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
그때는 문구점에서 하나씩 사서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종이인형을 오리는 것만으로도 왜그리 좋았던지.
친구들과 종이인형 하나씩 맡아서 놀았던 시절
종이인형 하나만 있으면 하루 종일 놀 수 있었다.
지금은 종이인형이 책으로 있어서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종이인형도 예쁘다.
애플호롱의 소녀감성 종이인형
어릴 적 즐겨읽던 동화와 영화속 소녀들이 총출동했다.
손그림 여행 사진 핸드메이드에 관심많은 파워블로거로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종이인형을 만든 것을 계기로
종이인형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애플호롱님
나도 그림을 잘 그렸다면 아이와 함께 그려보면서 종이인형도 만들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으련만
그런 실력은 안되니 예쁜 종이인형으로 잘 놀아보기로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백설 공주, 빨간머리앤, 미녀와 야수, 천사, 악마, 마녀, 요정, 뱀파이어와 마릴린 먼로
그리고 유명한 영화속 주인공들까지
특히나 레옹과 마틸다는 인상적이었다.
예전에 본 영화로서 추억 돋게 하는 종이인형!!
쭈욱 넘겨가면서 무엇을 먼저오릴까 고민하던 딸래미는 백조의 호수를 골랐다.
사람이 두 명이니까 한 명 씩 골라서 역할놀이를 하고
백조의 호수 공연을 한다고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으라고 한다.
백조의 호수 종이인형의 눈을 보니 참 매력적이다.
어쩌면 이렇게 예쁘담?
종이인형을 보면서 사람 그리기 연습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 장씩 잘 떼어져서 좋고
종이인형 보관함이 있어서 편지봉투나 비닐팩에 서로 섞이지 않게 넣어서 보관함에 정리해두면
다음 놀이에 편리할 것 같다.
배경판도 두 개가 있는데 동화속 나라를 연상케 하는 배경판과 현대적 느낌의 배경판이 있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엄마와 딸아이의 감성을 깨워주는
소녀감성 종이인형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