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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_ 도연 : 인생의 겨울에 대처하기 위한 지혜의 가르침 | 기본 카테고리 2022-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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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반창고

도연 저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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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겨울에 대처하기 위한 지혜의 가르침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상을 살다 보면 지혜로운 큰 스승들의 가르침을 들을 기회가 있다. 그저 평화롭게 듣다 보면 마음속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생각들이 정리되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분이 든다. 무언가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이나 행복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받기도 한다. 무언가를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수업받듯이 듣지 않아도 가만히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깨달음을 얻고 마음이 다스려지는 지혜의 가르침이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삶의 지혜에 눈뜨게 되는 책이다.

인생의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찾아온다.

이 책의 저자인 도연 스님은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불교에 입문하신 특이한 이력을 가지신 승려시다. 도연 스님은 이 책에서 사람의 인생을 기, 승, 전, 결 그리고 공 이렇게 다섯 단계로 나누어 시기별로 유용한 지혜의 가르침을 전해준다.

일반적으로 기 승 전 결 이렇게 4 단계로 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대입하는 비유와 다르게 '기'는 봄, '승'은 여름, '전'은 인생의 전환기, '결'은 결실을 맺는 가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空)'은 비움을 뜻하는 겨울로 비유하여 인생의 순환과 시기별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담담하게 전해주고 있다.

특히 인생의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를 잘 버텨야 다시 인생의 봄이 오는 것이고, 그 인생의 겨울은 한 번 오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살면서 여러 번 맞이할 수 있는 인생의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이다.

언제 어디서든 인생의 겨울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봄날에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사를 시작부터 망칠지도 모릅니다.

한여름 태풍이 몰아쳐 농작물이 쓸려나갈 수도 있습니다.

가을 추수철에 이른 서리가 내려 농사를 망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겨울을 한두 번 겪다 보면,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겨울은 참 춥다는 것이지요.

겨울은 한 번만 오지 않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겨울이 지나면, 곧 봄이 온다는 것을 말이지요.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중에서

저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은 그 사실을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있는 그대로를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봄을 느낄 수 있고, 그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자기 잘못과 실패를 인정해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현재 상황을 외면하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 남 탓을 하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독화살에 맞았다면, 누가 독화살을 쐈는지를 찾기보다

내 몸에 독이 퍼지는 것을 막고, 살길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중에서

결국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고, 마음은 내 안에 있다. 나의 행복은 나만이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의 겨울이 닥쳤을 때에도 차분하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행복한 봄을 맞는 유일한 방법이다.

마음의 평안

이 책에서는 인생의 여러 시기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시의적절한 지혜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그 지혜의 말씀을 듣다 보면 깨달음이 오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독자들의 연령대나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에 와닿는 챕터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떤 경우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여러 가지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이 책이 문제없이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욱 평온하고 살길이 막막한 사람들에게는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 한잔 건데듯이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반창고 같은 메시지다.

제 삶이 고단하고 힘들 때, 펄펄 끓는 물로 차를 우려주던 사람처럼 여러분에게 '차 한 잔'을 내려드리는 마음으로 글을 엮었습니다.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중에서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의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저자의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언뜻 보면 다 상대가 잘못한 것 같지만 모든 갈등과 마찰의 원인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나의 거울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보이는 표정과 태도를 보면 내가 그를 어떻게 대했는지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지옥같이 느껴진다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자신을 만나는 일과도 같다. 지옥에서 살지, 꽃동산에서 뛰어놀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내가 상대에게 받기를 기대하는 만큼 상대를 배려해 주자. 대신 상대도 받은 만큼 나에게 마땅히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세상의 모든 갈등은 상대를 사랑하면 해결된다. 사랑은 이문을 남기는 거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때 나 자신에게도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 찾아온다.

범사에 감사하라

스님이 쓰신 책에 성경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하는 게 좀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큰 스승들의 지혜의 말씀은 일맥상통하는데 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구절이 있다.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책에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묻 따 말 감'이라고 한다. 사자성어 같은 이 말은 무슨 뜻인가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감사하라'라는 말이다. 역시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똑같은 이야기다. 이것이 행복을 위한 진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건 없는 감사가 생활화되면,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그 좋음이 최대로 증폭되고

나쁜 일이 생기면, 그 나쁨이 최소의 양으로 줄어듭니다.

감사의 순기능을 십분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중에서

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을 이루듯이 순간순간 내가 하는 의식과 마음가짐이 나를 만든다. 항상 조건 없이 감사하는 마음은 내 인생을 감사할 일로 가득 차게 만든다.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책에서 이 세 가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있는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다.

현재에 감사하고 내 주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행복하게 사는 비법이 아닐까 싶다. 물론 우리 모두가 성인군자는 아니기 때문에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조금씩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렇게 나를 변화하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렇게 깨달음의 말을 해주는 책을 계속 읽는 것이다. 누가 옆에서 좋은 말을 계속해 주는 건 가끔 잔소리로 들릴 때도 있지만 책을 읽는 것은 어쨌든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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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_ 김주난 : 평범한 60세 이웃의 자기 계발서 | 기본 카테고리 2022-04-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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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66일 습관혁명

김주난 저
이지퍼블리싱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평범한 60세 이웃의 자기 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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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반복적으로 어떤 일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습관으로 몸에 익히는 시간이 보통 66일이라고 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어떤 일이든 66일만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평생의 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인 김주난 작가는 66일 반복으로 평생의 습관 만들기를 경험하고, 그 달콤한 과실을 다른 사람에게 널리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평범한 사람의 자기 계발서

책의 제일 뒷부분 추천사에서 어떤 분이 한 표현인데, 이 책을 정의하는 한 마디인 것 같다. 대단히 잘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의 자기 계발서. 물론 작가분은 사실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읽어보시면 공감하시겠지만 의지와 열정이 분명 보통 사람보다 훨씬 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웃 중 한 사람 같다. 그래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저자는 군인으로서 30년을 살았고, 그 이후에 직장 생활을 7년 정도 한 평범한 이웃이다. 그러다 인생의 후반 부에 꾸준하게 지속하는 습관의 힘을 깨닫고 몸소 실천하면서 그 매력을 전파하는 중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책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위인들의 말이나 명언과 같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또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책 한 권이 좋은 멘토가 되는 느낌이다.

 

 

종잣돈이 되는 66일간의 투자

저자는 성공된 삶을 살기 위해서 5가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을 성공을 위한 다섯 가지 습관 혁명이라고 정의하며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그 좋은 습관들이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는 가장 짧은 기간을 66일로 설정하고, 딱 66일만 투자한다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의 60년 인생에서 실패하고 성공한 경험을 고스란히 이 책에 기록하면서 자신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그 비법을 전해주겠다고 한다.

 

 

독서가 얼마나 큰 인생 혁명을 이룰 수 있는지를 말하는 독서 혁명,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관계 혁명, 도약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쓰기 혁명, 더 큰 인생을 살기 위한 의식 혁명, 운동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나이 들어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보여주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운동 혁명이 그것이다.

<66일 습관혁명> 중에서

 

 

 

이 습관들이 들이기 위한 66일은 성공을 위한 마중물이 된다. 부동산 투자로 치면 종잣돈과 같다. 일단 종잣돈을 모아야 원하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을 고생스러울 수 있지만 큰 것을 얻기 위해서 꼭 투자해야만 하는 기간이다. 종잣돈을 모을 때까지는 모든 에너지와 집중력을 모아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단 종잣돈이 모이고 나면 투자금이 더 큰돈을 벌어오는 것처럼 이 66일이 평생의 좋은 습관이 유지되도록 하는 종잣돈이자 마중물이다.

 

66일을 꾸준히 지속했다면 그 이후에는 관성으로 계속된다. 66일이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66일 이후는 최소한의 에너지로 하늘을 나는 비행 상태와 같다.

 

비행기가 비행하는 데 사용하는 연료의 80%를 활주로를 박차고 이륙할 때 사용한다. 이륙 후에는 20%의 연료로도 충분히 목적지까지 간다. 당신이 버텨온 66일은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사용한 연료 80%와 같다.

 

 

 

독서와 운동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5가지 습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독서와 운동을 꼽고 있다. 저자는 58세가 되기까지 교과서를 제외하면 10권 남짓의 책을 읽은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러다 59세가 되어 독서에 습관을 붙이기 시작하여 1년 동안 50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렇게 폭풍 같은 독서를 하고 나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여러 책들에서 가져온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수백 권의 독서 후에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를 요약해 둔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책은 인생의 멘토가 된다. 책을 통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산 수많은 모범 사례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 책의 매력과 재미를 느껴보신 분들은 아마 모두들 아시겠지만 세상에 비교할 상대가 별로 없을 만큼 좋은 것이 책이 아닌가 싶다.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길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에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워렌 버핏

 

책 내용 중에 독서에 대한 재미있는(?) 조사가 있는데,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0.5권이라고 한다. 평균적으로 두 달에 1권 정도의 책을 읽는다는 이야기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9.6권이고, 미국은 79.2권, 일본 73.2 권, 프랑스는 70.8권이란다.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192개국 중 166위이다.

 

정말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블로그 포스팅 끝에 항상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캠페인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 부디 책 읽는 즐거움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 이 책의 저자분은 단기간에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 즐거움과 유익함을 폭포처럼 맞으셨을 것이다. 뭐든 시작이 어려운 법이다. 처음 1~2 권을 읽기 시작하면 그다음 10권, 20권은 생각보다 쉽다.

 

저자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습관은 운동이다. 저자가 실천하고 있는 매일의 운동 루틴을 들어보면 감탄이 나온다. 일단 일어나서 샤워하고 스트레칭을 5분 하고, 팔굽혀펴기 7개씩 3세트를 5분 동안 하고, 출근길에 전철역까지 15분을 걷는다. 전철을 기다리면서 한 발로 오래 버티기를 하고, 전철에서 내려 다시 직장까지 15분을 걷는다. 퇴근 후에는 집 근처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40분 정도 탄다. 처음부터 힘든 운동 목표를 세워서는 꾸준히 하기 힘들 것이다. 목표를 쪼개고 쪼개서 작은 성취를 66일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성공에 대한 두 가지 도구는 교육과 운동이고, 둘을 함께 추구해야만 완벽함에 이를 수 있다."라고 했단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노인 한 명이 죽은 것은 하나의 도서관이 불타는 것과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생의 선배들에게 듣는 조언은 우리도 가야 할 길을 먼저 가 본 후에 해주는 이야기라 우리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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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II _ 김상균 : 메타버스의 시대, 세상은 이렇게 변할 것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4-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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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메타버스 2

김상균 저
플랜비디자인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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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시대, 세상은 이렇게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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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은 이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가능한 메타버스와 관련된 책은 전부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요즘엔 메타버스 관련 서적이 하도 많아서 전부 따라가며 읽기도 벅찰 지경이다. 어쩌면 이것이 메타버스의 시대가 가까이 오고 있다는 반증일지도 모르겠다. 작년 초 김상균 교수님의 '메타버스'를 읽고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당시에 읽었던 어떤 책보다도 메타버스의 개념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 책이었다. 아래 포스팅했던 것을 찾아보니 작년 6월쯤 읽었던 것 같다.

https://blog.naver.com/thedanny77/222374703388

 

오늘 포스팅하는 메타버스 II는 김상균 교수님의 후속작이다. 메타버스가 기본적인 개념 정립에 중점을 둔 책이라면 이 책은 메타버스로 인해 우리의 삶이 그리고 산업이 어떻게 변해갈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래서 부제가 '10년 후 미래를 먼저보다'이다.

크게 3 part로 나누어져 있는데, 'Part1. 10년 후로 가는 길'에서는 전체적인 배경이나 이론, 현황 설명에 가깝다. 그리고 'Part2. 10년 후, 우리의 삶은 이렇게 바뀐다.'에서는 메타버스로 인해 우리의 삶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예측해 본다. 마지막 'Part3. 10년 후, 산업은 이렇게 바뀐다.'에서는 15개 영역에 걸쳐 산업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예측해 보고 있다.

10년 후의 미래

예전에는 10~2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 서적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오히려 10 년 후 예측이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술의 발전과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2~3 년 후의 모습도 예측하기 힘든 게 요즘 세상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AR 글라스

이 책에서 나온 내용 중에 인상 적이었던 것은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기기가 'AR글라스'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전자 시장에서 일하고 있고 전자기기에 관심도 많은 편인데 사실 AR글라스가 스마트폰과 같은 파급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저자는 AR글라스가 지금의 스마트폰과 같은 가장 대중적이고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가 될 것이고, VR 기기와 스마트폰이 보조 기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지금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다른 AR 글라스를 끼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완전히 다른 세상일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이미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냅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일부 상용화했거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참 재밌는 세상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다.

메타버스

메타버스 세상이 더 가속화되면 10년 후에는 사람들이 물리적인 도시에 덜 집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이 서울에 5분의 2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몰려 사는 기형적인 인구분포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경제, 문화, 정치가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세종시로 행정 수도를 옮기고 지방에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해서 인구 분산을 유도해 봐도 워낙 도시 집중적인 발전 형태라 변화가 쉽지 않다. 그런데 만약 메타버스가 활성화되고 물리적 도시가 아닌 메타버스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난다면? 어쩌면 도시에 대한 집착이 좀 줄어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고액의 일자리도, 화려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극장, 공연장, 공원 등도 전부 메타버스 안에 있다면 굳이 인구밀도 높고 집값이 비싼 도시에 집착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쩌면 메타버스야말로 집값 안정화를 위한 최고의 부동산 정책이 아닐까 싶다.

소통

그럼 10년 후 메타버스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해답을 마지막까지 현생 인류인 사피엔스와 경쟁한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찾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사피엔스보다 몸집이 큰 마치 럭비 선수 같은 인류였다. 그런데 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사피엔스가 살아남았을까? 바로 소뇌 차이였다. 전체 뇌 용량은 비슷했지만, 사피엔스의 소뇌가 8배 정도 더 컸다고 한다. 인간의 소뇌는 언어, 집중력, 사회적 관계 능력 등에 관련되어 있다.

결국 소통이라는 이야기다.

메타버스의 시대에도 사피엔스의 특징인 소통을 잘하는 집단이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고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의 시대는 기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길 것이다. 기본적으로 좀 더 개인적이 되고 서로 간의 유대가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가운데에서 사피엔스의 장점인 언어, 집중력, 사회적 관계 능력을 잘 발휘하는 사람이 결국 메타버스에서도 많은 것을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소통과 공감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이해하는 데에는 책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메타버스의 시대에도 책을 많이 읽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능통한 사람이 적응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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