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 달슬님 작품 두 작품 봤는데 두 작품 다 중도하차 했거든요. 그래서 안 사려구 했는데 달슬님이 유명하기도 하고 저 후회남주 좋아해서 다시 샀어요.
네, 안샀으면 큰일날뻔. 아직 1권뿐이긴 한데 재미있어요.
남주의 가족사 때문에 사생아를 싫어하고 혐오하는건 이해갑니다만, 그러기엔 이네스가 넘나 불쌍해요ㅠㅠ 사실 사생아가 사생아로 태어나고 싶었던건 아니잖아요? 어른들의 책임때문에 일어난 문제인데요.
하지만 남주 숙부-사생아-는 잘못했기 때문에 죽어도 쌈.
프롤로그 부터가 여주가 죽는 암시의 장면부터 나와서 엄청 궁금하네요. 1권은 서사 쌓기 및 남주의 업보 저장인데- 아, 빨리 뒤에 남주가 후회하며 구르는게 보고싶어서 애타네요. 업보 차곡 쌓아야 나중에 사이다도 탄산 강한 사이다가 되는데 거기까지 제가 참을수 있을런짘ㅋㅋ
그리고 황태자가 나오는데 보니 이네스 짝사랑하는 느낌인데 차라리 황태자랑 결혼했으면 이네스 처음부터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황태자도 황태자의 신분때문에 전부 방패는 못된다고 해도 서로 보듬으며 잘 살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