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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모네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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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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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집안은 망하고, 야심많은 약혼자에게 결혼을 앞두고 파혼을 통보받고 실의에 빠진
플로리스트 정이영. 연말을 맞아 바쁜 와중에 힘겹게 일하던 화원으로 검은색 SUV가
돌진 사망합니다. 그리고 눈을 뜬 그녀의 신분은 태산그룹 후계자 지서윤.
자신을 버린 약혼자 최두준의 아내인 쏘시오패스로 불리는 냉혈한인 여성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전개로 끝까지 묘한 여운을 남긴 글이었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한
느낌이었지만 개인적으론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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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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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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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이라고 하기에도 좀 내용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부족한 작가님의 필력이 오히려 정사장면마저
망치는 느낌이랄까요. 시작부터 시종일관 반복되는 다양한 정사장면도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상충되는 느낌이었고, 현실 무시한 뜬금없는 설정들도
오히려 글 읽기를 방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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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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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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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규모으 네트워크를 구성한 국내 최대 여행 종합 기획업체 탐스투어의
부사장 라성권.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우연히 만난 탑여행사 소속 김윤경 대리의
모습에 묘한 끌림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것은 조금씩 그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던 고모와의 연결을 통해, 결국 윤경은
성권과 성관계를 맺고, 또 그녀를 비서로 채용하게 됩니다. 힘든 과거를 경험했던
남녀가 로맨스를 키워가는 내용이 무척 매끄럽게 스토리로 만들어져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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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녀는 밤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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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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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인턴으로 파견나온 신입사원 서지율. 기부재단 팀장이었던 공단미는
느닷없이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3년 연하의 지율이 귀엽기만 한데요.
남자경험이 많지는 않아도 에로소설 삽화가로서도 활동하는 단미는
평소 막대한 양의 포로노 영상을 수집할 정도로 이론면에서는 특출하다고
자부하는 여성. 군침 넘어가는 지율의 대쉬에 못이기는 척 틈을 열어보여주고.
하지만 알고보니 신입사원이었던 지율은 자수성가한 천재 재벌이었고 행복하게
산다는 조금은 허망한 내용의... 야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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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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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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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만취해 잘못 찾아간 집에서 예전 짝사랑 남자 민우진을 만나게 된 서가을씨.
친구였던 한봄을 좋아한다던 우진과 비오는 날 실수로 원나잇을 하고난 뒤 피하다
헤어지게 된 옛 남사친인 그를, 다시 실수로 민망하게 만나게 된 것인데요.
대학 시절의 동기들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남자. 우진은 잠들어있던 가을의
연애세포를 다시 깨어나게 만드는데요...
재미 자체는 별로였지만 짦아서 그럭저럭 읽을만 했던 첫사랑 로맨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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