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웹툰보다가 궁금해서 소설로 넘어왔어요. 같은 줄기인데 웹툰에서 각색을 해서 새롭게 보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다만, 웹툰이 좀더 흥미롭고 재밌어요. 좀 장면이 뚝뚝끊기는 느낌이 들어서 미묘하긴 한데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큰 흥미와 큰 재미는 없습니다. 일단 완결권까지 차차 읽을 생각입니다.
이복동생의 어머니를 자살로 몰아가고 황제가 쓰러지며 이복동생을 탑에 가둬뒀다가 빙의 후에, 이복동생의 손에 죽지 않기 위해 탑에서 꺼내주죠.
여주입장에서야 그러한 사정을 알지만 이복동생입장에서는 그런걸 모르잖아요. 근데 좀 잘해준다는 누님에게 잘보이고 싶어하고 이런게 좀 가스라이팅 같아요. 어머니를 죽인걸 알고 있는데도?? 이런 입장인데 이러한 감정선을 어떻게 풀지가 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