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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지도로 보는 세계 과학사 | 신간소개 2009-05-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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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자오룬 저 / 심지언 역
출간일 2009년 6월 1일 / 쪽수 480쪽 / 값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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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동시대에 동·서양에서 이룬 과학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지도 위에서 한눈에 비교해 보는 세계 과학사!!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재산은 과학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 자신보다 훨씬 오래된 우주의 신비와 인류 자신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학은 풍부한 지식의 세계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인류가 지닌 비범한 지혜를 창조해 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인류가 자연의 역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것은 지식을 통해 자신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고대의 수많은 과학기술의 성과, 예를 들어 양력과 음력, 절기, 해와 달, 주, 시간 단위의 구분, 항성의 구분과 명칭, 수학의 기초지식과 십진제 자릿수 기수법, 제지술, 인쇄술 등은 모든 인류 문명의 기초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15세기 이후부터 과학은 혁명적이라 할 만큼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으며 20세기에 들어서는 전 세계가 통하는 문화로 변모하였다.

우리가 과학을 탐구하고 발견해 가는 과정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는 동시에 과학과 인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밝혀주기도 할 뿐만 아니라 과학 발전과정에서 형성된 인간의 관념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계의 궁극적인 진리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부정하기도 했는데, 이 책은 인류의 자연과학 발전을 전면적으로 다루면서 과학지식이 축적되어 온 과정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내고 있다. 즉 동서양의 과학지식 발전 궤도의 탐색을 통해 인류 자신을 포함한 지식세계의 변천사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지도로 보는 세계 지식사]는 인류가 쌓은 지식을 총망라한 ‘과학 일대기’와 같은 책이다. BC 7000년부터 시작하여 인류 최초의 과학이 싹트기 시작한 시기, 계몽시대의 과학, 근현대 과학의 위대한 혁명에 이르는 과학지식을 총망라한 것으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한 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수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의학, 전기, 광학, 상대성이론, 유전자이론 등 동시대의 서양과 동양에서 이룬 과학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지도 위에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인류 과학 발전의 전체적인 윤곽과 흐름을 담고 있어 동시에 과학사의 거의 모든 내용을 찾을 수 있는 사전과도 같은 책이다.


<책목차>

들어가는 말

01 고대문명의 과학
02 상고시대 중국의 과학기술
03 계몽시대 : 고대 그리스시대 과학
04 헬레니즘·로마시대의 과학기술
05 아라비아인의 유산
06 중국 봉건시대의 과학기술
07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혁명
08 생명과학의 시작
09 뉴턴의 시대
10 연금술에서 화학까지
11 19세기 과학의 3대 발명
12 19세기 전자기학과 광학의 발전
13 19세기 천문학의 발전
14 운수기계 혁명
15 20세기 과학혁명
16 첨단과학의 탄생


<책본문>

중세시대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직접 연구하는 것을 대체로 혐오했다. 이런 현상은 혈액순환 문제에서 해부학이나 생리학 영역에서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났다. 종교 혹은 도덕적 터부와 모종의 혐오감이 결합하여 동물의 신체 특히 인체를 직접 연구하는 일에 반대한 것이다. 그러다가 13세기부터 인체해부 방법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갔다. 14세기에는 인체해부학을 직접 연구하는 것이 이탈리아 각 의학 학파에게 어느 정도 일상사가 되었다. 15세기 이탈리아에 가장 위대한 해부학자의 한 사람인 다빈치가 나타났다. 그가 그린 750여 개의 해부학 소묘는 해부학에 관한 그의 천재성을 증명해 주었다. 해부학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를 부흥시킨 인물은 다름 아닌 베살리우스였다. 그는 생물과학의 독보적인 권위에 대해 공격하고 새로운 방법과 의학기구를 적용하여 해부학과 생물학을 연구했다.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Andreas Vesalius)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1537년 파도바 대학 해부학 강사로 임명되었다. 그는 권위 있는 갈레노스의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그가 실제 인체를 관찰한 결과와 다른 점을 갈레노스의 책에서 발견하면 서슴지 않고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1543년 베살리우스는 그의 위대한 저서인 [인체의 구조에 관한 일곱 권의 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책으로 인해 비난을 받게 되자 파도바 대학을 떠나 스페인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에서 그는 카를 5세와 펠리페 2세의 궁정의사로 임명되었다. 1563년 그는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떠났다가 팔레스타인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이오니아 제도의 자킨토스섬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했다.

[인체의 구조에 관한 일곱 권의 책]은 시대의 획을 그은 책이다. 기술 순서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먼저 골격을 기술한 다음 차례로 근육, 혈관, 신경, 복부와 흉부 내장을, 마지막으로 뇌에 관해서 썼다. 주요사상 역시 기본적으로 전통적이었는데, 그중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도 있고 갈레노스의 관점도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은 제일 마지막 장으로, 여기서 베살리우스는 그의 생체해부 방법을 소개했다. 여기서 그가 사용한 방법과 기구 모두 참신하고 획기적인 것들이었으며 이들 상당부분이 현대해부학 기술의 기초가 되었다. 베살리우스는 해부학의 세부적인 것을 상당히 많이 발견했다. 그는 남녀 골격계통을 비교 연구한 후, 남성의 늑골과 여성의 늑골이 같으며 하느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창조한 사실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다. 베살리우스는 저서의 삽화를 특별히 중요시했는데 해부학과 생리학연구에 있어 삽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베살리우스가 수정한 갈레노스의 많은 오류 중에 오늘날 사람들에게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있다. 갈레노스는 심장의 두 개 심실 사이의 격막 혹은 벽은 많은 구멍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의 일부가 구멍들을 통해 우심실에서 좌심실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베살리우스는 이 같은 생각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했다. 그는 “내가 보기에 심장의 격막은 심장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두텁고 조밀하다. 그래서 나는 설령 가장 작은 미립자라도 어떻게 우심실에서 격막을 통과해 좌심실로 갈 수 있다는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베살리우스가 그린 그림 역시 동맥과 정맥의 미세말단이 인체조직 내에서 매우 밀접하게 접근해 있는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는 문맥과 대정맥에 대해 “이들 정맥의 미세한 지맥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연속적인 상처럼 많은 곳에서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매우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상한 것은 이 같은 관찰결과가 나왔는데도 그가 혈액이 순환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이다. 어찌됐건 베살리우스는 혈액순환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내지 못했고 혈액순환에 대한 인식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세르베투스였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역자>

저자 : 쑨자오룬
충칭공상대학교 부교수 겸 작가로 중국 고대사, 중국 고대문학을 연구하여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저자는 주역, 상서, 시경, 도덕경 등 고대 문화와 문학을 연구하여 [주역천설(周易?設)], 시경계몽(詩經發微)], [상서고변(尙書考辯)], [도덕경 탐구(道德經新探)] 등의 책을 출간했다.

역자 : 심지언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문과, 북경 중의약대학교 중의과,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지역통상학과, 가야대학교, 동명대학교에서 중국어 강의 중이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아동경락 사용수책][하루 10분 전신마사지],[특효 혈자리 사용수책], [당뇨병], [고혈압을 치료하는 식이요법 백과], [족부 마사지]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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