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끌어당기는 생각습관
돈을 끌어당기지 않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다들 돈에 관해서는 많을 수록 좋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따라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 시간, 운이 바뀌는 44가지 생각의 기술이라는 표지 문구가 와닿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직을 여섯 번이나 했고
창업도 했으나 빚만 얻고 세미나에 참석하였다가 자산관리사로 거듭나게 되었는데 현재까지 2천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한다.
저자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4가지 비법을
믿음, 시간, 소비, 일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다.
빚만 떠안게 될 정도로 심각한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돈으로 인생의 불만을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데 그럴 경우 자신보다 돈이 더 가치 있다는 돈에 약한 믿음이 강화된다고 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때마다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
돈이 좋다지만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마음가짐부터 바꾸고 돈의 가치를 인정은 하지만 모든 것을 걸지는 않아야하겠다.
장난감을 사달라는 아이에게 "장난감은 안 돼. 하지만 책은 사 줄게." 라고 할 경우 즐거움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 는 생각을 심어주게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책이나 자격증을 따는 데 드는 돈은 아깝지 않지만 쇼핑이나 해외여행 같은 데 쓰는 돈은 아까워!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 놀랍고 어린시절
돈의 소비에 대한 처음의 경험이 앞으로 돈을 쓰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돈에 대한 습관 능력은 돈이 아닌 나에게 있다는 것!을 바로 알고 또한 나 자신은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돈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과거의 괴로운 추억도 긍정적으로 바꾸어야한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돈보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한 기분으로 시간을 보내고 내가 행복한 곳에 돈을 쓰라는 저자의 말씀이 참 와닿는 것은 인생에서 돈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에서이다.
행복이라는 말 속에는 어느 정도의 돈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겠지만 돈만을 생각하다 보면 돈의 노예 밖에 더 되겠는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돈이 붙는다는 것도 이해가 되는 것이
돈도 생물처럼 조심히 보관하고 아껴주는 사람에게 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래서 부자들은 돈이 구겨지지 않게 장지갑을 사용하고 심지어 돈을 펴기 위해 잘 다린다는 말까지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돈이 따르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쯤은 읽어봤으면 좋겠고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돈을 전부로 생각하지 말고 필요한 것,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을 찾는 데 필요한 것으로
여기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