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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피어.. 지는 건 걱정말고.. 피는 게 네 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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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와 하늘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소라향기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에 오시면 꿈이 아니라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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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구는.. | ♩그니일기 2021-07-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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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구는..

2-4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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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 □ 서평모집 2021-07-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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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김은주 글/워리 라인스 그림
허밍버드 | 2021년 07월

 
이 책을 읽다보면 휑했던

내 마음의 베란다에 녹색의 싱그러운 식물 한 그루,

바로 ‘나’라는 식물이 새순을 싹틔우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해한 일상 속에 가만히 웅크려 있지 말고

이제부터 하나씩 나와 내 일상을 가꾸는

셀프가드닝을 시작해보자.

 

나를 사랑하고 나에 대해 더 알아가며,

유일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식물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셀프가드닝은 작지만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정의 끝에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한 권의 나를 갖게 되었다”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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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수리뷰] 7월 30일 선정.. | Ω 스 크 랩 2021-07-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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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책 제목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글 제목

철학의 쓸모,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작성자

casia83 (2021-07- 28 작성)

저자인 야마구치 슈는 기업을 컨설팅하는 직업에 종사한다.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적 사유를 경영론, 조직론 등에 접목시켰다. 그는 서문에 약간의 자기 자랑을 섞어서 자신이 철학 개념을 알게 되어 문제와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통찰력이 생겼음을 언급한다. 타인과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안목, 세밀하게 문제를 통찰할 수 있는 촉은 철학적 사유에 힘 입은 바가 크다는 것이다. ...

책 제목

꿈세권에 집을 짓다 

글 제목

꿈을 현실로 만든 용감한 부부의 집짓기 도전기

작성자

Springlish (2021-07-28 작성)

‘꿈세권’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어서 책을 읽게 됐어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이 갖는 매력에 대해 관심이 가던 차에, 가치와 꿈을 담은 집을 짓고자 용감한 도전을 실행한 부부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제 눈길을 끌었어요. 평범했던 부부가 집을 짓는 결단을 내리게 된 계기부터, 그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들, 감정들. 마침내 소망을 현실로 이루어 내기까지의 과정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

책 제목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

글 제목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 

작성자

younjink (2021-07-28 작성)

답답할 때면,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하는 푸념을 하게 된다. 이럴 때 떠올리는 전생에 지은 죄, 업은 나쁜 의미일 것인데, 이런 식으로 업을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는 책이 있다. 바로 종교학자 최준식 교수님의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이다. ...

책 제목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글 제목

시간을 이기는 것은 더욱 절실한 이해와 사랑 

작성자

DoItYourself (2021-07-27 작성)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This Is How You Lose the Time War)>라는 길지만 의미심장한 제목의 이 작품은 굉장히 특이한 구성의 SF소설이다. '레드'와 '블루'라는 '에이전트'와 '가든'의 각 요원들이 시공간을 넘나들어 대결을 하면서 서신을 남기는데, 이렇게 주고받는 서신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형태이다. 이 작품의 작가는 2명인데, 아마도 서신을 오가는 형태로 공동창작이 이뤄졌다고 한다. ...

책 제목

미술의 마음 

글 제목

미술의 마음

작성자

 미리내 (2021-07-27 작성)

얼마전 미술을 이용한 심리 치료에 대해 읽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떠오로는지 대화를 하거나 직접 그림을 그리도록 하면서 대상자는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네요. 특히 아이들이 그린 그림 중에는 이런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서 말로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책 제목

장난감 말고 주식 사 주세요! 

글 제목

아이들이 주식에 대해 궁금해 할 때 권해주기 좋은 책

작성자

천천히함께 (2021-07-27 작성)

요즘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책들이 많이 출판이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어린이 경제책들에 관심이 많은데요. 왜냐하면 제가 경제개념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요즘은 정말 누구나 다 한다는 주식도 저는 계좌 하나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주린이’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주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

책 제목

열다섯 마리 개 

글 제목

개는 개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작성자

quartz2 (2021-07-26 작성)

blog.yes24.com내가 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바라보며 이따금 품었던 생각이다. 다들 나와 비슷한 욕구를 지녔던지, 강아지의 언어를 해석한다는 기계의 출시 소식을 접하기도 했다. 호기심에 몇몇 이들이 구입을 했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언어는 인간만의 고유한 정체성과도 같다는 일종의 공감대가 형성된 탓이 컸지 싶다. 저자의 역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

책 제목

이토록 멋진 휴식

글 제목

[서평]이토록 멋진 휴식 

작성자

책소년 (2021-07-26 작성)

책의 원제이자 주제를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단어는 '타임오프'입니다. '사전적으로는 일이 없는 한가한 시간, 휴식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의미보다 '자신의 시간을 의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면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기 위해 의식적으로 떼어놓는 시간'이며, '막힌 인생에서 돌파구를 열어주는 인사이트 모먼트'이기도 합니다. ...

책 제목

뼈의 방 

글 제목

뼈의 방

작성자

해창 (2021-07-26 작성)

책 이야기를 하기 전에 법의학과 법의인류학에 대한 구분을 잠깐 하자면, 법의학의 핵심은 사건의 옳고 그름이나 유죄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진상에 도달할 단서와 흔적을 찾는 것이고, 법의인류학자의 임무는 뼈를 분석하여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다. 법의학자가 주로 시체에서 사망 원인을 찾는다면 법의인류학자는 뼈에서 사망의 종류와 원인을 관찰함으로써 죽은 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

책 제목

삼성페이 이야기 

글 제목

삼성페이를 만든 '모두'의 이야기

작성자

michelle (2021-07-26 작성)

이 책은 1인칭 시점을 통해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술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지만, 책을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이 이야기의 저자는 한두명이 아니라 '참 많은 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평소 책을 읽을때 나역시나 그냥 넘기곤 했던 책의 맨뒤... '부록'에 우연히 시선이 가서 잠시 읽다가... 결국 그들의 얘기를 다 읽고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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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바람이 분다.. | ♪ 그니일상.. 2021-07-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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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랜만인 야구..

도쿄에 대한민국의 바람이 분다..




 

 

 

 

 

 

 

 

 

 

 

 

 

   오지환의 동점투런홈런..( 2-2 )

다시 역전( 4-2 )그리고 이어지는 우리 정후와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동점 (4-4) 에 이어 다시 힘겹게 역전(4-5)

9회초 이스라엘의 공격에 다시 동점.. (5-5)

 

첫경기부터 심장이 쫄깃..

과연 이 승부치기에서 어떻게 될까요..

10회, 어느팀이 먼저 안타를 쳐서 점수를 낼까요..??

 

10회초 오승환의 삼진아웃.. 이제 10회말로 이어집니다..

우리선수들이 이 승부치기를 첫승으로 만들어주길..

 

아, 이스라엘 수비를 너무 잘하는 거 아닙니까..

투아웃 주자는 2, 3루..  한방이면 됩니다.. 

 

주자는 이제 만루..

아,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 양의지가 몸에 맞아서.. 어렵게 승리를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야구도 평소 연장전으로 이어질때 이렇게 승부치기로 하면 안될까요..

우리 선수 체력보호 차원에서..

대.한.민.국.

도쿄에 대한민국의 바람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래 힘었지만, 그래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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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리뷰입니다.. | ■ 구매리뷰 2021-07-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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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무료배송][동원] 동원샘물 2L*6병

동원,동원샘물,샘물,물,워터
| 2021년 07월

품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동원] 동원샘물 2L*6병

 

평소엔 쿠팡에서 구입하던 생수인데..

세상에..

yes24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걸..

 

e-mail로 보내온

광고메일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yes24에서 주문을 해서

이렇게 받게 된 생수..

 

비대면을 강조하는 요즘..

자꾸만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게 되는데,

 

덕분에 편리하고 저렴하게 매일 마시는 생수를 구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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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위로를 주는 사람이고 싶다.. | ● 서평 리뷰 2021-07-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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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

문지애 저
한빛라이프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두려워하는 내 손을 잡아준 그림책과 다정한 사람들에 대하여..

문지애님의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


'푸른밤 문지애입니다'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했다..

그러다가도 잠이 들지 않는 날엔 전종환님의 '뮤직스트리트'까지 듣다 잠들곤 하였다..

똑부러지고 야무진 목소리가 좋았던 문지애님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려주는 잔잔한 전종환님과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의 놀라움이 컸었다..

그림책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 말하는 책속으로 나도 들어가본다..

 

∮  Chapter 1 토닥토닥, 참 애썼다, 참 잘했다

○ 83년생 문지애 ; 민들레는 민들레..

 민들레는 민들레 / 꽃이 져도 민들레 / 씨가 맺혀도 민들레 /  휘익 바람 불어 하늘하늘 날아가도 /  민들레는 민들레 

낡은 기와지붕위, 달리는 도로 옆 틈새 민들레는 무심하게 피고 있다.

지천으로 널린 민들레의 담담한 존재가 눈에 들어왔다. '문지애는 문지애'라고 책은 말해주고 있다. (p20)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지친 저자는 민들레는 민들레를 읽은 밤 펑펑 울었단다..

아이를 낳은 것도 아닌 내가, 육아에 지칠일도 없는 내가, 이 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

 

○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다 ; 우리의 모든 날들..

  사진 찍기를 즐기는 '에메 아저씨'가 말한다.

 "네가 사는 곳을 날마다 잘 살펴보렴. 하루하루는 다 다르지만 모든 날이 다 아름답단다,"

아프고 나서야 주변을 잘 관찰할 수 있다. 늘 변하고 있는 풍경처럼 우리의 하루하루도 새롭고 신비했다. (p25)

지인이 직접 재배를 하였다고 참외를 가져다주었다. 여름이면 좋아하는 참외였는데,

하나를 다 먹었을 때 얼굴과 목을 제외한 나의 온몸에 빨간 반점으로 채워졌다.

독거노인이 된 나의 몸은 그렇게 면역력이 달라져있었다.

달라진 면역력을 경험하고선 조심하게 된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난 여름에 참외를 먹지 않는다..

 

○ 지금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책 표지에 은발의 노부부가 서로에게 눈을 맞추며 손을 꼭 잡고 있다.

  노부부의 편안한 표정,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애틋함.

  할머니는 세상을 먼저 떠난 배우자 헨리와의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하늘나라에 사는 헨리는 매일 오후 네시부터 세시간동안 외출을 할수 있다.

  할머니는 헨리의 어깨에 기대어 지난 날을 돌아본다. 행복한 날들이 노부부에게 펼쳐진다.

  하지만 이제 헤어질 시간 "내일 오후에 다시 만납시다"

  꿈에서 깬 할머니의 표정은 평온하고 행복하다.

하늘나라에서 내려오는 그 세시간얼마나 행복했을까.. 기다리시는 할머니도, 내려오는 헨리도..

오늘밤 내 꿈에 나타나주면 좋겠다..나도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여의도 한 호프집에 검정코트를 입은 남편이 들어왔다. 겸손한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다.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단아함이 있어 보였다. 늘 성실하게 일을 해나가는, 흔들림이 없는 사람이였다. 

져주는 사람, 욕심을 티 내지 않는 사람, 보기 드문 세렴됨이 마음에 들었다 (p32)

푸른밤도 들었지만, 이른 새벽 스트리트를 즐겨들었다. 가끔은 엽서를 보내기도 하였다. 

말, 말투, 그리고 편안한 목소리로 이미 정이 들어버린 사람이였다..

저자가 남편을 저리 말하는 걸 보니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맞았구나.

그렇게 보기드문 세련됨을 가진 사람이였구나.. 그래서 나도 좋아했구나..

 

○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 엄마 셋 도시락 셋..

엄마들은 자신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냥 행복하다.

낯설기만 했던 엄마라는 자리, 나를 견디게 해준 위로의 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 같은 외모를 지닌 세아이의 엄마'힘들겠다'라는 말은 내가 힘들게 살고 있나 싶어  더 지치는데,

대신 '참 행복하겠어요'라는 말이 더 위로가 되어주었다.

 "날마다 많은 일을 하지만 때때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기분이 든다."

서로에게 적절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서로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p70)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그럴 때가 있다.. 쉬워보여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  Chapter 2 너를 사랑하는 게 나의 유일한 일이었지

○ 언제나 너를 기다릴께, 여기서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일등이 아니어도, 너여서 고마워 ; 오늘도 고마워..

 

○ 혼자서 다 해내는 게 항상 정답은 아니기에 ; 마음이 퐁퐁퐁..

도움을 청하면 쉬운 일도, 혼자 해보려 아둥바둥한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관계를 맺으니 사람 관계에서 겪는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적게 마련이다.

이걸 저만의 '적당한 거리두기'라고 생각했다.

이 심플한 관계 맺기가 무척 이기적인 삶의 방식이란 걸 경험했다. 

건강검진 뒤 암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의학정보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맡은 선배에게 연락을 했다.

병원을 찾은 날, 선배는 이른 아침부터 병원으로 찾아와주었고 진료실로 함께 들어가 주었다.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내 상황을 알리고 의지한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방식은 결코 심하고 쿨한게 아니었다 그저 이기적인 사람었다. (p136)

  아기 돼지 퐁퐁이는 세상구경을 떠난다. 길을 걷다 꽃송이를 만나면 입을 맞추고 마음을 주었다.

  나비, 새와 물고기, 비와 구름에도 퐁퐁이는 아낌없이 마음을 내어주었다.

  너무 많은 들에게 마음을 내준 건 아닌가. 마음이사라져버리면 어쩌나 걱정이다.

  엄마는 퐁퐁이를 꼭 껴안고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마음은 샘물 같아서 얼마든지 퐁퐁퐁 솟아난단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생활을 시작했을 때 종종 마음을 다쳤다.. 내맘 같지가 않아서..

닫으려 했던 마음을 닫지 않고 살긴 잘 한것 같다.. 마음은 저리.. 퐁퐁퐁 솟아나니까..

그리고 그런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몇명은 만났으니까..

 

 

∮  Chapter 3 아이들은 알고 있다, 표현을 못 할 뿐

○ 일단 점부터 찍어볼까? ; 아름다운 실수..

○ 낯선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 위를 봐요!

○ 네 마음이 원할 때 그때 시작하면 돼 ; 엄마 껌딱지

3장에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과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엄마껌딱지처럼 초등학교6학년때까지는 엄마의 젖을 만지며 엄마옆에서 잠들었다.

엄마가 외가집에 제사라도 있어서 평일에 가기라도 하면 전화기를 옆에 두고 몇번이고 전화를 해서,

엄마를 귀찮게 하였는데.. 그런 내게 그래도 엄마는 화는 내지 않았다..

 

 

∮  Chapter 4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나요? ; 그림책 고르는 안목

오랜 시간 어른의 시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그램책을 고르는 것이 어른 책 고르기보다 어렵다. 

그림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은 다음 중고서점을 찾는다. 여기서는 자유롭게 책의 내용을 살펴 볼 수가 있다.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에 관심을 두어서  출판사 SNS도 주목해보자.(p220)

 

***

이 책은 그림책 학교를 운영하면서 만나 게 된 아이들과 부모,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을 소개해 주고 있다.. 

 

요즘 읽고 있는 이 동화책들을 읽고나면..

어른인 나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 많아서 읽고싶은 책 목록을 작성해야 했다..

 

힘들 때, 옆에서 고개를 끄덕여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다..

이젠 내가 누군가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

위로를 주는 사람이고 싶다..

 

yes24한빛라이프 그리고 좋은 글을 써주신 문지애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분에 좋은 책을 만나 감사히 읽었습니다.

 

...  소/라/향/기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의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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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눈사람 여관 | ○ 그니 리뷰 2021-07-2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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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눈사람 여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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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단련함 ]


 

매일 한 차례씩 같은 시간에 모기에 물린다면

우리는 모기를 힘들어하지 않을뿐더러

그 작은 모기에게 사자처럼 굴지도 않을 것이다

 

꼿꼿하게 앉아도 되는 저녁이므로

지나치게 균형을 잃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매일 한 차례씩

알람을 맞춰놓고 같은 시간에 모기에 물린다면

먹고 사는 일에 다짐 따윈 필요 없으지도 모른다

 

남은 저녁은 좀더 단정히 피가 통할 것이며

맨발의 급소들도 순해질 수 있겠다

 

봉합이 필요한 시간에

모기에 물리자고 팔뚝을 내놓는다면

시간의 딱지들은 도톰해질 것이다

 

저녁의 바닥을 향해 서 있는 것 모두를

진창이라 여기지 않아도 되겠다

 

서서히 가려우므로 괜찮아진다

하물며 최선도 지나간다

 

피하느니

제법 지나갈 것이다

 

[ 아파도 가까이 ]


 

나는 냄새만을 맡을 수 있는 씨았이었다

 

나는 나무에 기댄 채 성장하였다

 

어느 번개가 나무를 쳤고 나무가 꺾였다

 

나는 나무의 남은 몸뚱이를 타고 올라 울울히 키를 키웠다

 

죽어가는 나무 냄새를 맡으며 줄기로 기고 꽃을 피우며 몸을 늘렸다

 

신에게 술을 권했다


 

신은 나에게 감정을 나눠주었다

 

신은 아프게 태어난 나를 강으로 데려갈 수 없다며 나를 편애하였다

 

어느 멀리로 달릴 수 없는 발목을 내놓고 비를 맞았다

 

신에게 말을 건넸다

 

신은 아파도 가까이 있으라 하였다

 

돌을 지고 태어난 나의 시(詩)가 씨앗 하나만을 더 가지고 돌아온다면 대신 나는 발목을 잘라 차려 놓겠다

 

이 실컷 울고 난 고래의 날들이 끝나기 전까지 시가 도착한다면 쓰임을 바라지는 않겠다

 

그 불가한 것으로 얼마나 다행인가

 

이 모든 것 다행이다

 

[ 어떤 아름다움을 건너는 방법 ]


 

잠을 자고 있는데 철썩 뺨을 올려붙이는 무언가

마지막 기적의 양(量)처럼

차가운 폭포를 등줄기에 쏟아붓는 무언가

 

눈이 내릴 것 같다

 

그 무언가 힘으로도 미치지 못하면서

나를 이토록 춤추게 하는 무언가

 

내 몸 위에는 한 번도 꽃잎처럼 쌓이지 않는 눈.

바다에도 비벼지지 않는 청어 떼 같은 눈,

태생이 함부로여서 눈은 생각이 많다


 

그 무언가 때문은 아닐 텐데 무언가에 의해

아무나 때문도 아닐 텐데 아무개에 의해

 

그러니까 세상 모든 그날들을 닮으면서 내리는 눈,

오늘 내린 눈을 두 눈으로 받아 녹이고서야

울먹울먹 피가 돌았다

 

단 한 번도 순결한 적 없이 마취된 척

한 세계를 가득 채운 냄새나 좇으며

허술한 사랑을 하려는 나여

 

눈이 저 형국으로 닥쳐오는 것은 내 마음이 아니란다

 

이 마을에서 조난을 당해서라도

서로에게 붙들려야 한다면

 

그 밤 모두 우리는 눈이 멀어야 한단다

 

[ 눈사람 여관 ]


 

눈사람을 데리고 여관에 가요

그러면 날마다 아침이에요

 

밥은 더러운 것인가

맛있는 것인가 생각이 흔들릴 때마다

숙박을 가요

 

내게 파고든 수북한 말 하나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서


 

모든 계약들을 들여놓고

여관에서 만나요

 

탑을 돌고 싶을 때도 그만두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내가 껴안지 않으면 당신은 사라지지요

길 건너편 숲조차도 사라지지요

 

등 맞대고 그물을 당기면서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면

그게 어디 여관이겠어요

내 당신이 그런 것처럼

모든 세상의 애인은 눈사람

 

여관 앞에서

목격이라는 말이 서운하게 느껴지는 건 그런 거지요

 

눈사람을 데리고 여관에 가요

거짓을 생략하고

이별의 실패를 보러


 

나흘이면 되겠네요

영원을 압축하기에는

저 연한 달이 독신을 그만두기에는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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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더위를 먹은 것일까.. | ♩그니일기 2021-07-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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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세이스트 참여

어릴적 한 여름 더위를 먹었다..

 

늦은 밤 깨어서는 모조리 토해버리고선,

밤새도록 몸을 떨며 앓았나 보다..

한여름인 그때, 엄마는 두꺼운 겨울 이불을 내게 덮여주었다..

 내가 잠들지 못하고 앓는 동안 엄마도 같이 잠들지 못했다..

 

여름 더위를 먹은 뒤론 엄마는 더위에 약한 내가, 시원하게 지내기를 바랬다..

에어컨이 없는 그 어린 시절엔

보충수업이 끝나는 시간이 더운시간이였기에 학교에서 보내다 해가 지면 집에 오라했고,

집에 머무는 날엔 이른 아침 슈퍼가 가서 아이스크림을 10개씩 사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루내 쭈쭈바를 먹었다..

 

더위에 너무 약했다.

어느 날엔 샤워를 7번을 한적도 있었다.

엄마는  몸 닳겠다며 샤워좀 줄이라고 했지만,

끈적이는게 싫었던 나는.. 더우면 잠을 못자는 나는.. 욕실로 들어가곤 했다..

 

이제는 에어컨의 보호안에 지내는 내게도, 더운 여름이다..

지난주말 모든 음식이 짰다..

내가 산 반찬이 잘못 되었나 항의를 하려나 이상한 기운에 참았다..

 

이틀을 음식을 쉬다 다시 먹어보니.. 짜지 않았다.. 단맛도 있었다..

나는 또 더위를 먹은 것일까..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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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같이 걸을래요?』 를 읽으며 서울의 숲을 걸어보려 합니다. . | √ 책읽는중.. 2021-07-27 00:0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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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 : 읽고 싶은 책 참여

산책하기 좋은 서울의 숲!

허혜영님의 『숲길, 같이 걸을래요?』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 갈거라고 누가 생각했을 까.

올여름 이렇게 더울 줄 예보가 있다지만, 연일 더위에 지쳐가게 된다.

 

코로나와 더위로 재택근무를 해야하고, 4단계 격상으로 휴가를 떠나지도 못하게 된 지금.

『숲길, 같이 걸을래요?』 를 읽으며 서울의 숲을 걸어보려 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들을 이렇게 미리 찾아봐서 알려주니..

4단계에서 내려가고, 더위가 힘을 조금 잃을때 책에서 알려주는 곳들을 걸어봐야 겠다..

 

우리 같이 서울의 숲을 산책해보아요..

 

...  소/라/향/기  ...

숲길, 같이 걸을래요?

허혜영 저
앤에이북스 | 2021년 07월

#몽실북클럽 #허혜영 #숲길같이걸을래요 #홈캉스 #함께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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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사빠를 어쩔.. | ♩그니일기 2021-07-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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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을 보고선 잠시 잠이 들었다..

 

내 눈앞에 나타난 김동욱 아니 주영도..

꿈속에서 우린 막 시작하는 단계..

 

어느새 주영도의 손을 잡으며 바라보고 있다..

세상에 저 달달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꿈속에서..

 

금사빠를 어쩜 좋아..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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