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속독이 안되어서 넘나 답답하다. 갈길은 먼데 뒤가 너무 궁금한데 진도가 잘 안나가고 있어. 내 속독. 게다가 집중력이 짧아 읽는게 넘나 힘들어지고 있다. 재미는 있는데 세계관이 넘나 크고 국경지대의 몬스터, 정치 및 사랑까지 봐야하는데 집중하는게 생각보다 크다.
거꾸로 얘기하면 아직 이 책의 완결이 멀었기 때문에 아쉬울게 없는것일 수도 있겠지. 좀더 느긋하게 보려고 마음먹으려고 해도 현생이 넘나 힘들어서 평일에 읽기가 힘드니 아쉽다. 주말에 다 봐야할 생각에 더 초조해지기도 하고.
더불어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쭉 내주었으면 좋겠다.
여주가 다시 수도로 돌아오면서 계획을 좀 수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 과거에서는 성녀에게 게 내려졌던 신탁이 여주인 티아에게 내려짐으로서 앞으로의 장면이 궁금하다. 또한 신탁이 되돌리라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원래 성녀를 되돌리라는 건지, 아니면 남주 세드릭에게 성녀를 돌려주라고 하는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