며 아이와 함께 한 시간들을 다시 마음속에 담아두는 일이
저에게는 또다른 묵상의 한 종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다시 내일을 아이와 뭐하지 생각하게 되니까요. 묵상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오늘부터 조금씩 묵상을 해봐야겠어요.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몸이 피곤해서 생각을 많이 못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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