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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어색열매]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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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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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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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남자다우면서도 예쁘고 도도하지만 밉지 않고 상처 입은 섹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고 격투기 선수에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가진, 묘하게 색기있는데 순수한 것이 매력인 수와 연기천재 공이 BL소설 작가와 그 추종자들의 더러운 욕망(...) 때문에 연애를 하게 되는 이야기(아님)
내 새끼 보고 싶어서 돈 낸다는데!하는 작가의 패기에 뿜었습니다. 내 새끼를 부르며 달려나가는 작가의 모습이 마치 나와 같아서 뜨끔. 1권은 전체적으로 밝게 흘러가는데 2권은 이런저런 내용을 넣으려다가 깔끔하게 수습하지 못하고 끝낸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전작처럼 필요한 이야기만 넣고 단권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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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간극] 0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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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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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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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내용이 1 씬이 9를 차지하는, 엄청난 씬 투성이의 배덕물입니다. 배덕(정확히는 쌩 근친)물을 쓰고는 싶은데 아무리 장르소설이라도 너무 배덕하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양념을 넣기 위해 고심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양념이 막판에 MSG맛을 제대로 추가해 주었어요. 주인공(아버지)의 싸이코패스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중간에 고양이가 죽어야 했기 때문에 별 하나 뺍니다. 원래 싸이코패스임을 강조하기 위해 동물 죽이는 것 정말 싫어하는데, 요즘 동네의 고양이가 다 죽어나가고 있어서...맘이 편치 않네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사람 죽는 것은 괜찮은데, 동물 죽는 것은 많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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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M. 풀리] 데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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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_추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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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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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1998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라는, 지역 주민들도 잘 모르는 예전에 망한 은행 건물의 도면을 그리기 위해 파견 된 햇병아리 사원 아이리스는 은행원들이 미처 가져가지 못했던 개인적인 물품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우연히 한 열쇠를 손에 넣게 되는데...
앞 부분은 조금 정신 없고, 아이리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투덜거리며 읽었습니다. 베아트리체 역시 친해지기는 어려운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이 둘의 상태는 애교였네요. 뭔 은행에 이렇게 질이 나쁜 사람들만 모이는지!(설마 무언가의 풍자라거나...?) 초반에 느꼈던 부정적인 감정은 읽다 보니 미안함으로 바뀌고, 둘의 무사함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은행 건물에서 벌어지는 사건 치고는 긴장감 있고 이야기 전개도 속도감이 있어서 꽤 많은 분량이지만 술술 읽혔습니다. 제가 구조에는 많이 약해서 상상력의 한계를 느끼는 바람에 드라마로 나와준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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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트러블] 나의 비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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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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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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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체력이 남아 돌아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남주와 그런 남주가 버거운 견주 여주의 밀고 당기는 연애! 초등학생 때부터 이웃사촌이었다가 연인이 되는 클리셰를 무척 좋아라 하는데, 그 클리셰를 아주 잘 표현한 데다가 남주가 말 그대로 비글이라서...아 진짜 너무 비글이에요. 하는 행동도 그렇고, 예쁜 얼굴로 요망하게 사람 홀려놓고 무한 체력으로 지치게 하는데 그게 사랑스러워서 미워할 수 없는! 씬도 찰진데, 웃깁니다. 상대가 비글남이고 둘이 친한 사이다 보니 그렇게 흐르네요. 재벌 없고 술김에 원나잇 아니고 시월드 없고 그것 만으로도 읽기 좋았는데 개그코드도 잘 맞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어차피 상. 하권 둘 다 읽게 될 것을, 이벤트할 때 쿠폰 써서 할인가에 살 걸...진지하게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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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 Fiat 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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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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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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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탈리아 마피아수사국 제2부 수사과 소속 경찰이자, 피렌체 마피아 치엘로의 히트맨인 루테오는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카를로에게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루테오이지만, 아름다운 남자 유스와 하룻밤을 지내고 그 것이 계기가 되어 유스가 마피아가 되어 둘은 함께 지내게 되는데...
할인쿠폰도 주고 또 이벤트도 하지만 개인적인 불호소재인 마피아(조폭<마피아<야쿠자<삼합회 순으로 싫음)물이어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직업 자체는 큰 장벽이 아니었는데(불호소재지만 읽긴 또 잘 읽음. 재미를 느끼지 못할 뿐) 오히려 문체가 더 장벽이었어요. 뜬금없는 현재시제랑 문어체로 된 대화는 읽기 버겁네요. 개인적인 성향 탓에 잘 읽히는 글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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