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어버리는 여주의 고난은 안타깝고 분노하게 되고 남주의 모든것을 건 사랑은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안도하게 한다.
시대적 정치상황에 다시한번 역사를 돌아보게하는 시간이었다.
여주 리은봄
남주 박진언
남주의 어머니때문에 독일로간 여주는 의사가 되기위해 공부를 하고 남주의 친구때문에 남주가 여주의 곁으로 오게 되면서 다시 여주의 고난이 시작된다.
그저 자신의 사랑때문에 여주를 구렁텅이에 몰아넣고도 죄책감이 없던 여조가 당하는 사고가 느낌이 없을정도로 여주는 고문당하고 그런 여주를 구하고자 아버지를 협박한 남주는 여주와 독일로가 살며 나이가 들어 노년에야 고향에 돌아온다는 결말이 안타까웠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작품을 읽어서 만족스러웠고 추천할수 있어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