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공부로 책도 멀리하며 보내니 이제 책이 너무 그립다.
가인원 발표지만 인원은 많이 감축이 되었고 공부는 생각만큼 시간이 나주질 않고 핑계라고 생각하나 말이다. 요즘 드는 생각은 책도 못읽어요 여름에 놀러도 못갔어요 공부도 제대로 안되요 한마디로 내가 뭐하나 싶은 것이 이런 책을 읽기 딱이다.
대충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해 인턴쉽으로 미국으로 떠난 디자이너 꿈나무 이야기다.
물론 떠났을 당시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은 이쪽 세계에서는 막강한 인플루언서가 되있으니 말이다. 퍼스널 브랜딩 강의도 하고 컨설팅도 하고 글도 쓰고 마세슾이라는 인테리어 유튜버이기도 하니 럭키 드로우를 제대로 당겼다고 해야 할까?
다양한 기회들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의 기로는 참 고민스러운데 한편으로 간질간질 거리는 설레임이 있긴하다. 나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다는 말이 되니 말이다.
우선 괜찮은 구절만 몇 개 뽑고 빠르게 퇴장해야 겠다.
"나는 지금도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면 계획보다는 기회를 따라간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돌이켜 보면 기회를 좇는 일이 후회는 없었다. "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사람들, 나는 그들을 진정한 '퍼스널 브랜드'라고 부른다"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
나만의 아이덴티티?방법? 찾는 것이 진짜 어려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