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성 02권리뷰입니다.
2권에서는 서로 사랑의 빠진 두사람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부모나 주변에서 사랑받지 못하며 자라여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맹목적이 되는 레이와
태생적인지 아니면 어릴적 부모님을 잃은 충격으로 인한 결핍인지 자신의 결핍을 레이로 채우려는 클로딘은 각자 만의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성숙한 두사람이 만난 결과는 서로를 보듬어주고 이득이 되는 되는 것이 아닌
서로 해가 되기만 하는 관계인데요
레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이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사랑한다는 걸 옳바른 방법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클로딘으로 인해서
레이는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클로딘을 떠납니다.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지으신거 같아서 헤이쉬가 탈출해서 마을사람에게 알려서 쳐들어오려나? 했더니 그런 식의 전개는 아니네요 그저 마지막에 어떻게 해피엔딩이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