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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읽어 볼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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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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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사람을 끄는 것 같다. 누구나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많은 호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좋다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것은 그냥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적은 것 같아 내심 실망했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아는 이야기를 되짚는 정도라면 읽을 만한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무언가 큰 것을 바란다면 안 읽어도 좋다
잘 나가다가 딸자랑도 나와서 조금은 실망을 했다. 자랑이라는 것이 거부감을 갖지 않던가. 조금 아쉽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에서 성공이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투자에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어떤 사람이 당신과 온종일 함께 보냈다면 그날 날이 저물 무렵 상대방은 어떻게 느낄까? 뿌듯할까, 아니면 알맹이를 다 내준 듯 허전할까? 당신은 희망, 격려, 그리고 선한 의지를 상대에게 주입해 줄 방법을 찾는 타입의 사람인가. 아니면 일상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그러한 필요 요소들을 뽑아쓰는 타입의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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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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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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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을 참으로 감동적으로 읽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시집을 지금도 나는 종종 읽곤 한다. 인간의 아주 솔직한 감정들을 담고 있어서 공감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선한 표현등이 나의 마음을 끌었던 것 같다. 그래서 최영미라는 이름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최영미의 일기이다. 그녀만의 이야기 진실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다. 그녀가 가진 생각. 그리고 서른 잔치는 끝났다.에서 사람들이 그녀의 작품에 갖는 생각들,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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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충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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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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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지 않는가. 그래서 사랑의 어드바이스라는 제목에 선뜻 이끌리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조금은 의문스럽다. 여기서 말하고자 했던 사랑의 어드바이스가 과연 무엇인가.
나 또한 많은 심리학적 책을 읽었는데 이 책에서는 다른 책에서 느꼈던 것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
그리고 충고라기 보다는 유명한 사람들의 명언들을 군데군데 적어 놓고 있는데 그다지 공감대가 형성되지는 않는다. 좀 더 내용이 체계적이었다면 좋았을 뻔했다. 제목이 너무 커서 내용이 못 따라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고통스럽다
둘로 나뉜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에
사포. 사랑의 노래
거미줄처럼 섬세한 젊은 사랑의 감정! 그 감정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그 정교한 그물망이 매달려 있는 곳, 그 시작조차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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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가꾸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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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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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신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상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아름답다는 것의 기준도 약간은 모호하지만 나름대로 잘 생각해 볼일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의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 하는 제목이 특이하다.
어쩌면 인생의 이십대를 살면서 생각해 보기에는 조금 이른 감도 없지만은 않지만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실천으로 옮겨야할 101가지 내용이 나오는데 자신을 위해서 실천해야 할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천천히 읽으면서 곱씹어 보면 좋을 것 같다.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 훨씬 많았던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스트레스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는 종종 우리가 우리의 능력을 다해 뭔가를 하고 우리의 한계를 넘어 놀라움을 주는 어떤 일을 성취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훌륭한 운동선수 아무에게나 물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모든 사람이 초조해하는 이 시대에는 스트레스에서 충분한 위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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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부를 요령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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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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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번에 들은 수업의 교재 였다. 이 책을 번역하신 김종석 교수님께 이 학문탐구와 학습방법론이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대학공부라면 많은 사람들은 대학 공부 뭐 할게 있나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은 예전과 많이 다르다. 대학에서의 공부는 특히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자신의 취업과도 직결되며 이제는 고등학교 때와는 또 다른 심층적인 학습이다. 따라서 요령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무작정 대학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요령있게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서 자유로와져서 이제는 자신의 자리를 찾고 무작정 자유로운 생활만을 누려서는 안된다.
자신의 길을 찾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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