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ymg012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symg01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ymg012
symg012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20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제목만 보고 드라마 작가가 쓴 드라마..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1721
2020-11-24 개설

2021-03 의 전체보기
또바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3-30 09:23
https://blog.yes24.com/document/141022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문장원 저
바른북스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문장원 에세이

31살 싱글남인 작가의 사랑 이야기!
목차만 보고 읽어보고픈 마음에 어떤 얘긴 줄 모르고 덤벼들어 읽기 시작했다.

어머! 이 봄에 딱인 남의 사랑 얘기~~울랄라~~

이게 언제 적 느껴보던 정서야?
옛날 내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정말 남의 연애사만큼 재밌는 것이 또 있을라고.
처음 지은이는 4년 만난 분과 헤어지고 "강미경"이란 여성분과 소개팅을 하게 된다.
그분이 마음에 꼭 들었던 지은이는 솔직하게 그 마음을 표현했는데 다소 빨리 직진하는 마음이 부담스러웠던지 강미경씨는 그런 지은이를 밀어내고.
마음 정리를 하고팠던 여행에서 정말 소설처럼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도 되고 아버지의 권유로 나간 맞선에서도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지만 결국 마음에서 완전히 밀어내지 못하고 남아버린 한 여자.
그 둘의 인연은 아직 끝이 아니었던 터.
둘이 함께 갔던 카페에서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던 지은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고.
to be continued...

정말 딱 내 20대 겪었던 이야기들, 마음들.
속 끓이며 잠 못 자던 그때의 불안과 순수한 바람들.
작가분이 아주 많이 순수하신 듯.
30대에도 이런 마음을 지니고 계시네?

모든 이루어진 사랑은 우연을 가장한 인연이라더니 정말 그런가 봐.
내가 그 속에서 담금질을 할 때에는 보이지 않던 그때의 마음과 어려움이 이 나이 되어 엿보고 있자니 간지럽고 웃음이 났다.
두물머리에서 핫도그를 먹고 노원동 은행 사거리에서 매번 설레며 만날 약속을 하고 정자동 카페거리를 누비는 젊음이 다행히도 아직 그렇게 낯설지 않아 반가웠고.

고민하고 망설이며 어쩔 줄 모르는 이 순박한 사랑을, 찬란한 젊음을 누가 유치하다 할 것이며 다 지나보라고 별것 이나라며 가벼이 치부할 수가 있겠는가.
우리도 이 거리를 걸었고 추위에 떨며 기다려봤으며 거절당해 잠 못 자던 쓰린 밤을 겪으며 지금의 무덤덤한 중년이 되지 않았나.
모처럼 말랑말랑한 옛 시절을 떠올리며 짧지만 즐거운 추억여행을 했다.
덕분에 내가 얼마나 나이를 먹었나도 실감했고 어떤 것들을 잊고 살고 있는지도 깨달았고.

여튼, 문장원씨의 가슴 시린 달콤한 연애를 응원한다.
실컷 즐기고 울고 웃기를!
자신만의 기적을 엮어 후회 없을 사랑 얘기를 계속해서 열혈로 또바기 만들어 가기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3-29 02:09
https://blog.yes24.com/document/140968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

김리하 저
SISO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동화 작가이신 김리하 작가의 첫 에세이다. 같은 연배이어설까.
읽으면서 '그렇지, 나도 나도!' 여러 번 공감하며 반가움에 수선을 떨어댔다.
한동안 느리고 이뤄낸 것 없는 것 같은 스스로가 미웠다는 작가는 일상을 통해 작은 기쁨과 따듯한 시선을 되찾고 스스로의 가장 신실한 응원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넌지시 자신이 깨달은 바를 함께 나누고프다고 강요 없이 들려주며 위로한다.
"당신도 당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라고."

오이소박이를 만들며 삶의 농도를 맞춰보자 마음먹기도 하고 단단한 비닐에 싸여 자라는 애호박을 보며 일상을 제어하는 루틴을 떠올린다.
여행지에서 엉뚱하게 찍힌 사진을 보고 삶의 적정한 거리 두기에 관해 고찰하며
에어 드레서 물통을 비우며 지나치게 차오르는 감정의 습기도 조절해야겠다는데 생각이 미치기도 한다.
잔잔한 일상에서 스치는 평범한 편린들이 그저 스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깨달음을 주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다.
이런 부드러운 사고를 할 수 있는 작가는 10살 친구까지 뒀다.
'그래...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능력이지.
이런 분이니 고운 아이들이 읽는 동화도 쓰실 테지.'
절로 부러운 맘이 든다.

어려운 말로 현혹하거나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을 당신에게만 들려주는 거라 무겁게 꾀지 않는다.
정말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다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늘어놓는데 더 듣고파 작가 옆에 방석을 끌어당겨 앉은 기분?

요 며칠 나 자신의 저질적인 "회복 탄력성"에 관해 고민이 깊어서 작가가 들려주는 회복 탄력성에 대한 조언은 고맙기까지.

"회복 탄력성을 저해하는 요소로는 모든 건 내 잘못이라는 생각, 내 삶이 송두리째 망가졌다는 생각, 이 불행이 끝까지 계속될 거라는 생각이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한 우리는 나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마음을 추슬러서 회복해야만 다가올 미래도 기대할 수 있을 텐데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는다면 어떤 희망도 갖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래, 옵션 B가 있을 거야.
그리 믿고 살자.
놓친 A 때문에 B까지 잃진 말아야고말고.


함께 앉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마음으로
긴 대화를 마친 느낌!
남은 인생 후반전, 좀 더 유연하게 앞도 뒤도 돌아보며 덜 후회하도록 재미있게 살아보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난설헌 | 기본 카테고리 2021-03-27 02:06
https://blog.yes24.com/document/1408341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난설헌

최문희 저
다산책방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최문희 장편소설

제1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최문희 작가의 <난설헌>,
다 읽고 덮었지만 이 슬픈 마음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 같다.

조선 중기에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시인,
아... 아까워서 어쩌나...
여자의 몸으로 태어나 재능이 있다 한들 편견 없이 펼칠 수 없던 시절,
15살에 김성립과의 혼인으로 난설헌의 인생은 그 색을 달리하게 된다.
먹을 가까이하고 시를 짓는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눈을 흘기는 시어머니와 그녀의 고결함을 감당하기에는 그릇이 작았던 남편.
그 속에서 처연히 빛을 잃어가며 난설헌은 서서히 죽어간다.
그녀가 그토록 바란 것은 남편과 도란도란 시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자식을 낳아 잘 기르는 것이었건만 어느 하나 쉽게 그녀의 몫으로 허락되지 않았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렁이에 아무 재능이 없었다면 나았을까.
그녀가 살아내기에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초연한 절개는 꺾이고 고고한 정신은 처참히 구겨져야만 했으니.

서슬이 퍼런 시어머니에게 두 자식을 모두 뺏겼다가 열에 들떠 죽음을 앞에 두고서야 그 어린 것들을 안아들 수 있었으니 어미로서 제정신을 붙들고 살 수가 있었겠는가 말이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천재 시인은 애달프게 스러져만 갔다.

마음속에 품었던 정인, 최순치와 이루어졌더라면 이리 허망하게 스물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되진 않았으련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목소리 한번 낼 수 없었던 조선시대 여인들,
그녀들의 비참함과 아픔이 서린 이야기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하고 몰입하여 빠져들었다.
작가는 이 모든 얘기가 말 그대로 소설이라 하였지만 역사적 사실에 난설헌의 시들을 끼워 살을 붙여 만든 것이니 작가는 모르고 있으나 사실 그대로를 정확하게 묘사한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이다.

그럼에도 정말 모두 지어낸 이야기뿐이라면 좋겠네.

한 여인의 삶이 이렇게 처참히 이지러지다니 먹먹하고 애잔해서 어쩌면 좋을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확신 | 기본 카테고리 2021-03-22 18:07
https://blog.yes24.com/document/1406078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확신

롭 무어 저/이진원 역
다산북스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롭 무어 지음

<결단>에 이은 롭 무어의 자계서다.
이미 <머니>와 <레버리지>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자수성가한 젊은 백만장자 롭 무어!

자본주의의 원리나 레버리지 기술이나 솔직히 관심분야가 아니라며 미뤄두면서도 얘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하고 왠지 모르면 도태되는 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들곤 했다. 타고난 부자들이나 학자들만이 아는 비밀 같은 것이라 치부하면서도 기회만 되면 뒤적거리고 귀를 쫑긋 세우다가 부를 이루고 유지하는 가장 기본은 자존감에 있다는 저자의 말에 혹했다.
자존감이라... 꼭 부를 이루기 위한 태도만 이겠는가? 부자가 되는 비결이 아니더라도 자존감이야말로 한 사람의 근간이며 인생 전부다.
누구든 이에 대해 가르쳐 준다면 어디든 따라가 듣고 깨우쳐야지.
롭 무어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예와 바로 실천할 많은 사례를 들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중에서도 존경심을 갖고 자신을 대하라며 살면서 해보고 싶은 일을 해보라는 충고는 읽으면서도 설레었다. 난 얼마나 나 자신을 바로 세우고 인정해 주었는가?
내가 이리 멈춰 생각할 줄 이미 알았던 그는 이렇게 설사 못했어도 자책 말라며 쉽게 자신을 용서하며 웃어넘기고 다시 최선을 다해 시도해 보라고 거듭 얘기한다.
정말 독자들 마음속에 들어앉아 있구나. 하하.
제대로 행하지도 못하면서 늘 심각한 나에게 딱 맞는 충고도 있었다.
항상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고 즐겁게 살라고.
다른 사람이 말을 붙이기 쉽고 같이 있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라고.
추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이런 조언들은 읽는 즉시 살아 움직여 꼭 그의 목소리로 듣고 있는 듯했고.
이 사람 정말 재치있고 똑똑한 사람이네 재차 놀라게 했다.
내게 약이 되는 이야기는 더 많았다.
미디어와 클릭베이트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충고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정보라며 클릭하는 주요뉴스가 실상 나의 시각과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는 성찰은 정말 신선했으니.
구절구절 필사하며 두 번 세 번 읽고 싶은 글이 많았다.
전부 인덱스 테이프를 붙여 놨으니 종종 찾아 읽어 봐야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추진력 갑인 열정 덩어리 여지혜 선생님 | 기본 카테고리 2021-03-11 12:33
https://blog.yes24.com/document/139897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64만 원 벌던 공부방 선생님은 어떻게 1년 만에 2억 버는 영어학원장이 되었을까

여지혜 저
굿위즈덤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참 자기 계발서를 탐독하던 때가 있었다. 마음속에 열정이 남아 있었던 젊은 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찾고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위로도 받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도 읽어댔다.
결국 읽은 대로 실행하지 못한 나는 그 얘기가 그 얘기뿐이라며 비겁하게 책 탓을 했고.
더는 자기 계발서 따위를 읽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더랬다.



정말 오랜만에 자기 계발서를 다시 읽어 보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사실, 지은이가 "영어학원장"이라는데 혹했다.
희망의 인생 성공기가 다른 분야도 아닌, 요즘 기울어 가는 사업 중 하나인 학원 업종을 운영하는 분에게서 쓰였다는데 호기심이 생겼달까.

여지혜 작가는 매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쪽방촌에서 슬레이트 지붕의 방 한 칸에 살며 공동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한다.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가 싶었는데 따져보니 열 살 이상 어리시더라.
세상에... 그 시절에도 이리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있었구나.
성실하셨던 아버지가 10번 이상의 실직을 겪는 걸 보고 사업 결심을 했고, 건강하고 자신 있게 살고파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23kg을 감량해 52kg의 몸을 9년째 요요 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보디빌딩 대회에도 출전하여 수상했다.
운동센터를 운영하며 운동 강사로도 인기를 끌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신 진짜배기 시다.
빼빼 마른 몸은 쪼글쪼글 초라해 보이는데 이 분 몸 보고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보통 이 정도만 이루었어도 성공한 삶일 텐데 이 분 욕심이 얼마나 많으신지 시장통 구석진 건물 3층 한 칸에 공부방까지 열었다.
열정을 쏟아부어 운영하여 1년 만에 대형 영어학원으로 확장 이전하고 책 제목처럼 억대 연봉의 영어학원장이 되었다.
자신의 꿈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여 성실히 이루어 낸 뚝심 있는 그녀,

그런 그녀가 더 존경스러운 것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사립 외국어 스쿨"과 유기된 동물들을 위해 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꿈을 위해 여전히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ㅠ
국가도 못하는 걸 한 사람이 이루어 낼 수도 있구나. 감동이야.

이 두 가지 꿈 역시 곧 이룰 수 있을 거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녀라면!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