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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임사일 - 역린이 훼손된 자리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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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이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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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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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일자 및 독서 횟수 : 2021년 3월 19일, 4회 / 5회
2. 읽은 시간 및 분량 : 16시 02분 ~ 16시 55분. 챕터 1~ 챕터 12
3. 감상 : 오늘 읽은 책이 이 것 말고도 판타지 한 세트, BL 한 세트, 로맨스 한 세트 총 세 세트가 있었는데 세 이야기의 공통점이 '신이 나오고, 인간에게 휘둘린다.'였습니다. 인간은 왜 신이 나와서 본인들에게 휘둘리는 이야기를 계속 생성하는 것일까요? 호랑이를 등에 업은 여우...? 신은 짱쎄야 하는데 내 친구인 신은 내게 휘둘린다는 설정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4. 하고 싶은 말 : 아버지는 아무런 부작용을 느끼지 못한 채로 3일을 무사히 나셨습니다. 아버지 멀쩡하신 것을 보니 저도 자신감이 생기는데 현실은...잔여 백신 전혀 없음! 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방법도 있지만, 얼마나 바쁘신지 제 눈으로 봤기 때문에 차마 전화를 할 수가 없었어요. 공원에서 마스크 벗고 싶다...아버지 부럽다...
*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 오늘 읽은 책'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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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임사일 - 역린이 훼손된 자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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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이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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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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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일자 및 독서 횟수 : 2021년 3월 19일, 3회 / 5회
2. 읽은 시간 및 분량 : 14시 02분 ~ 14시 40분. 챕터 9~ 챕터 12
3. 감상 : 비록 빈민촌에서 살고 있었다고는 해도 이름이 없는 것 외에는 평화로웠던 주인공이 갑자기 부유한 신계에 들어가서 꿈꾸지 않았던 호의호식과 과한 애정을 받고 괴로워하는 심리가, 아...사람이 먹을 것이 풍족하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배고픈 사람이 보기에는 배불러서 하는 헛소리로 들리겠지만요.
4. 하고 싶은 말 : 오늘도 평화로우신 아버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작용이 어쩌고 그래서 저는 제법 많이 쫄아있는 상태로 새벽을 꼬박 샜는데, 아버지는 잠을 못 잔 것을 빼면 아주 평화로웠습니다. 노년층에서 부작용(발열 기침 오한 몸살 통증 등)이 적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기저질환 3대장과 함께 보내도 버틸만한 것을 보면 괜찮은 듯?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버지는 생각보다 건강체질이기도 하고요...진짜임...
백신이 가져온 뜻밖의 긍정적 효과 - 아버지 금주 3일째!ㅋㅋㅋ
*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 오늘 읽은 책'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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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나] 구룡(九龍)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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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리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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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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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마굴이라 불리는 빈민가에서 11년동안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했지만 그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던 베타 준은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 대신 나타난 가족, 웨이를 따라 린쿤의 집으로 향합니다. 불시에 아버지 린쿤, 큰 형 웨이, 작은 형 톈이라는 가족이 생겼고 집도 부유해졌지만 어쩐지 겉도는 느낌을 받던 준은 20세 생일을 계기로 일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준이 참 불쌍하게 느껴지는 이야기였어요. 본인이 원해서 이렇게 태어난 것도 아닌데 원흉은 애를 대용품으로 취급하고 원흉의 졸들은 힘이 없고, 그나마 괜찮아 보이던 녀석이나 의지처들도 결국 준을 장기말로 취급하네요. 준이 마음 줄 사람이 웨이와 톈 뿐이라는 것이 정말 막다른길의 느낌을 제대로 주었습니다. 근친은 아니지만 근친 같은 근친 아닌 근친이라는 키워드가 딱 들어맞는 이야기였어요.
엔딩 보고 아, 외전도 사야지!했더니 판중...?아니 왜죠. 외전 얼른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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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람] 스토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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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페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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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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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유령을 보고 악몽을 꾸는 던스트 백작가의 첫째 이레네 던스트. 병약한데다 헛것을 본다는 이유로 후계자의 자리를 배다른 동생인 시릴에게 빼앗기고도 시릴을 뿌리치지 못하는 이레네와 그런 이레네를 아끼는 시릴,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저같으면 모든 일을 다 알게된 후에도 시릴을 사랑하긴 힘들 것 같은데(시릴의 잘못이 없다 해도) 사랑으로 보듬어안는 이레네와 그런 이레네를 다정하게 돌보는 시릴의 관계성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다시 만나서 읽게 되었는데 재탕해도 재미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취향에 맞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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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폭군의 보호자는 악역 마녀입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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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페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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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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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의 조연으로 빙의하여 폭군을 막아 보려 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그럴 생각이었는데...200년이 흐르는 동안 내가 무슨 일을 하려 했는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전부 잊어버렸고 드디어 폭군을 만나서 이야기가 진행되나 싶더니 이 폭군, 너무 귀여운데?
한동안 꾸준히 나오던 책빙의 + 폭군 + 조력자 이야기 입니다. 이런 소재가 처음은 아니라서 신선하기는 힘들었고요, 세계관은 제법 묵직한데 등장인물들이 묵직하지 않아서 둘의 밸런스가 미묘하게 어긋나는 점이 아쉬웠어요.(특히 행동이나 대사가...) 뒤로 갈수록 나아지긴 했지만 한 권으로는 모든 매력을 보여주기엔 힘든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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