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끄덕님의 팬입니다, 에스퍼님!!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스포에 유의해주세요.
여림은 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하게 됩니다.
그것도 메인공을 구하기 위해 제 한몸 희생하여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되었습니다.
여림은 본격적인 소설이 시작하기 전 시점으로 빙의하였기 때문에 소설이 시작되기 전에 소설 속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그렇다고 여림은 소설 내용처럼 죽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알게된 여러가지 조건들을 이용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공의 팬인 척하며 발닦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수 성격도 마음에 들었고 연기수 키워드도 좋았습니다.(연기는 잘하지만 눈치는 없는.....)
공의 성격은 초반에는 마음에 안 들었지만 점점 수에게 감겨서 수의 발닦개가 되는 것도 좋았네요.
머리 아플만한 큰 사건 없이 진행되서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