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해 드릴 책은 첫째와 제가 좋아하는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아이들 시리즈 신간이예요
아 저 정말 정말 궁금한데 초등 중,고학년 아이 두신
학부모님들 이 시리즈 너무너무너무 좋은데
왜 아이들에게 안 사 주시는 거죠 ? ㅋㅋㅋㅋ
주위에 첫째 친구들 엄마에게도 이 책 정말 좋다며
한번 읽을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여러번 읽을 책이니
이 책은 꼭 사서 아이들 읽게 하라고 제가
아주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 책 보다는 TV나 폰 하는 걸
더 좋아하는지라 사줘도 안읽을꺼라며
제 추천을 듣고도 책을 사주는 엄마들은 잘 없었어요
그러면 제가 또 아쉬워서 빌려줄테니 한번 읽혀보라고 해요
그냥 책만 봤을때는 두껍고 학습서 느낌이라 재미없게 느껴지는데
읽어보면 내용도 너무 알차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
한권 뚝딱 읽는건 금방이거든요
그렇게 추천추천하는 책이니 신간이 나오면
제일 먼저 책을 읽어보지 않을 수 없지요
이번 신간은 '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 입니다
세금 내는 아이들
순한 맛, 매운 맛 매생이 클럽 아이들
혼공하는 아이들
법 만드는 아이들
수상한 수학 감옥 아이들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과학 추리반 아이들
이상한 영어 나라에 빠진 아이들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바로 전에 나온 신간 ' 이상한 영어 나라에 빠진 아이들 ' 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신간 제목을 보고 이건 딱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 싶었어요
초등 5학년 3학년이 된 첫째와 둘째는
정말 눈만 마주치면 서로 뾰족한 말로 싸우는 것 같아요
성별이 다르면 치고 박고 싸울려나
둘다 여자아이다 보니 때리지는 않는데
말로 그렇게 싸울 수 없네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고 첫째와 둘째가
이 책을 보고 다.정.하.게 말 하는 방법을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소심한 성격이라 발표할 때 소극적인 아이들이랑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좀 배웠으면 싶었고요
책 속 아이들은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관계에서 오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요
서윤이는 소심해서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 할 수 없어요
항상 부탁을 들어줄 수는 없으니 자신의 답답한 성격이 고민스러워요
민재는 좋아하는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 두려워 해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듣는사람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잘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친구관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런 대화 기술이 떨어지기 때문에
말 때문에 친구사이와 틀어지기도 하는데요
이 책 '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에서는
친구를 위로하고 싶을 때, 친구의 제안을 거절하고 싶을 때
비교하는 말을 들었을 때 ,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말할 때
친구가 비밀을 퍼뜨렸을 때,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을때 등등
실제 학교에서 친구들 관계에서 쓸 수 있는
대화 기술을 예를 통해서 알려준답니다
어느 날 먼지 요정이라는 편지가 사물함 안에 들어있었어요
아이들의 고민이 먼지요정에게 고민편지를 쓰면서
해결해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번 신간도 첫째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둘째가 평소 말을 뾰족하게 하는 둘째에게
말 좀 예쁘게 해라, 짜증내면서 얘기하지마라,
친한 사람 일 수록 가족 일 수록 더 말하는 걸 조심해야 한다
잔소리를 하곤 했는데 아직 이 책을 읽기 전이라
꼭 꼭 정독하며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다음 신간은 또 어떤 주제의 신간일까 기대하며
아직 아이들 시리즈 한권도 읽지 않았다면
이 포스팅을 보고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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