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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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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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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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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재밌어. 아이가 좀 크니 좀더 사건사고가 많아지며 재밌어요. 고구마없고 악역이 뭔가를 하기 전에 여주가 잘 처리해서 사이다만 있어요. 그렇다고 지루하지 않아요. 너무 술술 풀리면 기운 빠지고 재미없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여기서 죽었다는 친딸이 나와 잠깐 사건이 휘몰아쳤지만, 역시나 사기꾼으로 알고 다시 여주를 부둥합니다. 그래도 잠깐 희망고문 당한 공작저들이 안쓰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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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0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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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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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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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육아물을 재밌게 볼줄이야. 인기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육아물이라고 해서 안사려고 했다가 샀는데 이리 중도하차안하고 보고있을 줄이야.
1권에서 신전에서 만난 황자가 남주인공이 뻔하겠네요. 2권에서는 편지로만 등장해서 아쉬웠어요. 글구 중반에 드디어 첫째 오빠가 나왔는데 냉혈 캐릭터가 제 취향이네요.
하지만 내 가족에겐 따뜻하겠지(아마도). 묵묵히 일처리 하고 독에 당해도 걱정할까봐 말도 안하고 있는 그런 캐릭터였네요.
글구 여기서 5년이 바로 건너뛰었는데 넘 좋아요. 옹알이 발음으로 읽는것도 음.. 하고 있었구 언제까지 아기로 있나 싶었거든요. 어린이가 되었는데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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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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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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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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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솔직히 저 육아물 아이가 나오는거 안 좋아하거든요? 특히 혀짧은 소리. 근데 나이 설정은 5살 정도가 대다수인데 5살 발음이 살짝 어눌하긴 하지만 혀짧은 소리나 아장걷는다는 설정은 안맞는대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소설에서 그리 표현되어서 거부감이 있었거든요.
이 소설 유명해서 그냥 속는셈 치고 사봤는데, 물론 위의 제가 말했던 표현들이 나열되어서 읭 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의 설정이 있네요.
회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른사고를 왜 못하느냐- 아직 뇌가 자라지 못해 제대로 된 사고가 안된다 는 이유가, 이 한줄의 이유 덕에 납득했어요.
오글거리는 것도 있지만 부둥물 안 좋아하는데 재밌어요. 가끔 문장 자체가 유치할때가 있는데 술술 읽히는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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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한 악녀는 이혼을 원하지 않아요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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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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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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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로판과 같이 책빙의 인데, 여기 여주는 자신의 커리어가 있고 죽음당하고 마지막엔 세계멸망이 있기 때문에 현실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해요.
옛날 옛적 스타일 느낌이에요. 글이 아니라, 빙의하자마자 현실순응하여 바로 그 세계에서 행복하게 지낼 생각하는게 아니라 원래 세계로 돌아오려고 발버둥치는게요.
보통 책빙의 했다고 빙의아웃안하는데 여기는 1권에서부터 남주에게 도와달라며 빙의아웃.. 띠용..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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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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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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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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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답게 모든 복수가 마무리 되고 나서의 후일담이 있는데요
그 중에 후반 에피소드인 분리불안에 대한 내용이 좋네요. 개인적으로 공이든 수든 한쪽만 분리불안 느끼는걸 좋아하는데-주로공이 느끼면 좋아함- 본편에서도 그렇지만 여기에서도 나타나는게 좋았어요.
더불어 그런 공을 보고 분리불안 고쳐보겠다고 출장을 겸사하여 떨어져보기로 하지만 실패햇쬬. 그렇다가 늑대의 유모를 만나서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고 떨어지지 않기로 결심하는 걸로 마무리 되는데, 따뜻하게 마무리 되어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수 있는 상대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작가님 책 처음보는데 이 책 너무 잼나게 읽어서 다른책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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