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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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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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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난히 노트에 대한 욕심이 많은편입니다.
이 싸이트에서 이 노트를 알게되어 구입해보았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큰노트를 상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일반노트의 반절만하군요. 작고 예쁘게 되어있어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권은 핑크이고 한권은 빨강색입니다.
색상이 곱고 예쁩니다. 현상수배 메모지는 핑크색으로 안에도 원티드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어요.
깨끗하고 느낌이 좋아요. 이메모지는 손바닥만한 크기입니다.
그다음 핑크색으로 된메모지는 인조 가죽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기장으로 쓰면 딱 좋을 것같아요. 끈으로 묶어져 있는데 그 느낌이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듭니다.
화면에서 가운데 있는 노트는 줄이 쳐져 있고 안에는 그림이 간단히 그려져있는데요 깔끔합니다.
메모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정가에비해 할인이 많이 된 상품이라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아요.
마음에 듭니다. 한번 구입했다가 친구 생일에도 선물하면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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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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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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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엇이든 적는 일을 좋아합니다. 기록해 놓는 일말이죠. 기록이란 것이 지난 일들을 추억하는 데 참으로 많은 도움을 주잖아요.
우연히 이 티켓저널을 알게 되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노란색으로 한권을 구입했었는데 셋트가 있어서 구입을 해 보았어요. 안의 모양이 너무 예쁘고 정갈하다고나 할까요? 대만족입니다.
친구들에게 한권씩 주어도 좋을 것같구요 기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선물도 참 좋아하실 것같아요. 저도 마음에 들었거든요.
우선 티켓저널 한 권에 48장의 티켓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짜 날씨 누구와 함께 보았는가 등을 기록할수 있고 스티커와 등급을 기록하는 란이 있습니다. 밑에는 다섯줄로 기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포토다이어리도 대 만족입니다. 투명스티커도 따라오는데요 특이하게 되어있어요 아마 만족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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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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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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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사랑의 빛깔은 어떤 것일까?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내 사랑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늘상 알수 없는 것중의 하나가 사랑의 이름이겠지만 이 책은 오늘날 우리의 사랑이야기를 더욱 절묘하게 그려 내고 있다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 속에는 무엇인가 심오한 뜻이 숨어있을 것만같다. 그래서 주춤거리게 되는 책이다.
이 책에는 3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미 선영이과 광수는 결혼한 사이인데 그 옛애인이자 친구인 남자는 선영이 주위를 맴도는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를 철학적이고 사색적으로 끌어내고 있다. 꼭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풍자하여 꼬집어 낸 것같기도 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이다.
오늘날 사랑의 방식도 예전과는 좀 달라진것같다. 그 사랑의 방식을 이 소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젊은이라면 꼭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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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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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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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직장생활에 지친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책이었다 특별히 재미있지는 않지만 나에게 여유를 주는 책이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천천히 읽어보니 책읽는 기쁨이 다르다. 많이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나는 어쩐지 소유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무엇인가를 소유하기를 원한다면 자유를 주라는 말인데 참으로 이치에 합당한 말이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다. 하나하나 새겨가면서 읽어본다면 더없이 좋은 책이다. 진정 사람들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될까? 나는 몇구절을 노트에 적어놓았다 마음에 새겨둘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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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어색함이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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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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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두작가의 소설이라 이 책을 읽게되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어쩐지 두사람의 소설을 눈물의 이중주라는 제목으로 묶기 보다는 따로 두사람의 소설을 나누었더라면 좋았을 것같다. 그래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우선 박상우의 소설은 이복형의 여자를 좋아했던 남자의 이야기인데 극중인물의 심리묘사가 두드러지는 소설이다. 마치 내가 그 남자가 되어서 이복형의 여자를 사랑한듯한 느낌이 든다.
하성란의 소설은 조금은 불량스런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읽기에 그다지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다. 실제로 이들의 생활이 이러하다면 심히 걱정이된다. 아무리 학생이지만 그들의 방탕스런 생활이 실제일까봐 조금은 두려운 소설이다.
이 두사람의 소설을 눈물이라는 이미지로 묶었는데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이들의 소설을 각각 풀어줘야 할듯한데 말이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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