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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사 7 제2의 혁명 | 기본 카테고리 2018-1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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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2의 혁명

주명철 저
여문책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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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프랑스혁명사 10부작을 통해서 알게된 주명철 교수님이시지만 이 책에서 느껴지는 필력에서 매력을 한껏 느끼고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은 1789년에 발생한 바스티유 감옥의 해방의 모습만 기억하기 쉽지만 프랑스 혁명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였습니다. 제2의 혁명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새로운 혁명의 맹아가 싹트기 시작했구나라고 느낀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여기서 입법의회 내에서 양분화가 시작되었다는 의미기도 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아직까지 혁명의 체제가 완전히 안착되기 전으로 입법의회의 행보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혁명 세력을 지지하는 세력의 알력다툼이 보이기도 하며 여기서 외국의 개입 또한 혁명의 행보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일련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왜? 프랑스혁명이냐? 는 반문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명철 교수님의 서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촛불혁명에서 비롯된 정권교체가 유지되는 것과 유지되지 않는 것에 대한 기로에 서있다는 의미가 지금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하게끔 해준 책이었습니다.

여기서 후세의 역사가는 지금 대한민국의 격동기를 어떻게 표현할까 짐짓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줄지 아니면 극히 부정적으로 표현해줄지 그 내용을 제가 직접봤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지금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로서밖에 표현을 하지 못할 듯합니다.

예로부터 역사를 거울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했습니다. 경(鏡)이라는 의미는 과거를 미루어 현재를 비추어본다는 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의 격동기와 완벽히 같지는 않습니다만 유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랑스혁명사는 더욱 의의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왕의 권위는 실추되었고 그 자리를 입법의회가 차지했습니다. 성직자는 헌법에 충성한다는 맹세를 해야만 했고 하지 않으면 성직자에서 파문된다는 등의 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입법과정에서 혁명의 흐름은 입법의 속도보다 더 빨랐습니다. 그리고 시민은 의회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런 불만이 축적되면서 결국은 제2의 혁명을 야기하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지금의 시기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그리고 그런 반복되는 과정속에서 인간은 교훈을 얻습니다. 그리고 교육됩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교훈은 얻지만 교육은 받지만 그것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든 보고 듣고 느끼고 활용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프랑스혁명사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김질을 해야할 시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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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 기본 카테고리 2018-1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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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에노모토 히로아키 저/정지영 역
쌤앤파커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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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정의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그것이 바로 "정의란 무엇인가?"는 책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과연 정의란 무엇일까요? 이 논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이 책을 열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에서는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1항에서는 모든 국민은 언론 및 출판의 자유와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제2항에서는 언론 및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 및 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라는 언론 및 출판의 자유규정을 마련하여 대한민국내에서 사상과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권력은 개인의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주어야한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최대한 반영한 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위헌성여부에 대한 여부가 도마에 오른 만큼 대한민국에서도 자유에 대한 열망과 시비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절제되지 않은 자유는 방종이라고 일컫는다는 말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아마 그 내용에 관한 글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때의 가능한 자유가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

최근 촛불혁명으로 자유에 대한 열망과 그에 대한 갈등이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인문학에 대해 다시 조명을 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는 진리인 만큼 정의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겨질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정의가 옳다고 여겨진다할지어도 남에게 강요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은 배려하면 할수록 더 빛나는 것이 상대방입니다. 정의에 대한 신념도 그렇습니다. 이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가 일단면만 보고 다짜고짜 상대에게 따지고 든다면 그것이 진정한 정의일까요?

이 책은 가끔씩 요즘 젊은이들은? 이라는 단어가 섞여 있기도 했었습니다만 일본사회내에서도 인터넷사회의 문제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구나를 알게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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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인류 | 기본 카테고리 2018-1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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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쓸모인류

빈센트,강승민 공저
몽스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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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동질감을 느낀 인물이 바로 빈센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복잡한 사회생활을 언젠가는 등지고 단순한 세상으로 속세와 단절하고 들어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아직까지는 현실과 타협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니지 아니지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 들어갈건지에 대한 생각도 막연한 생각일 뿐 그 이상 그 이하의 생각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는 빈센트는 이미 제가 원하는 삶을 이루면서 살고 있습니다. 비록 빈센트의 사는 방식이 저와 100%맞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돈을 지불해서라도 본인이 원하는 공구를 만들어낸다거나 아니면 의자를 제작한다거나 이런 것도 본인이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갖은 노력을 지불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라면 대충살지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공산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그대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사고방식하고 다른 면이 있지 않을까? 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젊을 때는 하와이 등지에서 살아왔었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 정서와는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가끔씩 보는 사진을 보면 그냥 영락없는 동네 아저씨입니다. 그도 자전거를 타고 단골가게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친지들도 데리고 다니면서 소소한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본인의 가장 큰 단골집은 바로 본인의 집이라는 역설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조리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은퇴라는 개념보다는 이런 삭막한 인간과 도시의 숲은 떠나 살아보고픈 욕구가 상당히 강합니다. 그만큼 빈센트의 삶이 부러웠던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의미에서 저의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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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장악한 현대자동차의 품질 경영을 배우다 | 기본 카테고리 2018-1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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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를 장악한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을 배우다

박상복 저
터닝포인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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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엑센트라는 차를 볼 때가 있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차를 저는 처음 탔을 때가 93년인가? 그랬었습니다. 그 당시에 어린 마음으로 탔었는데 그 차량이 현대차였습니다. 어릴 적 타던 현대차는 계속 인연을 이어갔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현대자동차를 자차로 운행하고 있으며 현대차를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되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는 1회용 자동차라는 악명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미국에서 현대차를 타는 사람을 쉬이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해외시장을 나가면 국내차보다는 일본차인 도요타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한국차가 해외시장에서 뿌리를 내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어떻게 현대차의 최고경영기법이라는 말을 넣었는지에 대해서 사뭇 궁금해졌습니다. 

최근들어서 현대차는 웹툰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광고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웹툰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이 구입후 일정조건에 따라서 신차로 교환해주는 조건이 붙어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신차로 구입했는데 본인의 귀책사유가 아닌 다른 사람의 운행실수로 본인차가 완파가 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었는데 그에 대한 보상도 이미 차량구매에 사인을 해버렸기에 교환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안타까웠었습니다. 여기서 영감을 얻었는 걸까요? 현대차에서는 이런 사항에 대해서 신차로 교환을 해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달았었습니다.

현대차는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제품에 대한 보증도 있지만 제품외 보증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현대차에 조금 더 애정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는 1회용차가 아니라 인생차라는 타이틀을 달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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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 기본 카테고리 2018-12-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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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타드 라시나크,처크 톰킨스,짐 발라드 공저/조천제 역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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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농담조로 칭찬이 필요할 때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구요." 라는 말을 즐겨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아버지께 농담조로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정작 이 책은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칭찬은 어떻게 고래를 춤추게 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얻지 못한채 말만 되풀이 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뜻도 모르고 겉도는 이야기만 했을 뿐이니 그만큼 부끄러운일이 어딨겠습니까만 이제는 그런 부끄러움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았나고 생각됩니다. 고래가 어떻게 춤을 추는지에 대해서 알게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이라는 단어는 사실 단어자체는 2글자로 매우 간단하고도 명료합니다만 그 칭찬이라는 행동을 얼마나 어려운 과정인지를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어떻게 칭찬을 하면 고래가 춤출 정도의 칭찬을 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칭찬이라는 단어는 그리 어렵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공감을 할 수 있는 칭찬은 사실 그 사람과의 교감이 없다면 다소 난해한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남에게 칭찬하는 것이 힘든 과정일 수도 있다는 방증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적시적소에 칭찬을 한다면 단지 인센티브만 지급하는 것 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타인을 칭찬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이제 출간된 지 어엿 10년이 넘은 책이기도 합니다. 10년 전 책이 지금까지 버젓이 출간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책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는 방증임과 동시에 이 책이 현시대에도 통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10년 한정에디션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역사도 역사입니다만 저는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표지에 있었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귀여움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책 표지의 고래가 앙증맞으면서도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서평을 남기는 저에게 처음으로 표지에 대해서 언급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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