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는 라나가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 주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또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잖아요.
마녀 라나는 친한 친구들과 헤어져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데 새로운 친구를 찾았을까요?
이 책속에는 라나, 맥, 오또, 체리가 나와요~~
마녀 라나는 엄마와 함께 숲속 작은 집에서 살아요.
숲속 친구들은 라나네 집을 마녀 약국이라고 부른답니다.
라나 엄마는 마법 약을 만들어 팔거든요.
어느날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나는 마법 약을 만들었는데 잘 못 만들었지 뭐에요.
맥의 친구 문어 오또가 라나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고, 맥이 오또는 떼어내자 오또가 축 늘어졌어요.
라나는 오또는 안고 엄마에게 갔고, 엄마는 마법 가루를 뿌려서 라나는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주었어요.
또 오또도 눈을 떴고요.
이 일이 있고 셋은 친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아... 그런데 이렇게 친했던 친구들이 헤어져야 하는 날이 왔지 뭐에요.
라나는 마법학교로 맥은 인어학교로 가야 했던 거에요.
라나는 마법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했어요.
그럴 때 마다 맥이 너무 보고 싶었지요.
라나는 맥에게 편지를 썼는데 보름달이 뜨는날 바닷가에서 만나자고요.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 오또가 왔지 뭐에요.
오또는 울고 있는 라나를 위로해 주었어요.
오또는 맥에게 라나의 편지 이야기를 해 주었고,
맥은 라나에게 너가 먼저 친구들에게 말을 걸러 보라는 이야기도 해 주었어요.
라나는 맥의 이야기데로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먼저 다가 갔어요.
라나는 체리와 조금씩 가까워졌어요.
체리는 라나가 준 유니콘 멜로디로 유니콘과 말을 하게 되면서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그럴수록 라나와는 조금씩 멀어졌고, 체리는 조금씩 변해갔어요.
바다 수업이 있는날 인어의 진주도 라나가 먼저 찾았는데 체리가 뺏을 려고 하자 싸움이 났고, 갑자기 동굴 전체가 무너질 듯 크고 괴상한 소리가 들리자 체리는 먼저 도망가 버렸어요.
라나는 잠수 주문을 잘 못 외웠는지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그런 라나는 구해준건 오또였구, 라나가 깨어나지 못하자 맥을 불러 왔답니다.
맥은 학교에서 배운 인어의 노래를 부르나 잠시 뒤 라나는 깨어 났어요.
이렇게 삼총사는 다시 만나서 예전처럼 신나게 놀았어요.
맥은 라나에게 작은 조개함을 주었는데 거기에는 라나가 그토록 찾던 인어의 진주가 들어있었어요,.
인어의 진주는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사람과 만나게 해 준다네요.
라나는 인어의 진주 사용법을 찾아서 맥의 이름을 세 번 불렀어요.
진짜 맥이 눈앞에 있는데 라나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라나는 며칠 뒤 맥을 또 불렀어요.
요즘 체리와 사이가 안 좋다고요.
맥은 그런 라나에게 체리도 그날 무서워서 그랬을 거야 하면 이야기를 해 준답니다.
그 뒤로 체리가 라나에게 편지를 보냈지 뭐에요.
라나와 체리는 다시 예전처럼 잘 지냈겠지요.
학교는 다니면 아이들 사이에 있는 감정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잘 전달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