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원래 로판 3권까지 읽으면 4,5권 집중력하락및 재미급감으로 잘 안읽히는데 이건 술술 읽혀요.
★스포주의★
4권에서는 원작의 피오나가 어둠과 동화되어 나오게 되고 어째서 너만!? 하는 대사를 날리며 피오나의 기억을 날립니다. 컴퓨터 포멧하듯이 처음부터 기억을 잃고 빙의한것부터 기억하는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기억을 빨리 찾아욬ㅋㅋㅋ 처음에 기억상실 전개로 가서 응? 했는데 몇페이지 뒤에..ㅋㅋㅋ 그리고 황태자가 어둠과 손잡고 피오나를 향해 이 창조주! 하면서 외치고 그걸 들은 시그렌은 충격받지만 사랑으로 이겨내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네.. 음..?? 뭐 창조주가 맞긴 한데, 흠.. ? 이런전개는 또 처음이네요. 책빙의 회귀 등등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그걸 알게 된 칼-시그렌사촌-이 화가나서 피오나를 칼빵.. 아니 우발적 살해시도 했지만 우발적이다보니 미수에 그치게 되었죠.
피오나만 쿨내나는 줄알았는데 등장인물들이 쿨내가 철철이네요.
그 와중에 아벨캐릭터 제일 정감가요. 1권부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