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보다는 수 캐릭터가 취향이기도 하고 캐릭터 빨(?)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내용이 점점 마음에 안들더군요.
외교가 무슨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왜 맘대로 정하는건지,
왕이 시키는대로 일단 성사는 시키려고 해야할거 아닙니까.
이득을 취하는 계층은 소수에, 자기 자신은 공의 나라가 변하는 것도 싫다고 하고
겸사겸사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아서 그런 결정을 내린것도 한 몫하는거 같구
일도 잘한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보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진 않겠는데 짜증짜증ㅡㅡ
나중에 전쟁나는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ㅜㅜ
능력수인줄 알았는데 딱히 잘 모르겠네요.
1권 후반에서 급격히 짜증나더니 2권에서 하차합니다.
완결병 때문에 3권까지 산거 꾸역꾸역 읽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