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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일 | 기본 카테고리 2021-12-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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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컬러의 일

로라 페리먼 저/서미나 역
윌북(willbook)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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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속에는 리빙 라일락색'

'초록색 속에는 일렉트릭 라임색'

'파란색 속에는 빙하얼음색'

색깔의 디테일한 기초 감각을 배우고 싶다면 읽어봄직한!

 

 

최근 몇 년 사이에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책 사진을 찍는 방법을 공부하고, 인스타에 어떻게 하면 예쁘고 감성적으로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하고 막상 따라 해보면 생각보다 거추장스럽고 디테일한 작업들로 하여금 디자인에 대해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더불어 엊그제에는 퍼스널 컬러를 난생처음 상담해 보기도 해서 컬러가 주는 힘을 느끼곤 했다. 나한테 있어 내 삶에 컬러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컬러는 우리 일상생활에 다채롭고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컬러를 공부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컬러의 일>에서는 '오늘날의 색' 100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컬러에는 모두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주장 아래 컬러가 가진 개념과 원리 기초 이론부터 응용법까지 컬러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다룬다. 목차를 살펴보면 크게 2가지 갈래로 나눠있는데, 색에 대한 이론과 비율, 재료, 심리학, 색체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색 프로필을 시작으로 빨강, 주황, 노랑, 갈색까지 색깔별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양장본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뻣뻣한 종이로 이뤄져 있어 두껍고 무거운 편이다. 파란색 속에서도 빙하얼음 색이 있고, 노란색에서도 페이디드 선플라워 색으로 나눠진다는 것을 알았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컬러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니 미묘한 차이를 몸소 느낄 수 있었고, 한 가지 이름으로 한꺼번에 불린다는 게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다. 컬러에 따라 연상되는 이미지를 사진으로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해하기도 좋았고, 색이 어떻게 탄생했고 과거에 쓰임과 현재에 씀임에 대한 내용은 물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분야의 어떤 부분으로 주로 쓰이는지까지 나와 있어 연상하여 기억하기도 좋았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색을 보는 안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초 다지기에 좋은 난이도로 컬러와 관련된 업을 하는 미술인이나 디자이너는 물론 컬러풀한 삶과 힙한 일상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읽어봄직한 미술 도서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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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답 | 기본 카테고리 2021-12-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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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일 1답

써니즈(전성희) 저
명진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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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써니즈님은 마음 성장과 치유 분야에서 1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젊은 유튜버이다. 저자는 '함께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다른 사람의 마음 성장과 상처 치유를 돕는데 힘쓰고 있는 퍼실리테이터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자에게 위로를 전해준다.

 

책 속에서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기보다는 지친 사람들이 들어야만 삶의 기둥이 될만한 단어들이 가득해 스스로 희망을 찾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의 내밀한 성장 고백을 통해 독자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 눈물과, 죽음, 욕망, 후회, 사랑, 이해, 마음공부, 명상, 감사 같은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마치 삶의 끝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 종교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

 

투자하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는 말이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으나 책을 읽고 난 뒤 그게 무슨 뜻을 지녔는지 체감할 수 있었고 1일 1답을 통해 하루에 하나씩 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유익했다. 특히, 저자가 '내면아이'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의 그림자라는 것을 깨닫는 부분에서 내면의 아이에 대해 탐구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생각해야 하는에 대해 생각해 보게 했던 부분이었다.

 

1일 1답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치유가 되는 마법 같은 책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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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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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송희구 저
서삼독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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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솔직히 인스타를 하지 않았다면 사지 않았을 책. 그리고 다 읽고 나서 왜 샀을까 싶은 책.

일단 나는 금융보험학과를 졸업했다. 전문적으로 금융계에 종사한 적은 없지만, 나름 투자에 관련된 학문을 배웠던 사람이다. 파생상품 거래사라는 허접한 자격증도 하나 있긴 하다. (유효기간이 끝났겠지...?) 4년 간 등록금을 그렇게 버리고, 투자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로또를 제외하면 도박도 하지 않는다. 애초에 그 불확실성에 대한, 그리고 '큰 손'의 움직임을 내 깜냥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했던 것은, '미생'이라는 단어 하나 때문이었다. 솔직히 이 시대의 미생을 기대했다. 드라마로 접해서는 미생 전집을 따로 구매해서 다시 봤을 정도로, 공무원이라는 지극히 정적인 생활에서 일반 회사생활이 주는 재미와 쾌감과 색다름은 경탄할 정도였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책 중에, 1권만 산 것은 토마토(아내)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일단 한 권 읽어보고 재밌으면 다 사자!'. 2, 3권은 사지 않을 것 같다.

꼰대

간단명료하게 쓰자면, 꼰대 이야기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축약하면 '꼰대 이야기'다.

김 부장은 대기업 부장으로 남들 부럽지 않은 월급에 고급 시계와 정장, 가방에 준대형 세단을 타고 다니며 임원 승진을 꿈꾸는 사람이다. 승진에서 단 한 번도 누락된 적 없이 승승장구하던 그의 삶에 균열이 생긴 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 자신의 '승승장구'라는 착각 때문이었다.

아내에게 집안일이나 하라며 큰소리쳤지만, 두배나 오른 집을 갖게 된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이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고 착각한다. 팀원들의 노력으로 일이 잘 되더라도 온통 자신의 공으로 돌리며, 자신의 야근과 노력으로 부서가, 회사가 돌아간다고 착각한다. 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사업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 고민과 노력은 쓸데없는 짓이고, 아들 역시 자신처럼 대기업에 다녀야 행복할 것이라며 착각한다. 송 과장이 부동산 투자에 빼어난 것을 주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어리고 하급자라는 이유로 자신보다 못하다고 착각한다. 그저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대리를 버릇없고 개념 없다고 착각한다.

그런 착각들은, 권고사직을 당하고 나서야 깨어진다.

퇴직 후 부동산 투자 사기를(엄밀히 사기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최소한 소유권은 남아있으니까.) 당하고, 주변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세차 일을 시작하면서야 자신이 얼마나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협소하게 생각하며 살았는지 깨달으며 소설은 마무리된다.

정신과 치료를 받읍시다

일단, 이런 서사구조를 전에 읽은 적이 없어서 생경한 것인지, 혹은 불편한 것인지 모르겠다. 김 부장의 시선에서 마치 일기를 쓰듯, 한 챕터당 약 2~3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었다. 물론, 읽기는 매우 쉽고 빠르다. 다 읽는데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을 정도. 되려 서평을 쓰는 시간이 더 길다.

딱히 문체가 걸리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읽기 편하게 잘 써졌다. 그런데 처음 20페이지 만에 읽기가 싫어졌다. 그건 아마 개인적 성향이지 싶은데, 텍스트 특화된 나로서는 이렇게 서사가 이어지지 못하고 딱 딱 끊기는 것이 귀찮았달까. 솔직히 말해서 그저, 김 부장의 일기를 읽는 느낌이었는데 그 일기가 처음엔 꼰대의 일기라서 그냥 보기 좀 그랬고, 뒤에 가서는 그렇게 착하게 살지는 않은 사람인 것 같은데, 그냥 주변인이 좋은 사람들 투성이라 결국 잘 되는 거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권선징악을 좋아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려면, 고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본인이 꼰대 짓하다가 회사에서 (오히려 회사에서 꼰대 짓을 쳐낸 것이다! 와우! 외국계인가?) 잘렸는데, 그저 깨달음만으로 새로운 삶이 열리다니. 세상은 불공평하다. 소설 속에도 몇 번이나 반복되던데, '김 부장은 참 복이 많네.' 그래서, 불편하다.

작가가 말했듯, 그저 직장에서 겪었던 상사 3명을 한 인물로 합쳐서 적은 소설이라니, 실화 바탕인 모양이다. 그래서 아마, 전달할 게 없었던 모양이다. 그나마 하나 건질만 한 것이 '가족의 소중함'인데, 메인으로 삼기에는 서사가 너무 약하다. 뭐, 솔직히 우리가 살면서 '남의 인생'에서 어떤 교훈을 얻기란 참 어려운 일이긴 하다.

김 부장처럼, 구조조정당하고 퇴직해서 사기를 당하거나,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회사 다닐 때야 떵떵거리며 집에서 큰소리치다가, 잘리고 삼식이가 되고는 그제야 아내와 자식들 눈치를 보며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보고 뭔가를 깨닫진 않는다. 그저, 보고 지나칠 뿐. 작가는 지나치지 않고 소설을 쓴 모양이다.

솔직히 이 소설을 보면서 얻은 것은, '나도 정신과 진료를 꼭 받아야겠다.'라는 다짐의 재다짐뿐이었다. 저 꼰대 같은 김 부장도 교화(?)가 되는데, 나도 되겠지 싶었다.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을 잘 만나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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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 기본 카테고리 2021-1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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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들

마리 오베르 저/권상미 역
자음과모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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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가 된 이후로 왠지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무게감을 가지고 있었다.

스물아홉과 서른은 나에게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분위기 따라 어른으로 규정된 것 같아 외면과 내면적으로 혼란스러웠다.

'어른'이란 어떤 것일까 정의 하고 싶었던 나날을 떠올리며,

조금은 가볍지 않은 시선으로 어른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른들>이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고 가지고 다녀도 좋을 얇은 양장본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소설에서는 주인공 '이다'가 등장한다. 마흔에 이다는 아이도 없고 남편도 없지만 외로움에 난자냉동을 하는 장면이 첫장면이다.

이후 엄마 생일파티에 몇일동안 머물며 일어난 일과 동생네 가족들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생각들을 담은 작품이다.

오랫동안 임신을 원하던 동생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곤 이다는 겉으로는 축하하지만 씁쓸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여동생의 남편에게 찝적거리기도 하는데 이다는 여동생 가족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질투하고 외로워한다.

 

버스 안 시끄러운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매부를 생각하며 외로움에 자위하고, 유부남을 만나면서 정당성을 찾고, 여동생의 단점을 찾아 마치 여동생의 자리에 자신이 더 어울린다는 듯 행동하는 모습들이 <어른들>이라는 제목이 우숩게도 유치한 감정들이었다.

 

"운전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른으로서 학점을 이수하는 것 같달까."-78p

 

어른이라는 것은 뭔가를 할 줄 알아야하고, 누군가에가 본받을 정도로 도덕성이 높고, 지혜가 있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 '이다'의 솔직한 생각을 통해 독자들은 어느새 자신의 마음속 덜자란 마음을 마주하며 어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어른이라는 타이틀 안에 속마음은 숨긴채 도덕적으로 살아야하는 것이 맞는지, 어른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결국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어쩐지 나는 이다를 보며 상대적인 작은 위로를 받았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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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키워라 | 기본 카테고리 2021-1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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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격대로 키워라

주영준 저
대경북스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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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 줄 책!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그럴까?' 이해하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게 유독 와닿는 요즘, 부모가 얼마만큼 노력하고 공부하는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바뀐다는 말에 공감하여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는 자기 계발서를 자주 읽곤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타고난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혜를 발견하도록 해준다.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지도서가 될 것이다.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에니어그램에 대해 설명하자면, 사람의 성격유형을 9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성격유형을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예를 들어 2유형 아이는 다른 친구에게 도움을 주려는 성향을 가졌고 3유형 아이는 목적한 것을 성취하는 성향을 가졌으며 6유형의 아이는 안전을 중요시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mbti테스트와 비슷한 느낌인데 mbti는 행동 자체에 초점에 맞춰있고 일반적인 상황에 반응하는 성향을 나타내는 반면 에니어그램은 내면 동기에 초점이 맞춰있으며 위기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 가에 따라 유형을 찾을 수 있다.

 

<성격대로 키워라>에서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에니어그램이란 무엇인지 개념 설명과 유형에 대해, 우리 아이 유형 찾는 테스트를 같이 진행하고 2장에서는 유형별 아이의 생활태도 3장에서는 유형별 아이의 학습 특징을 담았다. 1장에서 우리 아이의 유형을 찾고 목차를 보며 해당되는 유형을 읽어보면 수월하다.

 

각 유형을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구분하여 특징과 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루션이 담겨있으며 더불어 대표적 인물과 선호하는 집업이 무엇인지 추천해 준다. 첨부된 테스트를 통해 우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생활태도와 학습 특징을 맞춰 배울 수 있는 점과 부모와 아이 사이에 친밀함을 돈독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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