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본 카테고리
|
2022-06-22 10:05
|
|
|
|
넥스트 투 노멀 한번보고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 있는데 볼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기억에 남는씬이나 노래가 다르다. 첫 관극때부터 전체적인 연출 조명 음악이 아주 훌륭해서 그냥 봐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걸알 수있었다 이날은 배우님들의 연기 앙상블이 매우 섬세하고 다정다감하게 이뤄진 공연이었다 칼린 다이애나는 불안에 떠는 양극성 장애를 참 사실적으로 연기하는것 같다 손가락 움직임이나 눈동자마저도 보고 있으면 다이애나의 심정에 굉장히 공감하게 되어버렸다. 경주 댄은 정말 긴 세월동안 헌신한 사랑이 느껴지는데 자신이 바스라지는것도 모르고 절절하게 노래 부를때마다 뭉클해졌다 석준 게이브도 노래 좋고 참 재미있는 연기를 하는데 각자의 사정이 있는 가족구성원이 혼자 불안에 떠는것 같다가도 게이브로 연결된 것같은 연결감이 아주 흥미진진했다. 서영 나탈리는 정말 어디서 이런 보석이 숨어 있었을까 싶게 연기도 노래도 빼어나서 입이 아프게 칭찬하고 싶다. 재웅 헨리가 없었다면 나탈리는 어땠을까? 재웅 헨리가 너무 멋지고 든든해서 나탈리가 안심하고 적응하는 과정들이 좋다. 이 작품의 묘미는 부모의 사랑과 자식의 사랑이 교차 시점으로 보여지는 부분인데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지면서 또 미래에 대한 상상과 희망을 놓지 않는게 정말 완벽하다. 의사역 박인배배우는 젠틀하고 멋진 배우라 보기만해도 즐겁고 정신과 치료중인 환자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좋다 함부로 단약은 위헙합니다 정신과 치료는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죠! 마지막에 모든배우가 한줄기 빛을 열창할때면 두둥실 같이 떠오르는 느낌이고 아 나도 현실을 잘 견뎌내야지 꼭 정상성/행복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한발한발 그 언저리로 나아갈 수있는 용기를 얻고 간다.넥스트 투 노멀은 완벽하다
|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
|
|
|
|
|
|
|
|
|
|
|
|
기본 카테고리
|
2022-06-16 10:49
|
|
|
|
와 살다살다 자첫에 이렇게 펑펑 운 뮤지컬 처음이다
난 몇번 보고 의미가 와닿고 배우들 연기가 가슴에 박히고 그래야 눈물을 펑펑 쏟는편인데
이 모든게 한번에 확 와닿음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음 훌쩍
|
|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
|
|
|
|
|
|
|
|
|
|
|
|
기본 카테고리
|
2022-06-07 11:28
|
|
|
|
낵스트 투 노멀 너무너무 완벽하고 재미납니다 마밎막에 빛과 함께 한없이 날아갈것만 같아요
|
|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