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동양고전 책은 도덕경, 논어, 맹자, 장자, 채근담 등 5가지의 동양고전이 한가지 책으로 동시에 접할 수 있게 만든 책이랍니다. 저는 요새 논어에 대한 책만 읽어서 다른 동양고전들은 어떨지 궁금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갈래를 알고보니 참 신기했습니다. 공자의 논어와 맹자의 맹자는 유가사상이며 맹자가 공자를 따르고,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의 장자는 도가사상으로 장자가 노자를 따른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짤막짤막하게 단편적으로 동양고전을 소개해주면서 현대 생활 속 성공한 인물, 과거 인물의 명언 등을 적절히 같이 다루고 있어서 동양고전의 교훈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특히 물욕과 서두름에 대한 부분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제가 지금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루하루 쫓기듯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몇천년전의 성인들이 저에게 너 그러지마, 인생 길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과 행동을 이미 다 알고 있듯이 넌지시 전하는 교훈들은 정말 제 주변 지인과 가족들도 말해줄 수 없는 진정한 조언이었습니다.
5명의 성인들은 모두 각자 다른 어구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모두 같은 교훈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가다듬고 다른 사람을 위하며, 지혜롭게 행동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통해 마음을 닦고 아는 것이 많아야 생각을 바로 할 수 있다. 역시 책읽기를 강조합니다. 정말 동양고전이 몇천년전부터 지금까지 내려온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책들을 조금 더 일찍 10대, 20대때부터 접했더라면 지금과는 사뭇다르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정말 추천드리는 좋은 책입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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