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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박온새미로 - 개와 늑대의 시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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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이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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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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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일자 및 독서 횟수 : 2021년 4월 16일, 5회 / 5회
2. 읽은 시간 및 분량 : 21시 20분 ~ 23시 40분. 에필로그
3. 감상 : 언젠가는 읽을 책이었지만 변경된 금.토.일 리뷰 이벤트 룰 때문에 다급하게 읽어버렸어요. 이 책은 작가님의 저세상 개그와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투 머치 토크를 여유롭게 즐겨야 재미있는 것을! 쫓기는 마음에 급하게 다다다다닫 읽어버렸네요. 그래도 재미있었지만...학대 당하고 큰 아동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정말 잘 묘사하셔서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문제가 생기면 마주보기 보다는 덮고 지나가길 선호하는지라,,,나중에는 더 해결하기 힘듦을 알지만 당당히 맞서기가 참 어려워요. 앞으로 조금씩 바꿔나가야겠지요.
4. 하고 싶은 말 : 4월의 마지막 날은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으로 남고 싶었어요...19금 책을 배송받은 순간 망했지만...
*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 오늘 읽은 책'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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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원 모어 퍼킹 타임! 2부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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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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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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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방치되어 자란 탓에 사람의 정이 고팠고, 애정을 갈구하는 방식이 잘못되어 집안에서 내쳐진 뒤 갖은 고생을 하다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데 죽었고 눈 떠보니 과거로 돌아온 니콜라스가 레이븐을 만나서 평생 애정을 퍼부어 줄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1부의 이야기였다면 2부에서는 진정한 연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완결되었네요, 1부에서부터 이어져 오던 니키의 모든 고민이 해결되고 레이븐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면서 아, 이제야 드디어 진정한 커플이 되었구나!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는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완전히는 무리겠지만) 애정을 퍼부어주는 상대의 곁에서 안온한 일상을 누릴 니키를 상상하는 것으로도 즐거운 이야기였어요. 타인에게는 악마겠지만 니키에게는 둘도 없을 다정한 레이븐의 모습을 진득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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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소설 보다 - 겨울, 2018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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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이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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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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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일자 및 독서 횟수 : 2021년 4월 24일, 5회 / 5회
2. 읽은 시간 및 분량 : 21시 20분 ~ 21시 55분. 정용준 - 사라지는 것들
3. 감상 : 어쩐지 멀어보이는 아들과 어머니의 모습이 제 모습 같아서 공감하며 읽었는데, 후반부는 제가 알기 어려운 고통에 관한 것이었어요. 아이를 먼저 보낸다는 것.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누군가를 탓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서 슬펐습니다.
요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식이법'에 관련한 영상을 좀 봤는데, 제보하는 사람들이 '본인이 억울하며 잘못이 없는데도 민식이법으로 기소한다고 한다'라고 하고 제가 봐도 억울해 보이고 댓글도 민식이법 악법이라는 말이 많아서 와...악법을 만들었구나 했는데! 아... 제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보행자 보고 속도 내는 운전자를 만나니 민식이 잘못이 아니고 그런 운전자가 남아있는 것이 잘못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야 성인이고 순발력과 판단력이 유아보다는 낫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유치원 앞에서 속도 지키지 않는 차는 무슨 배짱일까요. 하지 맙시다... 하늘로 간 민식이를 욕보이는 것이 과연 누구인지, 댓글 달기 전에 '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을 하였나'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어딘가에 토해내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관련한 소설을 읽어서 이번 기회에 써야 겠다 생각했어요. 제발, 안전운전 하십시다...
4. 하고 싶은 말 : 시간에 쫓겨서 깊이있는 독서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고 리뷰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 오늘 읽은 책'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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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삼] Q. 공략대로 했는데 안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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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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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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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게임 폐인이자 고인물인데도 성적은 제법 나오는, 게임에서도 현실에서 낯가림이 심한 재하는 고등학교 내내 같은 반이었지만 말 한 번 섞어보지 못한 인싸 태성이 접근하자 게임 접겠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리는데...
제법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둘 밖에 없는 친구 모두 이름을 알 정도면 뭐...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도입부도 무난히 넘어갔고요, 게임의 비중이 아주 큰 편은 아닌데 또 가벼운 편도 아니어서 MMORPG 플레이 해보지 못한 분들은 살짝 재미가 반감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게임 부분 아니어도 둘이 꽁냥거리는 것도 귀여워서 거기서 재미를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개인적 장벽이라면 겜 네임이 너무 유치...아니 뭐 애들이고...게임 나온지 좀 되었다고 하니까 뭐...ㅠㅠ(물론 나름 레어닉이긴 하겠지만요. 유치하지 않은 건 아냐!)
예스24에 출간되기 전부터 나오면 사야지 생각했던 책이 이벤트로 풀려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는데, 그게 또 취향에 맞았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귀여웠습니다. 하아...(외전은 대학생 버전으로다가 나와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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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유리(遊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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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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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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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제법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한순간에 집안이 몰락하고 차압 딱지 속에서 혼자 두려움에 떨던 이율은 옆집 형이었던 기태에게 구해집니다. 사람의 정이 그리웠던 율에게 기태의 존재는 구원 그 자체였지만, 기태는 충격적인 한마디를 남기는데...
시작은 아주 맵게, 중간은 살짝 달달하게, 고삐가 풀리면 짭짤하게 그러다 다시 매운 맛으로 질리지 않게 여러가지 변주를 넣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였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어수선하고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 구성이었어요. 특히 저...저 형이 갑자기 왜 저러지?ㄷㄷㄷ하게 만드는 장면이 몇 있었는데 율이가 느끼는 것을 함께 느끼라고 그랬던 걸까요. 갑자기 더러운 토크를 하며(더티 토크는 섹시함이 느껴질때만 붙여주는 걸로) 인격이 확 바뀔때는 같이 어안이 벙벙해지기도 했어요. 소재나 플레이는 하드하지 않은데 기태의 심정변화 따라가기가 하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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