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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시엘] 안개 속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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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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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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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군인이 들어간 대학에서 만난 교수를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잔잔하면서도 덤덤하게 서술해서 제목과 함께 러시아적 느낌(왜냐...배경은 미국인데;;)이 물씬 나는 이야기였습니다. 너무 건조하다보니 번역투의 문장들도 눈에 보이고 가끔 영어 표현도 보이고(19금이니 다들 영어 해석 정도는 가능하리라 보셨겠지만...괜히 전투적이 되고 놀랐습니다. 허허헣) 하는 것들이 살짝 신경쓰였지만 격정적인 마음을 내리누르는 크레이그와 휘청거리는 재원을 표현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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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e] 트럭 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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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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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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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잠시 학교를 다닌 경험을 빼면 집이자 직장인 휴게소를 벗어난 적 없었던 레미는 트럭 운전수인 카일에게 한 눈에 반하고 맙니다. 그리고 카일도 레미의 유혹을 거절하지 않고 둘은 깊은 사이가 되는데...
적절한 분량에 적절한 진도 그리고 적절한 수위가 좋았습니다. 먼지 풀풀 날릴 것 같은 휴게소의 모습과 레미가 처한 상황이 잘 매치되는 점도 분위기 있어서 좋았고, 트럭 운전수와의 불같은 사랑이라는 덧없음에 매달리는 레미의 심리묘사도 허무한 느낌을 추가해 줘서 좋았고요. 마무리로 카일 시점에서 레미의 걱정이 다 쓸데없는 것! 도장 쾅쾅 찍어주는 것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B급 할리우드 영화같은 감성이 조금만 더 느껴졌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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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BL] 트럭 스탑(Truck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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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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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란] 야릇한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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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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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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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기고 능력 좋고 야룻하기 까지 한 회사 대표를 좋아하던 여주는 회식자리에서 만취상태로 고백을 감행하고 둘은 바로 원나잇에 돌입하는데...
원나잇으로 안끝나고 에브리나잇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내용은 거의 없고 떡떡이라서(...) 씬이 땡기지 않는다면 굳이 외전까지 챙겨서 읽을 필요가 있나 싶고요(하지만 그 씬도 딱히 땡기진 않...) 아무리 씬 위주로 구상을 했다고는 해도 너무 몸정만 쌓아대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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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세트] 야릇한 대표님 (외전 포함) (총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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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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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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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미] 구미호가 입궐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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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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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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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의 꼬리 숫자에 따라 정해지는 수명. 꼬리가 아홉 달린 구미호라서 900년의 수명을 보장 받은 공은 그 때문에 금방 사라질 존재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 그 앞에 일반 여우인 수가 나타나는데...
계략 같은 머리 아픈 것은 거의 없고 공과 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수명의 차이 때문에 오해가 다소 생기지만 그 부분도 무난히 해결합니다. 레이블 특성 탓인지 야해야 할 삽화도 되게 건전하고요,(무슨 씬도 건전해;;) 오해 말고는 특별히 긴장될 것도 없는 전개라서 좋은 말로 잔잔하고 많이...지루했습니다. 소재는 참 좋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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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BL] 구미호가 입궐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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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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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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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낭자] 섹스의 이상적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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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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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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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경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가상현실게임 <섹스의 이상적인 시간>이 베타테스터에 응모한 여주는 게임 속에서 '백설공주'가 되어 왕자님과 이상적인 시간을 보내는데 그 왕자님 얼굴이...남주?!
그리고 그 남주는 나이차이가 꽤 나는 오빠와 친구이며 이 게임의 개발자이고 여주는 남주에게 게임에 참여하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았지만 남주는 개발자라 당연히 데이터를 받았더라는...여주가 아무리 어려도 의심정도는 할 법도 한데 아무런 생각 없아 넘어간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짧은 분량 탓에 전개가 뚝뚝 끊어지는 것도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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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섹스의 이상적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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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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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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