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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진짜 세계와 통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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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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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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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진짜 세계와 통했는가?
통한다는 건 뭔가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통한다는 건 때론 내가 네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역사는 진정 세계와 통했는가?
통했다고 의미를 부여해도 부끄럽지 않은가?
그런데 왠지 머쓱하다.
자발적 소통보다는 생존을 위한 경쟁과 실리를 쫓기 위한 이면교류,
타의에 의한 이동과 역시 수동적이고 결과적인 문물의 전달...
이는 통했다기 보다는 무언가 다른 용어가 필요할 듯 하다.
통한다는 건 상호 등가적인, 그리고 서로의 이익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자발적인 의미를 가진다.
역사 스페셜이 주장하는 소통은 (전부는 아니지만) 그런 의미에서
자의적인 역사해석에 가깝다.
적잖은 새로운 지식에 놀랍기도 하지만 소통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그 사례를 잘못 제시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 마지막으로 과연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본은 "세계"인가?
일본으로의 문화전파는 진정 세계화인가?
과도한 일본 관련 지문에 큰 물음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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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과 천체망원경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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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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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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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과 천체망원경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설명서이다.
아주 쉽게 풀어쓴 책이지만 아주 쉽지만은 않다.
별자리와 망원경의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이해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다.
아이들과 천체관측을 함께 하고픈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야기' 부분.
쉬운 해설을 위해 창작한 이야기가 오히려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지면을 과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저런 아쉬움에도 이 책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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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캠핑장으로 떠나기만 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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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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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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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막 시작하는 시점에 이런 책 한권쯤은 읽어야겠다 싶어 구입했다.
책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이유는 없다.
가고싶은 캠핑장을 그때 그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으면 된다.
내용도 알차고, 세심한 부분까지 잘 설명되어 있어 초보들에겐 아주 그만이다.
제본도 훌륭하고 칼라풀하다.
다만 저자의 다소 주관적인 평가는 독자가 걸러 읽어야할 대목이며,
덜 유명하거나 최근 개설된 캠핑장은 목록에서 빠져 있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자 이제 캠핑장으로 떠나기만 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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