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kfotl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skfotl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kfotl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303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최근 댓글
안녕하세요♡♡♡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 
오늘 5 | 전체 2013
2007-01-19 개설

2023-02 의 전체보기
나는 여자였고, 아내였고, 엄마였고, 할머니 였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3-02-24 14:5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6290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넌 누구니?

노혜진 글/노혜영 그림
비룡소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두 자매 작가님의 친할머니와 외할머니의 이야기를

멋진 흑백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

보는 내내

“엇 이거 사진인가? 그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흑백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그림체에 유독 눈이 많이 가는 그림책이었다.

 

1922년 해주 달이 물그릇에 담긴 날,

정자 할머니가 태어났다.

첫 문장부터 와… 달이 물그릇에 담긴 날이라…

시선을 확 잡아끈다.

* 근데 나는 저 해주 달이라는 말이 그믐달 같은 달 이름인 줄 알고 열심히 검색해 봤다는^^;;;;;;;

황해도 해주 지역을 뜻하는 해주였구나..

한약방을 하던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정자 할머니. 1940년, 일본군을 피해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인 1945년, 전쟁이 발발하고 그렇게 아버지와 이별을 하게 된 할머니.

전쟁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남편마저 여의고 억척같이 살아온 할머니의 삶이 얼마나 고되었을지...

 

1969년, 남편을 잃은 이야기로 시작되는

외할머니 월순의 이야기.

월순은 남편도 없이 홀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다섯 아이를 키워 출가시킨다.

 

다섯 아이를... 홀로 키우셨을 때의 그 고충이 얼마나 컸을까... 그렇게 키워낸 다섯 아이 중 한 명과 정자 할머니의 자녀분 중 한 명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할머니들에게 손주가 생긴다.

 

담담한 고백조로 펼쳐지는 할머니들의 인생사.

그녀들도 꿈을 꾸던 소녀였고, 남편과 아이를 위해 헌신한 엄마였고, 그리고 이젠 할머니가 되었다.

꿈을 펼칠 수 없던 시절에 태어나

많은 고생을 해 왔을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가

흑백 그림과 만나 애틋하고, 그리움을 유발하는

비룡소 '넌 누구니'

 

그분들이 견뎌온 시간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또 우리 아이들이 있는 거겠지.

 

마지막 그림은 할머니 두 분이 손을 꼭 잡고 웃고 계시는 그림이었는데 할머니들의 표정이 참 아름다웠다.

이제는 고단한 삶 대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만을 보내시길 바라본다.

 

"그렇게 난 쉼 없이 부딪히며 살아야 했지만 아이들이 있었기에 숨 쉴 수 있었어요. 그대는 어떠합니까?"

 

"우리 아이의 아이들은 우리보다 나은 세상을 살 수 있을까요?"

 

오랜 세월 사람들이 우리에게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제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린 이 땅의 딸이었고,

여자였고, 아내였고,

엄마였고, 할머니였다고

 

그리고 모든 뭇별의 시작이었다고.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곧 복직하는 맘 위로 받고 가요~ | 기본 카테고리 2023-02-20 11:43
http://blog.yes24.com/document/176080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엄마는 오늘도 일하러 가요

김미남 글그림
양말기획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는 36개월까지 내 손으로 키우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아이를 키워보니 제 손 타는 것보다 기관의 도움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엄마도 살아야겠다, 숨 좀 쉬어야겠다로 굳혀지더군요.
이제 다가올 3월이면 28개월 아이와 15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도 복직을 하는데요,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마음이 너무 복잡해지던 때에 이 책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푸른 배경으로 시작되는 장면이
아 아이의 외로움, 엄마의 걱정이 블루로 표현되는 건가 싶어
아 어린이집을 보내면 아이들이 외로워 하나 지레짐작하고선 우울해졌는데…
^^;

아이와 엄마의 애착관계가 탄탄하다면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은 아이와 엄마, 둘 모두에게 오히려 생기를 주고 더 애틋함을 주는 구나 하는 위로를 받게 되었네요.

실제로도 워킹맘의 아이들이 전업주부맘의 아이들보다 행복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왜 행복한거죠..? ㅋ)

조금은 걱정을 놓아보려 합니다(하지만 뒤돌아서면 괜히 미안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 하네요.)

저와 저의 아이들도 주인공처럼
우리들만의 추억거리를 만들어봐야겠네요~
(한쪽 벽 가득 메운 메세지! 베껴갑니다.ㅎㅎ)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엄마는 모를걸??? | 기본 카테고리 2023-02-01 03:25
http://blog.yes24.com/document/175224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엄마는 모를걸?

심은지 글그림
봄볕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분홍빛 표지부터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그림책.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책.

엄마의 잔소리를 듣다 귀여운 상상을 하는 유진이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책.

하지만 진정한 매력은 마지막에 있었던 책.

유진이에게 잔소리 폭격을 퍼붓던 엄마의 '엄마'가 등장.

엄마의 '엄마'가 엄마에게 잔소리 폭격을 날리는 장면을 보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고

우리 아이들에게 잔소리하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곧 1시간 뒤면 도착할 나의 '엄마'가 어떤 잔소리를 할까 싶어

바지런하게 집 정리를 했다. ㅎㅎ

 

분명, 아이의 귀여운 상상에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웠었는데

읽다보니 내 자신을 성찰하게 된 ㅋ 귀여운 그림책이었다.

 

내 잔소리를 피하고 싶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내일은 나도 잔소리없이 아이들을 지켜봐줘야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