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성 작가는 일취월장, 완벽한 공부법을 통해 처음 접했고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도 접했다. 독서를 해야 하는 데 미디어, 스마트폰 등에 시간을 빼앗기다 보면 독서을 많이 하지는 못한다.
그럴때마다 독서법 책을 읽으면서 전의를 불태우곤 하는데 이번에는 고영성 작가가 독서법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접하게 되었고 부제로 모든 읽기의 최고의 지침서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동안 알고 있던 방법도 있었고 처음 알게된 독서법도 있었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독아 : 나를 읽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성장형 사고 방식을 가지면 독서 목표 1년 300권도 할 수 있다.
네이선스 페이머스 7.4 국제 핫도그 먹기 대회(2001년)에 참가한 고바야시가 기존 기록이었던 25개
1/8개를 한참 넘어선 50개의 핫도그를 12분안에 먹는다. 한계를 설정해 놓고 그 한계를 넘으려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기존 기록을 훌쩍 뛰어넘게 되었다.
2. 다독 : 많이 읽다.
최소 일년에 50권은 읽어야 다독이랄 수 있지 않을까.
계독으로 시작하자 (계독 : 어떤 한 분야의 주제를 정해서 그 계보에 따른 책을 많이 읽는 것)
<계독 방법>
가. 자신의 직업이나 전공 관련 분야 선택
나.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이끄는 주제를 선택해서 계독
< 초보자가 처음 읽으면 좋은 다독 목록 >
3. 남독 : 다양하게 읽다. (특정 주제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책을 읽는 것)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읽기
4. 만독 : 느리게 읽다.
< 효과적 만독법 >
1단계 : 만독할 책을 선정
가. 초등학교 1~2학년 가방들어주는 아이, 3~4학년 : 자전거 도둑, 5~6학년 : 몽실언니)
유시민 작가 추천 (토지, 자유론, 코스모스)
나. 오래 살아남은 책
다. 고전 만독은 문학을 추천
라.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책은 오랜 역사의 흐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은 책을 선정
2단계 : 반복해서 읽기
3단계 : 파생독서하기
가. 내가 선정한 책의 저자가 쓴 책을 모두 읽어 보는 것
나. 저자가 참고한 도서들을 함께 읽어 보는 것
다. 만독하는 책과 비슷한 주제의 다른 책을 보는 것
4단계 : 챕터별 요약하기
5단계 : 챕터별로 생각 적어 보기
6단계 : 장문 쓰기
5. 관독 : 관점을 가지고 읽다.
가. 관점을 취하는 독서
나. 특정 관점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
6. 재독 : 다시 읽다.
다시 읽으면 읽은 책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
7. 필독 : 쓰면서 읽다.
<글을 잘쓰는 방법>
가. 다독
나. '어떻게'보다 무엇이 먼저
다. 자료 모으기
라. 짧게 쓰기
마. 스토리 활용
바. 지식의 저주 :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
사. 글을 쓰고 싶지 않을 때
아. 글의 전개가 막힐 때 : 글쓰기 주제와 관련된 명언을 수집,
막힌 부분과 가장 밀접한 키워드로 검색
8. 낭독 : 소리 내어 읽다.
낭독과 독서 모임을 갖는 효용성
9. 난독 : 어렵게 읽다.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스마트폰 꺼두기, 알람 수신 거부 등)
읽다가 힘들면 다른 책 읽기.
책을 읽기 싫어도 그냥 읽기. (웃으면 복이 온다. 뇌의 인지 불일치일 때 자기 합리화 수단이 된다.)
10. 엄독 : 책을 덮으며 읽다.
가. 읽는 행위를 초월 (독서의 자기화 : 책을 덮고 난 후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책과 세상을 연결하는 것)
나. 읽는 행위에서 떠나는 것 (책을 덮고 휴식을 취하며 산책을 하고 잠을 자며 꿈을 꾸는 것)
독서 후 걷자. 독서 후 수면
어떻게 읽을 것인가.
위에 방법 중에서 낭독, 필독, 만독은 기존에도 시도했던 방법이고 나머지는 하나씩 실행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책으로 독서 생활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자 하며, 1년에 최소한 52권은 읽어보고자 목표를 세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