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동산 책을 막 읽더니만 이제는 또 기독교 서적을 몰아 읽고 있다. 그래봐야 몇권 안되지만 말이다.
추석연휴기간 동안의 독서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을 지 나도 잘 모르기에 빨리빨리 읽어두고 있다.
원래 기독교 서적 작가는 아니지만 저자는 '꿈과 열정으로 역경을 이기고 자신의 성공을 만들어 가는 긍정의 삶에 대해 들려주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전작들이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명품인생을 살아라]등의 자기계발서를 썼다고 한다.
가끔은 읽은 책들이 그 사람을 말해주듯 작가들은 쓰는 책들이 그사람을 말해준다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작가들이 좋아서 읽는 책들이 있고 작품이 좋아서 작가들을 찾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십일조는 늘 큰 화두다.
목사님 마져도 민감하고 건드리기 쉽지 않은 문제(?)이기도 하다.
내가 들은 얘기로는 어느 교회에 잘나가는 사업가가 오더니 말씀이 너무 좋아서 목사님 교회로 오고 싶은데 그대신 조건이 있다. 십일조는 절대 내라는 설교를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우픈 이야기이다.
이 책 안에는 정말 쟁쟁한 인물들이 나온다.
이름은 다 들어봄직하고 그들의 업적이나 브랜드는 안들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들은 하나같이 성공한 가장 큰 비결이 '십일조'라고 말한다.
십일조는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의 기원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어떻게 드리라는 것인가 ? 생각할 텐데 구체적으로는 다니고 있는 교회를 말한다. 자신이 임의로 이단체 저 단체에 드리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세뱃돈 10만원을 받으면 1만원, 급여 500만원을 받으면 5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이 들어오면 100만원을 십일조로 드리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십일조를 드리지 않음을 도적질을 했다는 표현을 한다. 혹자는 뭐야 ? 줬다가 빼앗는 것은 무슨 심뽀인가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주시는 것을 감사함으로 내어 드린다는 기쁜마음이 있다면 나의 작은 순종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것을 체험했으리라 본다.
미국의 초대 정치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영국에서 건너온 뒤로 미국 건국을 이끈 위대한 정치가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한 피뢰침, 다초점 렌즈등을 발명한 과학자며 작가다. 또한 출판업, 보험업 등으로 성공한 사업가다. 옛날 분들이 요즘보다 더 멀티태스킹이 가능햇던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한 번도 의심해 본적이 없습니다. 나는 평생에 걸쳐 필라델피아에 단 하나 있는 장로교회와 그 교회의 목사님, 그리고 집회와 예배를 후원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헌금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세계적으로 유명한 쿨게이트 치약의 창립자 윌리엄 콜게이트도 이렇게 말한다.
"저의 성공 비결은 십일조 생활에 있습니다. 저는 수입 중 십분의 일을 항상 구별하여 오른 쪽 주머니에 넣어 두었고 나머지 십분의 구를 가지고 사업에 투자했습니다. 그래도 사업은 더욱 번창했습니다. 한때 하루 수입이 네 사람이 겨우 옮길 만한 무게의 큰 금덩어리만 했을 때도 십일조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십일조가 제 복의 근원이었으니까요. -윌리엄 콜게이트-
미국 워너메이커 백화점의 설립자로 세계 백화점의 왕이라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는 미국 체신부 장관이 되어 우편전신망의 정비에 힘쓰기도 하였다.
"나는 늘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고 하나님 안에서 노력하고 하나님 안에서 땀 흘리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것이 내 인생의 목표였습니다. -존 워너메이커
"
스탠더드 석유회를 설립하고 12개의 종합대학과 12개의 단과대학을 세웠고 4900여개의 교회를 세운 록펠러를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50에 벌만큼 벌고 몸이 아프고 무력할 때 그 병원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움켜지지 말고 돈이 없는 사람을 도우라고
"하나님이 네게 돈을 벌게 해주셨습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돈을 많이 벌어보았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 돈을 쓸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돈을 벌면 그것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실 것을 아시고 나를 도구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맨소래담의 창시자 알버트 알렉산더 하이드는 "사람에게 진 빚보다 하나님에게 진 빚이 먼저 있니다."라고 말하며 부도의 위기에서 집을 팔아 십일조를 함으로써 신앙을 바로 잡고 기업을 일으켜 세워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기업 힐튼 그룹의 콘래드 니콜슨 힐튼 또한 젊은 시절 작은 호텔 벨보이에 불과했으나 어머니가 알려주신 기도생활과 십일조 생활로 전세계 호텔왕이 될 수 있었다.
국내에는 한국도자기의 창업주 김종호씨가 있다.
"공장을 짓기 전에 하나님의 전을 먼저 지어라"
참존 화장품의 김광석씨도 십일조가 아닌 십이조로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을 시험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소나기 같은 복을 퍼부어 주시는데 십일조가 가져다 준 축복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
부자들의 부의 비결은 십일조였고 십일조를 드리고 시험해 보라고 한다.
때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분명히 말해 두겠는데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십일조의 비밀을 믿지 못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부부 중 누군가 한명 만 믿을 경우 십일조는 정말로 큰 난관이 됨을 많이 봐왔다. 하늘나라에 저축도 염두해 보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