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아키미의 만화책은 처음입니다.만화책으로 읽을 생각은 사실 못해봤어요. 우연히 들은 팟캐스트에서 이 만화책을 추천해주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답니다. 사실 영화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책에 관심이 극도로 상승해있었거든요. 만화가 원작이라는 것도 사실 몰랐네요. 네 자매의 이야기는 흔히 일본 평범한 가정집은 사이좋은 이야기 같지만 그 속에는 알지 못하는 복잡한 속사정이 숨겨져있네요.
군데 군데 에피소드같은 이야기도 좋고, 무엇보다 배경이 너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