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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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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osa 작가님의 ‘루카의 초상’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서 선택해 봤습니다. 단권임에도 시대적인 배경설정과 캐릭터 설정이 잘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인수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필립이 갑작스럽게 루카에게 빠지는 느낌이 들었으나 공시점에서 보는 루카가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완성도 높은 단권에 마지막까지 여운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au외전이 있으면 둘 사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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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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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작가님의 ‘망국 기사의 애완미학’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기사였던 수라 떡대수라고 나와 있지만 공이 공황제에 권력이 있고 힘이 더 세다 보니 상대적으로 떡대수같은 느낌이 별로 안 느껴졌습니다. 덩치 표현은 간간히 나와요. 표지만 봐서는 엄청난 피폐물일 거라 예상을 했는데 읽어보니 메인공이 다정한 편이어서 피폐한 느낌을 많이 받지는 않았습니다. 모브가 나오는 부분이 있으니 유의하고 보세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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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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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 작가님의 '브랜디 나인 1권'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이 50대 아저씨로 빙의해서 쓰신 것 같다는 리뷰를 보고 궁금해서 읽었는데 문용범 정말 범상치 않은 공이네요. 나이차도 역대급인데 공 혼자 사귀는 줄 알고 진심이라서 북치고 장구칩니다. 첫 만남도 강렬하고 수현이가 쩔쩔매고 끌려다니는 것 같아서 아방수인가 했더니 할말은 다 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권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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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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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츠 작가님의 ‘Reverse'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그림체가 좀 많이 왔다갔다 하는 편이긴 했지만 수는 우직하고 귀엽고 공이 섹시한 느낌이라 잘 봤습니다. 수인 우키시마가 일을 잘 하는 열혈 형사지만 남에게는 말 못할 특이체질? 인데 솔직한 성격이라 좋았습니다. 공인 마카베의 정체에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게 잘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효과음이 별로 였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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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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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로 작가님의 ‘오전 2시의 이레귤러’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시작이 약간 ㅃㅃ같은 느낌이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림체가 예뻐서 재미있게 잘 봤는데요.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같진 않아요. 수가 취업준비로 상경하지만 취업이 잘 안 풀려서 고생도 하고 고민도 많이 하지만 솔직하고 구김없는 성격이라 좋았습니다. 공은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인데 밖으로 말을 많이 안 내뱉을 뿐 다정하네요. 직업설정이 억지스러워서 좀 깹니다. 말풍선이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공, 수 누가 이야기하는 지 헷갈리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그림체로 모든 걸 극복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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