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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은 아직 그곳에 남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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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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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은 엄마를 보러 엄마 친구집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보게된 이서는 어릴적 반항적인 모습은 없어진 여자가 되어 있었다. 자신의 엄마는 두번째 부인으로 아들을 낳았지만 죽은 전부인을 그리워하는 아버지로 인해 사랑은 없고 의무만 있었기에 그런 엄마가 애잔하다. 이서와 다른 가족관계에서 은근히 신경쓰이던 여준은 이서의 결혼상대가 게이인것을 알게 되고 우연히 그녀와의 하룻밤 함께 하게 되는데..
잔잔하게 잘 읽히는 글이네요. 계약결혼이지만 서로를 원하는 모습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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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은 아직 그곳에 남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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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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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에서 아들을 못 낳는 이유로 두번째 부인을 맞아야 했던 엄마를 보며 엄마를 위해 반항을 접고 순종적으로 살아왔던 이서는 그런 엄마가 곧 임종에 가까워 결혼하기를 원하시자 뜻하시는 대로 하려고 한다. 그런데 결혼상대자의 말은 애인을 따로하는 계약결혼을 말하지만 진행하려 한다. 엄마 친구 아들 여준을 만나기 전에는...
제목이 서정적이라 계약결혼일줄은 몰랐네요.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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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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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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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은 요새 잘 안읽히던데 이 글은 페이백으로 구매해서 부담없이 읽었어요. 가격이 부담되서 못 읽기도 한데. 이 글은 동네에서 흔히 보이던 책방이야기네요. 요샌 온라인 서점이 많아서 서점 찾기도 힘들지만 어디선가 이런 책방이 있다면 한번씩 머물면서 커피도 한잔 하고 샆어요. 서점 주인 영주가 아무 의욕이 없이 차렸지만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찾는 모습이 잔잔하게 잘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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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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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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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포함으로 100프로 페이백이라니 덥석 사고보니 전에 사놓은. 그럼에도 다시 읽으니 저번에 나왔던 고모가족들 참 답없네 하며 욕하며 다시 읽었네요. 여주도 답답하고 짜증도 나고 그럼에도 재밌게 읽히네요. 남주도 여주도 처음엔.이해되지도 않았는데 점점 잘 어울려 재밌네요.
예스24페이백은 좋은데 이상하게 대여와 구매는 중복구매가 가능한게 아쉽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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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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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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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 이어 4권. 이제야 제목에 맞는 글이 된것 같다. 어지럽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과 정권에 순응하며 기생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속에서 서로를 염려하며 사랑했던 재희화 한영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자신의 삶에서 제 몫을 다하는 모습이 예쁜 글이네요. 작가님 처음 뵙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청춘물을 쓰시는듯 하다가 한영의 정체와 그것을 인식하게 되는 재희를 잘 그려내셨네요. 4권이 외전같은 기분도 들었지만 진짜 외전도 재밌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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